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해요 저 지금 퇴폐모드예요..ㅠ

조회수 : 16,841
작성일 : 2020-03-19 21:59:02
백만년만에 맥주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계속해서 미사보고 묵주기도 하고..
몇달간 끊임없이 경건모드였엇는데요

갑자기 저녁에 먹을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맥주를 사왔어요 (아 왜그랬을까요 ㅠ)
밥하기도 귀찮고 김밥 사오려고 들렸으나 너무 품질이 안좋아보여서 그냥 지나쳤어요
그러다 집앞 편의점에서 어쩔수 없이 고른게 맥주....


근데 버드 맥주 두병 마시고
지금 제가 대학시절 좋아했던 좋아했던
보사노바 풍 재즈 스탄 겟츠 앤 질베르토 틀어놓고 있으니
아..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아놔.. 저는 정말 몇달동안 계속해서 미사보고 성경 읽고
전례없이 계속 이러길래 저의 삶이 계속 앞으론 이렇게 경건모드로 가려나부다.. 그랫었거든요
하루에 미사 두번도 보고 울면서 기도하고 맨날 그랬었어요 ㅠ

근데 오늘 지금 이순간은 급 퇴폐모드네요
아 퇴폐모드라는 것은 술이 있기 때문이죠

집에서 혼자 음악들으면서 어깨를 흔들거리며 마시는거라서
진짜 그런 퇴폐는 아니지만 오전까지의 저에 비하면 완전 퇴폐에요 ㅠ

근데 지금 이 순간 느껴지는 것이
아.. 난 지금 이 보사노바풍 음악이 들리는 이순간을 너무 사랑하는구나..
맥주도 한두병 정도 들어가는 이 기분을 너무나  좋아하는구나..
아.. 내가 그렇게 죽을때까지 경건모드로 갈 사람이 아니었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최근의 저를 봐서는 정말 수녀원에 신청해야 하나 뭐 그랬었거든요
근데 지금 이순간 이 말초신경으로 그러니까 오감으로 느껴지는 
이 음악과 이 리듬과 이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견딜 수 없이, 감출 수 없이 좋아요
온몸의 세포가 마구 들끓으며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저 어쩌죠.. 갑자기 오늘밤 급 타락한 느낌이네요
근데 기분만은 천상이고 짜릿해요

딱히 별거 없는데 그냥 맥주한잔에 보사노바 음악.
이거에 제가 그냥...  아.. 아무튼 지금 너무 좋네요

제 기분 이해하시려나요...


 
IP : 175.223.xxx.20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9 10:00 PM (58.235.xxx.246)

    ㅋㅋㅋㅋ 너무 사소한 퇴폐네요..

  • 2. ....
    '20.3.19 10: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타락이 뭔지 모르는자여....

    더 마셔라

  • 3. 00
    '20.3.19 10:00 PM (124.50.xxx.211)

    맥주에 보사노바만 갖고 퇴폐에 타락까지 나오다니...
    전혀 이해 못하겠다.

  • 4. 그 정도
    '20.3.19 10:00 PM (218.153.xxx.49)

    퇴폐는 괜찮아요
    맘껏 즐기시길..

  • 5. 난또
    '20.3.19 10:03 P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

    야동이라고 보시는 줄...

  • 6. 원글
    '20.3.19 10:04 PM (175.223.xxx.166)

    그런가요?
    그런데 지금 엄청 짜릿해요
    금단의 구역을 넘은것 같은 기분이라니...
    참내.. 대학땐 맨날 이러고 놀았는데 말이죠.

    근데 스탄겟츠 앤 질베르토 ..
    이 앨범 좋아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진짜 명곡이예요 명곡..
    이 음악때문에 맥주를 계속 마시게 되네요

  • 7. 퇴폐모드 ㅋㅋ
    '20.3.19 10:04 PM (117.111.xxx.240)

    사람이 경건하게 성경읽고 기도하는시간도 필요하지만
    우리는 육신을 가진 사람인데 어떻게 성직자처럼만 살겠어요
    맥주마시고 좋아하는 세상음악듣는게 왜 퇴폐모드예요
    오히려 일상의 작은 기쁨을 행복해하시는 원글님이 귀여워요^^

  • 8. 수녀ㅋㅋㅋ
    '20.3.19 10:04 PM (39.125.xxx.230)

    경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ㅋㅋ
    '20.3.19 10:06 PM (175.223.xxx.103)

    여기 허구헌날 퇴폐는 어쩌라고
    혼술하는 자가 모범인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춤은 추지 마시고 오늘을 건강하게 즐기시길

  • 10. 퇴폐모드 ㅋㅋ
    '20.3.19 10:06 PM (117.111.xxx.240)

    제가 살아온 연식이 쫌 되는데 하느님은 우리가 수고하고 얻은 수입으로 즐기는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누림을 탓하지 않으세요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예요 즐기세요^^

  • 11. 모자라요?
    '20.3.19 10:06 PM (61.84.xxx.134)

    맥주 마시면 퇴폐라니...어이가 가출합니다

  • 12. ㅋㅋㅋ
    '20.3.19 10:07 PM (175.223.xxx.34)

    야동이라도 보는 줄...

  • 13. 원글
    '20.3.19 10:09 PM (175.223.xxx.166)

    제가 제 자신에 대해 너무 착각했나봐요
    진짜 수녀원은 왜 나이제한이 있는건지 엄청 불평했었거든요
    아놔.. 진짜 못믿을 저 자신이네요

    미사 열심히 보면서 제가 변한것 같고 무척 경건해지고 좋아졌다고 여기 82에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아놔.. 거짓말 한거 같고.. 너무 창피해요 ㅠ

  • 14.
    '20.3.19 10:0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제목 빵터짐ᆢ귀여우심ㅋ

  • 15. 아니
    '20.3.19 10:13 PM (49.170.xxx.93)

    그게 퇴폐면
    소주 마시는 저는 뭡니까
    알콜로 몸속 소독ㅋㅋ

    스탄게츠..좋죠 크흐~~~~~

  • 16. 플랫화이트
    '20.3.19 10:18 PM (175.192.xxx.113)

    저 좋아해요~~~
    와인한잔과 함께 하면 진짜 행복 그자체^^

  • 17. 하하
    '20.3.19 10:20 PM (211.211.xxx.75)

    ㅎㅎㅎ 귀여워요

  • 18. 술취한김에
    '20.3.19 10:23 PM (175.223.xxx.166)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간을 믿지 마셔야겠어요
    오늘 저 자신을 보면서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진실이라는 것은..
    그냥 그 순간의 진실이 있을뿐..
    인간은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네요ㅠ

    근데 웃긴데.. 제가 지금 이순간은 행복하다는거...
    술도 뭐 그리 많이 마시지 않았어요
    맥주 330 짜리 두병 마시고
    이러고 있네요 하하

  • 19. ..
    '20.3.19 10:24 PM (110.70.xxx.157)

    예수님의 첫 기적은
    가난한 결혼식에 모자란 술 가득가득 채워주시는 거 아니었나요
    경건이 뭔지 착각하고 계세요

  • 20. ...
    '20.3.19 10:26 PM (59.15.xxx.61)

    에잇!
    거기 빠진게...눈빛 그윽한 남자!
    둘 다 옷같은건 개나 줘버리고
    음악은 좀 더 흐느적거리는 ...ㅋ

  • 21.
    '20.3.19 10:2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천주교 신자인데 하루 두번씩 미사하고
    울면서 기도하는게 정상은 아닌것 같은데요
    성당 다니면서 가볍게 술도 가끔 마시고 팝도, 가요도, 재즈도 듣는거 어때서요.
    스탄겟츠 색서폰 제가 무지무지 좋아해요
    버브에서 나온 그의 쿨재즈 시디 예닐곱장 가지고 있어요

  • 22. 감정
    '20.3.19 10:31 PM (223.38.xxx.96)

    자기애 (나르시시즘)와
    본인에 대한 연민이 강한 성향 이시네요

  • 23. 원글
    '20.3.19 10:33 PM (175.223.xxx.166)

    앗 윗님 왜 그렇게 얘기하시는건지
    진심 궁금해요
    정말요... 어떤 면에서 그렇게 말씀하신걸까..
    지금으로선 저는 전혀 모르겠어서요 ;;
    저도 제 자신에 대해 알고 싶거든요

  • 24. 우투브검색
    '20.3.19 10:35 PM (117.111.xxx.240)

    들어보니 노래가 다 참 좋아요 원글님
    뭔가 샤워하고 맥주마시며 듣기 넘 편하고 몽환적이고
    편하네요^^

  • 25. ...
    '20.3.19 10:36 PM (119.64.xxx.92)

    퇴폐라닛
    맥주 가장 건전한 술
    보사노바 가장 건전한 재즈 ㅋㅋ

  • 26. 재즈
    '20.3.19 10:38 PM (103.6.xxx.177)

    이런 경제적인 자매님 같으니라고!!
    맥주 두 병에 퇴폐모드이신거에요? ㅎㅎ 귀여우셔라

  • 27. 가끔
    '20.3.19 10:38 PM (211.104.xxx.198)

    자주 그렇게 하셔도 되요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28. 까페
    '20.3.19 10:40 PM (182.215.xxx.169)

    자 이제부터 퇴폐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 29. 진짜취했나봐요ㅋ
    '20.3.19 10:42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어떡하죠? 저 진짜 살짝 취했나봐요
    여기 댓글님들이 다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ㅋㅋ
    이 보사노바 음악도 들려드리고 싶고
    함께 어깨 들썩거리고 싶고..
    맥주도 한잔씩 따라드리고 싶고 그래요 ㅎ

    우리 82는 언제쯤이나 한번 모임을 가질까..
    저 15년 회원인데 한번 정도는 기억에 남을 무슨 행사 해도 좋을텐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어요
    있는 힘껏 절제하는 중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마구 질주하는 중이라서..
    제가 다가서면 진짜 퇴폐적인 역할을 하는 여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거거든요
    왜 저는 이렇게 맨날 힘든 사람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지금도 적은 나이도 아닌데ㅠㅠ

    아무튼 오랫만에 살아있는 느낌.. 정말 좋아요
    제가 좋아한다기 보다는요
    제 몸의 세포가 막 살아있고 춤추는게 느껴져요

    저는 이번생에 성직자는 아닌걸로 할께요 ㅋ

  • 30. ㅇㅇ
    '20.3.19 10:4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취하신 겁니다.

  • 31. ㅁㅁㅁㅁ
    '20.3.19 10:47 PM (119.70.xxx.213)

    ;;;;;

  • 32. 하느님 보시기에
    '20.3.19 10:49 PM (182.227.xxx.157)

    오늘 원글님 최고 귀여울것 같아요
    원글님 행복이 하느님 행복 입니다
    묵주기도 안한지 6개월 지났는데 님은 성실 하시네요

  • 33. ㅇㅇ
    '20.3.19 10:50 PM (175.114.xxx.96)

    자매님~ 이게 퇴폐라니요 ㅋㅋ 채찍정도 나오는 줄 알았다가 급실망 ㅋ

  • 34. 자매님
    '20.3.19 11:07 PM (182.221.xxx.150)

    자매님 너무 귀여우세요
    지금 스탄겟츠 색소폰 찾아서 듣고 있어요
    몽화넞ㄱ인 분위기의 음악~
    좋아요ㅎㅎ
    잘 들을께요~^^

  • 35. ㅇㅇ
    '20.3.19 11:16 PM (221.166.xxx.198)

    저도 들어볼게요 전 지금 흘러간 가요 응답하라 8090인가 채널서 노래들어요 아 대학시절이생각이 나네요^^

  • 36. ..
    '20.3.19 11:21 PM (116.88.xxx.138)

    전 맥주한잔 마시며 몽환의 숲 을 들어볼래요~

  • 37. 이거는 뭐...
    '20.3.19 11:46 PM (122.32.xxx.165)

    님의 툎폐는 우리를 행복하게하는 퇴폐입니다...
    즐기시고... 아무 후회도 미련도 없으시길...!

  • 38. ㅠㅠ
    '20.3.20 12:35 AM (175.223.xxx.80)

    나도 술취한 기분 느껴보고 싶다ㅠㅠ
    한모금만 마셔도
    다 토하는 체질이라..ㅠㅠ

    억울해요ㅠㅠ

  • 39. ..
    '20.3.20 12:48 AM (175.223.xxx.114)

    간만에 진짜 오글거리는 글

  • 40. ..
    '20.3.20 12:57 AM (110.70.xxx.157)

    구약에 보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는 절기까지
    다 정해 놓으셨던데
    그리고 예수님의 첫 기적도 그렇구요
    우리 주님은 술 마시고 즐거워한다고 "퇴폐"라고 안 하세요.
    (잠언에) 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라고 제한을 두신 거죠.

  • 41. ...
    '20.3.20 5:50 AM (1.241.xxx.70)

    위에 혼술하는 자가 모범!!!. 좋은 말이네요

  • 42. 이런
    '20.3.20 7:41 AM (125.182.xxx.27)

    진실의글 좋아요
    저도 스탄게츠들어요 아주익숙한아는음악이군요 제취향입니다

  • 43. ㅇㅇ
    '20.3.20 9:24 AM (175.223.xxx.135)

    얌전한 고양이가 부뚝막엘 오르기 시작하면 집안에 생선대가리가 안남는다라는 속설이 있죠

  • 44. 동동
    '20.3.20 9:24 AM (175.206.xxx.87)

    아름다운 음악도 신의 선물입니당 음악에 취하는 것도 성령의 선물~

  • 45. 스탄
    '20.3.20 9:26 AM (218.53.xxx.6)

    스탄개츠는 너무 대중적인 거 아닌가요? 전국민 다듣는 라디오만 틀어도 나오는 스탄개츠를 퇴폐라 하시면.. 전국민이 다 퇴폐인가요 ㅎㅎㅎ 퇴폐를 참 모르시는 순수한 분이네요

  • 46. ....
    '20.3.20 9:27 AM (58.238.xxx.221)

    보리음료 드시는군요...
    하두 자주 마셔서인지 이젠 보리음료로 한두잔으로는 안취합디다...

  • 47. 완전녹지요
    '20.3.20 9:32 AM (189.121.xxx.3)

    스탄게츠 앤 질베르토 저도 대학 때 최애 음악이었어요
    그쪽 보사노바계에선 완전 클래식중의 클래식인데..
    너무 좋죠 몽환적이고 이국적이구요
    맥주랑 너무 어울리구 밤이랑도 어울리고

  • 48. 아이구
    '20.3.20 5:10 PM (141.223.xxx.32)

    보사노바에 맥주가 퇴폐라니... 난 철퇴를 맞아야 ;;

  • 49. ㅋㅋㅋ
    '20.3.20 5:15 PM (218.150.xxx.126)

    수녀는 적성이 아니네요

  • 50. 스탄게츠질베르토
    '20.3.20 5:20 PM (116.39.xxx.186)

    https://youtu.be/ckmcdcQ2mEg

    저도 오랜만에 재즈 들어요.
    저는 지금 이 음악과 돈까스김밥, 진라면 컵라면이 함께합니다!

  • 51. 스탄게츠질베르토
    '20.3.20 5:21 PM (116.39.xxx.186)

    재즈는 스탄게츠 질베르토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https://youtu.be/ckmcdcQ2mEg

  • 52. ㅋㅋㅋ
    '20.3.20 5:35 PM (121.160.xxx.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 왤케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댓글 뿜었ㅋㅋㅋㅋㅋㅋ

  • 53. ..
    '20.3.20 5:39 PM (118.36.xxx.232)

    스탄게츠 앤 질베르토의 재즈
    춤추고 싶어지는 군요 ㅎ

  • 54. 상상
    '20.3.20 5:43 PM (116.36.xxx.80)

    ㅎㅎㅎ 사순시기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

  • 55. 아하~
    '20.3.20 5:53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님이 퇴폐이면 전 지옥불에 떨어져야 해요ㅠㅠ
    이러니까 딴글에서 82 놀리잖아요 ^^
    그나저나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저 온갖 브랜드 맥주잔들을 어떡하지 ...

  • 56. 예수님이
    '20.3.20 6:25 PM (121.154.xxx.40)

    제일 좋아 하신게
    먹고 마시고 놀기였어요
    윈글님은 예수님 마음을 꿰뚫으셨쎄요
    오늘은 예수님과 친구 하자 하세요

  • 57. 술마시고
    '20.3.20 7:01 PM (203.254.xxx.226)

    음악듣는 게 퇴폐라니..

    어디 높은 성에 갇혀사셨나요.
    경건하게 산 게 아니라
    현실감 없이 사셨네요.

    책 많이 보시고, 세상을 이해하는 품도 키우셔야 할 듯 보이네요.

  • 58. 원글님 저랑 반대
    '20.3.20 7:06 PM (175.211.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거의 매일 맥주 마시고
    아주 가끔 미사 보는 불량 신잡니다.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시고,
    당장 사전 꺼내 퇴폐의 정의를 찾아보세요! ㅋ

  • 59. ann
    '20.3.20 7:19 PM (222.103.xxx.160)

    제가 아직도 소장중인 앨범,,,, 2탄도 너무 좋지요.
    그음반 들으면 저도 20대때 그때 흔들리던 감정들과 여러가지 잊지 못할 일들이 떠올라 지금도
    들으면 설래고 기분이 묘하답니다..

    아껴서 한번씩 추억을 꺼내듯 들어요~~
    완전 명음반 이지요^^

  • 60. 좋아요~
    '20.3.20 7:21 PM (58.79.xxx.248)

    전 애들 데리고도 맨날 술인데요 어쩌다가 안 마시고요 ;;
    스탄겟츠 근데,
    BTS 팬인 브라질 십대한테 좋아한다고 했더니 제가 무슨 나훈아라도 좋아한다고 한거 같은 반응이었어요. ;;

  • 61. 소리벗고
    '20.3.20 9:11 PM (58.141.xxx.54)

    팬티 질러야..진정한 퇴폐입니당..ㅋㅋㅋ

  • 62.
    '20.3.20 9:20 PM (117.111.xxx.165)

    그 앨범 있어요. 딱 제 취향이라 소중하게 보관ㅎㅎ
    보스 스피커로 듣고 싶어 지금 지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 63. 너무
    '20.3.20 9:36 PM (59.18.xxx.56)

    좋아하던 음악^^ 여기서 듣게 될줄 몰랐네요~~저도 맥주 한잔 할랍니다 음악 들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912 장용진 기자 ‘연합는 왜?’ 6 .. 2020/03/20 1,839
1052911 3곳 중 1곳 근무..광주 어린이집·유치원 이단 신천지 온상되나.. 1 뉴스 2020/03/20 1,390
1052910 학종 쓰려고 고교 전체 내신 산출 할 때 포함과목 7 .... 2020/03/20 2,206
1052909 (속보) 미국 끝내 국경 봉쇄..나가면 못돌아온다 71 2020/03/20 26,118
1052908 셀트리온,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해 질본과 협업 6 코로나19아.. 2020/03/20 3,185
1052907 콧줄 식사시 어떤 유산균이 좋은가요? 5 도와주세요 2020/03/20 2,476
1052906 케이크 사드세요? 17 happ 2020/03/20 5,485
1052905 대표는 미성년자 성추행에, 입당하려면 물구나무를 서야하는 당 6 정말 2020/03/20 2,093
1052904 문재인 정부, 아시아의 페르시아만 '제 7광구' 개발 재추진 5 ㅇㅇㅇ 2020/03/20 2,319
1052903 너무 아파서 잠을못자구 있어요 10 ..... 2020/03/20 4,657
1052902 교황 프란치스코: 우리 함께, 같은 시간 같은 기도를 드려봅시다.. 13 ... 2020/03/20 1,847
1052901 킹덤 중전 인스타 그램 1 잠시쉬는시간.. 2020/03/20 3,098
1052900 일본에서 확진자가 혼자죽기 싫다고 술집순례했다네요. 6 샤라라 2020/03/20 3,426
1052899 남편이 25년을 매일 푸념합니다 22 못살겠다이제.. 2020/03/20 9,714
1052898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했지만 안심하긴 일러... 19 00 2020/03/20 3,506
1052897 지창욱이 잘생긴 얼굴 인가요? 19 . 2020/03/20 5,691
1052896 지금이 행복한걸지도.. 10 사랑해요 2020/03/20 3,991
1052895 중2 아들 성교육... 48 ㅇㅇ 2020/03/20 25,630
1052894 터울이 10살 정도 어떤가요 11 .... 2020/03/20 3,019
1052893 신천지 '물밀 듯' 보건소행..왜 찾나 했더니 17 ㅇㅇㅇ 2020/03/20 7,140
1052892 종양 이정재는 낼 아침 뭐라고 지껄일까? jpg 13 그것이궁금하.. 2020/03/20 5,148
1052891 남편이랑 같이 있는게 너무 답답해요 7 모찌빵 2020/03/20 4,552
1052890 인물안좋은데 만나보라는 지인들을 멀리해요.. 5 지인 2020/03/20 2,621
1052889 코로나 관련해서 일본을 꿰뚫어 보는 기고문, 일독권해드려요 7 토왜추방 2020/03/20 1,942
1052888 서울시 학교급식농가 돕기 3 .... 2020/03/2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