같이 일하는 사람이요. 휴.
한 3-4번 똑같은거 물어야 대답하고
얘기할때 긴장하는게 보여요.
대답도 한문장으로안하고 말끝흐리게.
누구씨 이것좀 주세요!하면 한번에 주는법이없고
무슨말이지? 하고 쳐다보고요 네?? 다시한번말씀해주세요 이러네요.
일도 답답하게 하는데
뭐 문제생겨도 얘기를 안해서 협업구조인 제가 뒷처리하기 바쁘고요.
눈치와 센스는 당연히 없구요.
밥먹을때도 같이먹으면 얹힐것같아요.
따로 먹지도 못해요. 혼자 밥못먹는대요.
봐주는것도 한두달이지 정말 같이 있기도 싫으네요ㅠㅠ
친구도 아니고 직장동료인데..
이런 사람들은 보통 무슨일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하게 답답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사회에서 무슨일해요?
휴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20-03-20 09:21:07
IP : 106.102.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0.3.20 9:27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신입이라 그런가보니 이해해 주세요
2. 지금 그 일
'20.3.20 9:30 AM (1.237.xxx.156)하고 있잖아요
3. 혹시..
'20.3.20 9:32 AM (49.1.xxx.190)청각자애가 좀 있을수도요..
잘 안들리면 위축되서 성격적으로도
그렇게 될 수 있다더라고요.
뭐...이것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게 없긴하지만...
뭔가 부탁할 때 지나가는 투로 훅! 던지지말고
저기요...라고 부른 뒤 얼굴보고 또박또박 말해보세요.4. ..
'20.3.20 9:42 AM (218.148.xxx.195)ㅎㅎ 암튼 민폐덩어리 직원이되겠죠
여기저기 널렸어요 묻어가는거 징그러움5. 안쓰럽
'20.3.20 10:08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그 직원도 안쓰럽고 같이 일하시는분들이 답답하겠어요ㅠ
6. 제 생각에도..
'20.3.20 10:31 AM (61.83.xxx.94)청각장애까지는 아니라도 청각에 문제가 좀 있을 수 있어요.
그게 겉으로는 보이는게 아니라서..
제 남편이 그래요. 어릴때 했던 중이염 수술이 잘못되서.. 소음성 난청이 있어요.
딱, 얼굴 보고 이야기 안하면 놓치는게 많아서 오해가 많았대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위축되죠. 사람이..
그래서 사무실에서 일하는걸 기피하네요.
저도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조근조근하잖아요.
파티션 두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런 말을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렵다는거죠..
그럴수도 있다고요~7. 제 생각에도..
'20.3.20 10:32 AM (61.83.xxx.94)가까이 있는 사람이 몹시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건 인정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_=8. 면접에서
'20.3.20 10:39 AM (210.178.xxx.131)걸러지지 않나요. 면접서 티났을 텐데. 사장빽으로 들어왔나
9. oo
'20.3.20 12:20 PM (39.7.xxx.107) - 삭제된댓글묻어가는거 징그러움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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