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이 어떻게 될까요?

햇살 조회수 : 6,375
작성일 : 2020-03-20 08:25:08
코로나19여파로 imf때보다 더한 경기불황이 올거라고


집값이 반토막 날꺼라고 하지만


사십년 넘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우리나라에 부자들?은 많고


그들이 많들어 놓은 영역은 탄탄한거 같아요.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도 지방->경기->서울->강남 순일텐데


여차저차 대출받아 겨우 강남에 집한채있는 가정인데 남편은


집값떨어질테니 집을 팔자고 하고


저는 한 채는 아무 의미없으니 그냥 대출금 갚으며 지내는게


재테크다 하고 있습니다.





집값 그나마 좋을때 팔아서 제일 쌀때 사고 싶은 마음...


그거 제가 왜 모르겠어요? 하지만 돈은 찍어내는 개념이고


나라가 망하지 않는 다음에야 현재 부동산 시세에서 반토막이 난다는건


솔직히 무주택자들의 막연한 희망 아닐까요?





재태크에 별 재주없는 남편은 요즘 여기저기서 주식에 투자해야 된다...


삼전에 들어 가야 된다...하니 부동산 회의론자의 유튜브..이런거만


실컷 보고 그 논리에 빠져 집팔고 대출갚고 전세들어가고 나머지 돈을


주식하고 싶은 모양이에요.





대출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원금포함해 갚을 수 있는 상황이고


다행히 아파트 구입했을때 가격 보다 두배이상 올랐고


투기보다는 애들 학교때문에 실거주로 이사온거라


안정적으로 지내고 싶고





이사를 간다면 애들 학업이나 마치고 가고 싶은데


남편하고 뜻이 달라 계속 부딪히네요.





참고로 남편은 주식으로 수익을 낸적이 없을 정도로 재테크 문외한입니다.









IP : 222.109.xxx.11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3.20 8:27 AM (174.225.xxx.201) - 삭제된댓글

    1퍼센트가 다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국민들은 한두채정도고 ..

    조선일보 부동산이 어마어마하다던데 사실일까요?ㅎ

  • 2. ..........
    '20.3.20 8:28 AM (112.164.xxx.31)

    값을 ...........갚을

  • 3. 00
    '20.3.20 8:29 AM (1.235.xxx.96)

    항상 진리가있다면
    온라인게시판하고
    다릅니다
    지역마다 차이있고요 직접 부동산 나가보고 발품팔아야 알아요

  • 4. ㅇㅇ
    '20.3.20 8:29 AM (211.193.xxx.134)

    참고로 남편은 주식으로 수익을 낸적이 없을 정도로 재테크 문외한입니다

    이거 정말 중요한데 정말 좋은 찬스에
    이익을 내어도 저런 분들은
    그만 두는 타이밍을 못 찾아
    결국 손해봅니다
    꼭 기억하세요

  • 5. ㅡㅡ
    '20.3.20 8:29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버티는게 이기는거죠
    버틸수없는 사람은 파는거구요
    못버티는사람들이 많으면 떨어지겠죠
    저는 팔았으니 사야되는데
    고민 많은 요즘입니다
    당분간 전세살려구요

  • 6. ...
    '20.3.20 8:30 AM (223.62.xxx.150)

    값으며 × ---> 갚으며
    대출값고 × ---> 대출 갚고

  • 7. ...
    '20.3.20 8:31 A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값을 수 × ---> 갚을 수

  • 8. 똑똑
    '20.3.20 8:32 A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다면 그 어마어마어마한 부동산 목록한번
    올려보세요 얼마나 어마무시한지 보게

    원글님 집한채있는데 뭐가 불안하고
    뭐가 걱정되나요 내가족 보금자린데
    오르거나말거나 오르면기분좋고
    내리면 언젠가는 또오르겠지하는
    마음으로 살겠죠
    이번 사태겪으며 사람들 생각이 많이
    바뀔거같아요 과한 대출로 절대로
    부동산 안살거라고

  • 9.
    '20.3.20 8:32 A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그런 선택 했다가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더 많아요 ~ 실거주 집은 오르던 내리던 신경 쓰지 말고 르냥 가지고 계세요 더구나 강남인데~ 주식 잘못 들어갔다가 노후 비참하게 되는거 순식간이에요
    대츨압박 아니라면 버티세요~

  • 10. ...
    '20.3.20 8:32 AM (223.62.xxx.164)

    다른건 몰라도 집값 떨어지는 순서는 강남부터 떨어지던데요
    큰폭으로 오른 만큼 큰폭으로 떨어졌어요.
    회복할때도 반응이 제일 빠르고요

  • 11. 내가
    '20.3.20 8:33 AM (124.54.xxx.37)

    살집 두배이상 올랐으면 반으로 떨어져도 손해는 아니겠네요 집하나는 지키고 계세요 괜히 사고 팔고 세금내고 이사하고 이런데 돈 쓰지 마시구요

  • 12. $$$$
    '20.3.20 8:34 AM (211.109.xxx.222)

    집값이 떨어질거 같으니 팔아서 대출갚고 차익으로 주식
    집값이 떨어지면 저렴할때 다시산다...,
    이게 전형적으로 서민층에서 극빈층으로 내려가는 지름길이에요
    게다가 남편분 재테크 문외한...
    하....

  • 13. ㅇㅇㅇ
    '20.3.20 8:34 AM (120.142.xxx.123)

    집 한 채 가지고 계신 분이 뭘 팔아요. 걍 가만 계세요.

  • 14.
    '20.3.20 8:35 AM (124.49.xxx.178)

    주식은 정말 노노입니다. 부동산은 조금 거품은 빠지겠지만 실거주 한채는 결국 가지고 갈 수밖에 없어요. 교통좋고 학군 좋은 곳은 그렇게 빠지지 않을겁니다

  • 15. ...
    '20.3.20 8:35 AM (114.201.xxx.74)

    그냥 가지고 계세요
    6월까지 한시적 양도세 인하로 물건이 좀 나왔는데
    6월 지나면 다시 잠길겁니다.

    지금 강남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하는데
    신고가 갱신중인데도 있어요.

  • 16. ㅇㅇ
    '20.3.20 8:38 AM (175.223.xxx.238)

    원글님은 살때보다 두배가 올랐다면서
    그건 현실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반토막 나는건 집없는 자들의 희망사항
    일거라니..
    반토막나면 그게 원글님 구입가격이니
    그리 비현실적인 가격도 아닐거 같은데요

    저도 집값 반토막 나서는 위험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무주택자예요
    빚 왕창 내서 집산 많은 사람들땜에
    집값 폭락하면 나라 망할까봐
    그거 걱정돼서요

  • 17.
    '20.3.20 8:41 AM (180.224.xxx.210)

    정말 필요해서 어쩔 수 없는 다주택자가 된 집인데요.

    여러 가지 시그널이 최악이에요.
    조정 필연인 듯 해요.

    하지만! 초초초고단수 고수 아니고서는...
    집 팔아 주식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18. ..
    '20.3.20 8:42 A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두 배나 올랐다면서??

  • 19. 웃겨
    '20.3.20 8:43 AM (116.44.xxx.84)

    원글님은 살때보다 두배가 올랐다면서
    그건 현실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반토막 나는건 집없는 자들의 희망사항
    일거라니..
    반토막나면 그게 원글님 구입가격이니
    그리 비현실적인 가격도 아닐거 같은데요222

  • 20. ///////////
    '20.3.20 8:44 AM (188.149.xxx.182)

    서울 집은 파는거 아닙니다. 절대로 아님 이에요.
    집값 반토막 나네 어쩌네해도 그 집 반토막 나도 깔고앉은 집 아짆아요.
    그냥 가지고 사세요...

    그 남편 우리집 남편 복사판이네요.
    서울집 팔자고 10년을 나를 괴롭혔어요. 저 가슴에 훌화증이 걸린거 같아요.
    매일 밤마다 그거 팔고 그돈으로 주식해서 살재요. ㅎㅎㅎㅎㅎ

    남편에게 그러세요. 당신같은 남자가 82 에도 있었는데 결국 그 집 안팔고 효자둥이 되어서 월세 꼬박꼬박 나온다구요.

    정히 또 그러면 그 집 월세주고 어디 후진곳 조그만 집 가서 월세받아 대출 갚아가는것도 좋죠.

  • 21. ㅋㅋ
    '20.3.20 8:55 AM (106.102.xxx.133) - 삭제된댓글

    난 이 글이 왜이리 웃기냐

    이런글에 정성들인 댓글님들도 참.

  • 22. ㅁㅁ
    '20.3.20 8:55 AM (125.180.xxx.122)

    세상 살다 이런 초유의 사태를 겪고보니
    앞날은 정말 알 수 없다는게 ...
    남편말이 맞을지 그건 모를일이죠.
    다 엉망진창인데 집값만 멀쩡할리는 없고요
    두배올랐다면서 그건 정상이다 생각하세요?

  • 23. ...
    '20.3.20 8:57 AM (116.121.xxx.161)

    어쨌든 전문가들은 지금 상황이 imf때 보다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어요

  • 24. 직업이
    '20.3.20 9:00 AM (223.62.xxx.175)

    펀드매니저인데요.. 저희 cio 20년 주식만 하신분 강남 집3채고 맨날 왜 나가서 개투하는지 모르겠다 하시고 저희 팀장님들 다 집 1채이상 가지고 계세요 삼전은 좋은 회사 맞는데요 집팔아서 주식은 여기서도 안해요.. 그리고 이 업계에 10년 있었는데 주식 잘하는 사람은 주식으로 돈많이 벌어서 집이 여러채고 주식도 하지 집팔아서 하는건 다 병신이라 해요 주식 그렇게 잘하면 몇천으로 시작해서 불려서 그걸로 주식하죠...

  • 25. ..
    '20.3.20 9:01 AM (211.205.xxx.62)

    이상황이 길어지면 회사들 자영업자들 부실한 순서대로 망할거고
    실업자 생겨나고
    그 실업자들 현금없고 대출금 못갚으면
    집 내놓을거고
    그러면서 떨어지겠죠.

  • 26. ..
    '20.3.20 9:03 AM (39.7.xxx.208)

    부자들이 만들어 놓은 영역이 탄탄한 거 맞죠. 단지 그들은 대출로 강남집 사고 집값 폭락 올까봐 전전긍긍하는 부류는 아니라는 것.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도 탑급은 요지부동이지만 그 아래부터 자리가 바뀌는 거죠. 이제껏 그랬던 것처럼.

  • 27. 도둑마인드
    '20.3.20 9:17 AM (211.216.xxx.227)

    원글님은 살때보다 두배가 올랐다면서
    그건 현실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반토막 나는건 집없는 자들의 희망사항
    일거라니..
    반토막나면 그게 원글님 구입가격이니
    그리 비현실적인 가격도 아닐거 같은데요3333

  • 28.
    '20.3.20 9:23 AM (211.224.xxx.157)

    하우스푸어 또다시 등장할걸로 보입니다.

  • 29.
    '20.3.20 9:26 AM (211.224.xxx.157)

    그때는 비싸게 산 집주인이 그집서 거주해 집주인만의 문제였는데 지금은 돈없이 갭투자한 집주인이 많아서 전세자들이 전세금 떼일듯.

  • 30. ....
    '20.3.20 9:37 AM (223.38.xxx.168)

    주식도 단기간에 10년전 가격으로 돌아갔는데 집값이 10년전 가격으로 돌아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31. 나얌
    '20.3.20 9:42 AM (121.168.xxx.22)

    강남이 제일 늦게 빠진다 예상하는걸보니 강남에 집이 있으신가보네요
    작년 6개월 사이에 5억에서8억 오른 곳이 강남이고 이곳에 안빠진다면 1억2억 오른 생계형 지방 아파트가 빠져야 한다는건가요
    부자들은 단단하니까?글쎄요

  • 32. 지방은
    '20.3.20 9:51 AM (121.190.xxx.146)

    지방에 오른 곳이 몇군데나 될까요...대부분의 지방은 더이상 빠질 집값이 없어요. 강남오를때도 빠지고 있었거든요....

  • 33. 부동산은
    '20.3.20 9:53 A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심리전이예요
    지금은 하락 예상합니다
    대형평수는 낙폭이 크고 소형평수는 낙폭이 작지만 어쨌든 하락해요 하지만 절대 반토막은 안납니다

    어쨌든 지금 집한채있으신분이 게다가 이자낼돈 있으면 집팔면 손해죠
    집은 인터넷사이트에 물건이 하나두개씩 채결되면서 사라질때 그때 내놓으면 됩니다
    지금은 아마 사이트들어가면 매물이 쌓여있을껄요 그럴때 집내놓고 안팔린다하면 뭐 할말없지요

  • 34. ㅇㅇ
    '20.3.20 10:18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주식이 빠지고나서 그담에 부동산입니다
    저도 강남입니다마는 3년전 가격으로 가지 않을까 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습니다
    저는 대형평수고 친구는재건축인데 각오하고있습니다 팔지는 않을거고요
    은마도 고점에서. 몇억 떨어졌네요

  • 35. gg
    '20.3.20 10:40 AM (223.62.xxx.172)

    저는 1-2년전 가격으로는 복귀할거같아요~
    2년전 경기도 핫한 9억 아파트가 지금 12억이고 강남은 9억이 15,16이에요~ 뭐 한 9억에 열맞추기 하지 않을까....
    대출이 막혀있어서 요샌 현금 부자 아니면 집 사고싶어도 못사니까요~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가긴하겟지만 1주택자 아님 감당할수준의 2주택자가 많고 갭투자들 아니면 뭐 얼마나 급매가 나올까 싶기도 하네요~

  • 36. ....
    '20.3.20 10:4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웬만한 다주택자도 이고지고 안팔고 가져가는 집을
    달랑 집 한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꼭 팔아야하냐 어쩌냐 이러더라구요
    달랑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팔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치고 잘 되는 사람들 못봤어요
    정말 나도 어쩔수 없는 정해진 재물그릇이란게 있는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싸게 사는건 고수도 어려운 영역이고 정말 도박이에요
    강남이면 사고 파는 도박없이 가지고 쭉 가고 중박이상 치는 입지인데
    왜 달랑 집한채 가지고 도박을 할까 고민하나요
    어디 떨어질까 두려운 수원쯤 되는 경기도 집도 아니고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소박한 자기 재물복대로 돌아가려고 버둥버둥하는구나 싶어요

  • 37. .....
    '20.3.20 10: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웬만한 다주택자도 이고지고 안팔고 가져가는 집을
    달랑 집 한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꼭 팔아야하냐 어쩌냐 이러더라구요
    달랑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팔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치고 잘 되는 사람들 못봤어요
    정말 나도 어쩔수 없는 정해진 재물그릇이란게 있는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싸게 사는건 고수도 어려운 영역이고 정말 도박이에요
    비싼 가격에 팔았는데 몇천에서 1~2억 반짝 떨어지다 다시 올라가면 어쩌려구요
    강남이면 사고 파는 도박없이 가지고 쭉 가도 중박이상 치는 입지인데
    왜 달랑 집한채 가지고 도박을 할까 고민하나요
    어디 떨어질까 두려운 수원쯤 되는 경기도 집도 아니고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소박한 자기 재물복대로 돌아가려고 버둥버둥하는구나 싶어요
    평범한 사람은 그냥 느긋하게 시간을 낚는게 방법이에요

  • 38. ....
    '20.3.20 10:5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웬만한 다주택자도 이고지고 안팔고 가져가는 집을
    달랑 집 한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꼭 팔아야하냐 어쩌냐 이러더라구요
    달랑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팔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치고 잘 되는 사람들 못봤어요
    정말 나도 어쩔수 없는 정해진 재물그릇이란게 있는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싸게 사는건 고수도 어려운 영역이고 정말 도박이에요
    다주택자들이 여러채 가지고 하는 짓이고요
    달랑 집 한채 비싼 가격에 팔았는데 몇천에서 1~2억 반짝 떨어지다 다시 올라가면 어쩌려구요
    강남이면 사고 파는 도박없이 가지고 쭉 가도 중박이상 치는 입지인데
    왜 달랑 집한채 가지고 도박을 할까 고민하나요
    어디 떨어질까 두려운 수원쯤 되는 경기도 집도 아니고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소박한 자기 재물복대로 돌아가려고 버둥버둥하는구나 싶어요
    평범한 사람은 그냥 느긋하게 시간을 낚는게 방법이에요

  • 39. ....
    '20.3.20 10:5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웬만한 다주택자도 이고지고 안팔고 가져가는 집을
    달랑 집 한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꼭 팔아야하냐 어쩌냐 이러더라구요
    달랑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팔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치고 잘 되는 사람들 못봤어요
    정말 나도 어쩔수 없는 정해진 재물그릇이란게 있는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싸게 사는건 고수도 어려운 영역이고 정말 도박이에요
    부동산은 크고 무거워서 주식처럼 사고파는게 하루만에 간단하게 이뤄지는것도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여러채 가지고 하는 짓이고요
    달랑 집 한채 비싼 가격에 팔았는데 몇천에서 1~2억 반짝 떨어지다 다시 올라가면 어쩌려구요
    강남이면 사고 파는 도박없이 가지고 쭉 가도 중박이상 치는 입지인데
    왜 달랑 집한채 가지고 도박을 할까 고민하나요
    어디 떨어질까 두려운 수원쯤 되는 경기도 집도 아니고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소박한 자기 재물복대로 돌아가려고 버둥버둥하는구나 싶어요
    평범한 사람은 그냥 느긋하게 시간을 낚는게 방법이에요

  • 40. ....
    '20.3.20 10:56 AM (1.237.xxx.189)

    웬만한 다주택자도 이고지고 안팔고 가져가는 집을
    달랑 집 한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꼭 팔아야하냐 어쩌냐 이러더라구요
    달랑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팔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치고 잘 되는 사람들 못봤어요
    정말 나도 어쩔수 없는 정해진 재물그릇이란게 있는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싸게 사는건 고수도 어려운 영역이고 정말 도박이에요
    부동산은 크고 무거워서 주식처럼 사고파는게 하루만에 간단하게 이뤄지는것도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여러채 가지고 하는 짓이고요
    달랑 집 한채 비싼 가격에 팔았는데 몇천에서 1~2억 반짝 떨어지다 다시 올라가면 어쩌려구요
    강남이면 사고 파는 도박없이 가지고 쭉 가도 중박이상 치는 입지인데
    왜 달랑 집한채 가지고 도박을 할까 고민하나요
    어디 떨어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수원쯤 되는 경기도 집도 아니고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소박한 자기 재물복대로 돌아가려고 버둥버둥하는구나 싶어요
    평범한 사람은 그냥 느긋하게 시간을 낚는게 방법이에요

  • 41. 한채실거주면
    '20.3.20 10:58 AM (175.208.xxx.235)

    한채 실거주면 팔건 아니죠. 주식은 여윳돈 있으시면 투자하시고요.
    저희와 비슷한 상황인데, 집은 남편 퇴직하면 그때 좀 더 저렴한 외곽으로 나가면서 팔까란 생각도합니다만.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팔지 말고 버텨야 한다는 생각도 하고요
    저희 시부모님들 대치동 45평 아파트 파시고 분당 60평 분양 받아 가셨거든요.
    그때는 넓은 평수 분양 받았다고 돈 벌었다 생각하셨는데. 강남아파트는 파는게 아니다가 진리네요.
    저희도 절대 강남벗어나지 말라고 늘 신신당부 하시네요.
    그래서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신경 안쓰고 삽니다.

  • 42. ....
    '20.3.20 11:05 AM (1.237.xxx.189)

    그리고 투기꾼들도 사고파는건 강남집을 사기 위한 과정이지
    일단 강남을 획득하고나면 떨어지거나 말거나 안팝니다
    그냥 쭉 가지고 가고 자식 증여용이죠
    팔때는 늙어 자식들 여럿이라 분배하기 위한 목적이거나요
    평범한 인간들이 꼭 한채 달랑 가지고 있는 강남집을 팔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역량도 안되면서 강남집을 비쌀때 팔고 쌀때 다시 산다 도박질을 하죠

  • 43. ㅇㅇ
    '20.3.20 12:46 PM (218.156.xxx.121)

    강남에 실거주 집 한채면 더 사고 팔고 고민할 거리 없어요
    그냥 쭉 가져가면 됩니다..

  • 44. 새옹
    '20.3.20 12:55 PM (1.225.xxx.7)

    한채면 상관없고요
    주식은 하지말고
    그냥 현금 모으다가 이제 다들 절대 다시 안 오른다 할때 한채 더 사면 될거 같은데요

  • 45. oneg
    '20.3.21 6:21 AM (211.36.xxx.31)

    원글 웃기기도 한데요..

    웃겨
    '20.3.20 8:43 AM (116.44.xxx.84)
    원글님은 살때보다 두배가 올랐다면서
    그건 현실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반토막 나는건 집없는 자들의 희망사항
    일거라니..
    반토막나면 그게 원글님 구입가격이니
    그리 비현실적인 가격도 아닐거 같은데요
    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982 여드름 짜는게 맞나요? 안짜는게 맞나요? 16 여드름 2020/03/20 20,528
1052981 국민연금은 미래가치금액 정도로 받게될까요? 2020/03/20 1,818
1052980 "원자력연 운영 미숙으로 방사성물질 방출..30년간 방.. 2 뉴스 2020/03/20 1,265
1052979 이시국에 병원 입원 취소해야 할까요. 2 궁금이 2020/03/20 982
1052978 요즘 공연중인 뮤지컬도 있나요 3 걱정 2020/03/20 1,318
1052977 드라마 부활 3 highki.. 2020/03/20 857
1052976 감자 10kg성공했네요 ㅎㅎㅎ 15 아하하하하 .. 2020/03/20 3,948
1052975 생강청용 생강샀는데.. 3 생강.. 2020/03/20 1,262
1052974 17세 학생 사망 관련 인터뷰 2 ........ 2020/03/20 1,652
1052973 품절입니다..코스트코 온라인 마스크 13 코스트코 2020/03/20 4,622
1052972 5명 사망 지주대 충돌 차량 반파, 운전자는 음주상태였다 2 뉴스 2020/03/20 1,585
1052971 악플러 질문글에 답변했다 삭제했어요 익명방 2020/03/20 379
1052970 갑질 박찬주 무소속 출마~! 8 ^^ 2020/03/20 1,508
1052969 해외직구 2 종합비타민 2020/03/20 783
1052968 LA갈비 사다놓고 고민입니다 6 요알못 2020/03/20 1,658
1052967 [펌] 취소한 꽃축제에 상춘객 수십만..정작 지자체는 '당혹' 8 zzz 2020/03/20 2,563
1052966 김도읍지역구-"미투 의혹 억울" 공천 취소 김.. 6 ... 2020/03/20 1,070
1052965 우리나라는 보건당국이 설 연휴 마지막날,제약회사들과 회의를 했군.. 14 ㅇㅇ 2020/03/20 2,436
1052964 공병호, 미래통합당 공공연한 공천 간섭, 선거법 위반 소지 높아.. 4 니들은 망.. 2020/03/20 931
1052963 윤석열네 잔고증명 위조, 김건희도 벌 받아야지요! 15 ... 2020/03/20 1,900
1052962 쉬즈미스경량패딩 20 신나게살자 2020/03/20 4,659
1052961 오징어 구입하고싶어요 6 에헤라 2020/03/20 1,875
1052960 한선교 '황교안, 박진·박형준 비례대표 공천요구 했다' 10 ㅇㅇㅇ 2020/03/20 1,441
1052959 경기도 계속 확진자가 나타나네요 30 뭐하냐 2020/03/20 4,893
1052958 [펌] KBS 9시 뉴스 정연욱 앵커의 멘트 6 zzz 2020/03/20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