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게워내는 아이요..
시간이 답이라는건 알지만 선배님들만의 노하우를 듣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1. ...
'20.3.19 9:49 PM (183.100.xxx.209)잘 게우는 애들이 있어요.
제가 둘 키웠는데, 한 명은 먹을 때마다 게워냈고, 한 명은 거의 게우는 일이 없었어요.
게우긴 해도 다시 잘 먹고 잘 놀아서 걱정하지 않았구요. 둘 다 건강하게 잘 컸어요.
게워내는 아기는 빨래거리가 많았죠.2. mmmm
'20.3.19 9:50 PM (70.106.xxx.240)맞아요
타고나요.
나중에도 잘 토하더라구요
안하는 아이는 안하고..3. ...
'20.3.19 9:51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저희 애가 그래서 특수분유 먹였어요. 오래 돼서 분유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그런데 의사가 그 특수분유 보다 아기에게
소화 더 잘 되고 좋은게 모유라고 해서 모유 수유 적응해서 돌까지
모유수유 했어요.4. 유유
'20.3.19 9:56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분유가 안 맞기도 하더라구요 기저귀 처럼
특히 누런빛이 많이 도는 분유가 그랬던거 같고
트름 시원하게 나올때 까지 오래오래 토닥였던듯5. 저희애는
'20.3.19 9:56 PM (182.219.xxx.35)분유 거부하고 모유만 먹었는데 모유도 잘 안나와서 조금 먹고는 다 토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별탈없이
무럭무럭 자라서 튼튼한 청소년이 됐어요. 크게 걱정 안해도 될듯해요.6. ...
'20.3.19 10:04 PM (1.229.xxx.10)씨밀락 으로 검색해 보세요.
이유식하고 혼자 앉을 수 있으면 좀 나아져요.7. ..
'20.3.19 10:04 PM (1.237.xxx.68)가이아분유라고 있는데
저는 그 조차도 소용없었어요.
그냥 분유먹이고 등을 한시간씩 쓸어준것같아요.
그래도 게워냈어요.
등높여 눕히는 베개도 있는데 그것도 소용없었어요.
그냥 시간이 약이고 돌쯤 무렵부터 덜게워낸것같아요.
두돌쯤 지나서 나아졌어요.
힘내세요8. ...
'20.3.19 10:17 PM (175.211.xxx.65)울 애가 그랬어요. 등을 진짜 오랫동안 쳐줘야 하고요. 그래도 엄청 게웠던 듯요. ㅠㅠ 뒤집기 하고 나서부터 안그렇더라구요. 힘내세요~
9. 15개월
'20.3.19 10:26 PM (218.154.xxx.228)신생아 60일부터 분수토를 하루에도 몇번씩,코로도 같이 나오던 아기 시절..15개월까지 이유식도 가끔 코로 올리곤 했어요.대학병원도 가고 했지만 특별한 건 없었어요.
시어머니가 내복 윗도리만 8벌을 구해줘서 왠일인가 했는데 아이가 4살때쯤 되서야 집안내력이라고 말해주더군요.아기가 너무 무섭게 토해서 정말 애닳아 하며 키웠는데 그때 얘기 안해주고 다 키우고 나니 얘기해서 참 기가 막혔었죠.
저도 그때 수소문하다 씨밀락 액상분유 구해 먹이면서 그나마 덜 토했어요.양 늘려야 안토한다고 해서 무지 노력했지만 일반 분유로는 잘 안됐고 액상 먹이면서 조금 늘었던거 같아요. 요즘은 더 좋은 분유 많을테니 잘 알아보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