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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의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네요

어쩌나 조회수 : 8,535
작성일 : 2020-03-19 15:16:26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다는데 문상을 어찌해야할지...

하필이면 이 시국에...

가야하나요...?

IP : 182.212.xxx.21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0.3.19 3:17 PM (223.62.xxx.89)

    시국이 이러하니 부조만 하셔도 됩니다. 숙부 백부상도 못가는 요즘 분위기에요.

  • 2. T
    '20.3.19 3:1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상식 있는 사람들이면 못오게하겠지요.

  • 3. ...
    '20.3.19 3:18 PM (112.220.xxx.102)

    가족은 가봐야죠
    이게 고민거리인가...
    마스크쓰고 다녀오세요
    오래 앉아 있을것도 아니고 금방 올꺼잖아요

  • 4.
    '20.3.19 3:18 PM (223.38.xxx.87)

    시누가 오라고 한것 아니면 안가고 부조만.
    근데 가야한다면 싸매고 가서 부조를 직접 하고 음식은 안 먹고 인사만 하고 오겠어요.

  • 5. 가족인데
    '20.3.19 3:20 PM (211.236.xxx.193)

    시누이 시부라면 마스크쓰고 갈것 같아요. 대신 음식은 드시지 마시고요.

    친구 부친상은 부조만 했습니다.

  • 6. 마스크쓰고
    '20.3.19 3:20 PM (61.254.xxx.143)

    다녀올거면 빨리 다녀오는게 나을듯

  • 7. ㅇㅇ
    '20.3.19 3:20 PM (110.12.xxx.167)

    이럴땐 서로 오고안가도 이해해야죠
    여러곳에서 사람 모이는건만큼 위험한게 없으니까요
    부조는 넉넉히 하세요

  • 8. ...
    '20.3.19 3:22 PM (124.50.xxx.94)

    연락까지 왔으면 오란얘기인데 시누남편 아버지면 가야 되는데....

  • 9. .....
    '20.3.19 3:23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시누 시부면 가지말고 부조만해도 되고
    아니면 남편만 갔다오게하면 될듯요

  • 10. 할수없죠
    '20.3.19 3:23 PM (209.97.xxx.214)

    남편이나 님중에 한명만 마스크쓰고 다녀오세요
    안가는건 두고두고 남아요
    아예 장도 안보고 사는 수준으로 두문불출 아니고서야
    가족상인데 가긴해야죠

  • 11. 부조금
    '20.3.19 3:24 PM (119.203.xxx.70)

    남편친구모친상 연락받았는데,
    조문안받는다고 오지말라고 연락왔네요
    여긴 지방이라 남편 올라가려고 준비했거든요.
    통장번호 보내줘서 부조금만 했어요.

  • 12. 남편은
    '20.3.19 3:24 PM (219.251.xxx.213)

    다녀와야죠.매형 안보고 살거면 안가도

  • 13. ㅠㅠ
    '20.3.19 3:24 PM (116.34.xxx.209)

    동서 어머니 돌아가셔서 다녀왔어요.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
    시부모님께선....나 같음 장례식 끝나고 연락 했을건데 .....하시더군요.

  • 14. 부조만
    '20.3.19 3:26 PM (39.122.xxx.59)

    저도 딱 이달 초에 시누의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시누이 가족이 평소 저희와 각별한 사이이기는 했습니다만
    요즘 시국이 이러하니 서로 전화통화하고 부조만 했어요
    시누이 남편 쪽에서도 충분히 이해했어요

  • 15. ...
    '20.3.19 3:2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며칠 전에 시고모부가 돌아가셨는데 저희 시가쪽 식구들은 같은 도시에 살아도 아무도 안 갔어요.
    제 남편만 대표로 가서 인사만 하고 앉지도 않고 바로 왔어요.
    고인과 가족들껜 미안하지만 이 시국엔 양해해야 되는 일입니다.
    상주가 먼저 오지 마라고 연락하는 게 매너인데, 안 왔다고 서운해도 어쩔 수 없어요.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상의해서 결정하게 하세요.
    안 가고 조의금만 부치든가, 한 분만 갈거면 시댁쪽 일이니 남편이 우선 순위죠.

  • 16. ..
    '20.3.19 3:27 PM (222.104.xxx.42)

    사람이 돌아가셨는데.. 하필이면 이시국에 라니..
    돌아가시는것도 시국보면서 해야되나
    알아서 부조만 하면 되잖아요 참..

  • 17. 남이면
    '20.3.19 3:29 PM (203.128.xxx.56)

    안가도 되지만 가족이잖아요
    가족은 외면하지 말아야죠
    시누이부부 면을 생각해서라도 사돈상에 누구하나는
    대표로 가셔야죠

    이런시국에 상주든 혼주든 오라소리는 못하는거고요
    차라리 장례식장이 더 나은게 뭐냐면 수시로 오고가거든요

    예식처럼 한날한시에 같이 모이는게 아니에요
    더구나 남은 안가니 사람들 더 없을거고요

    다녀오세요
    남편이라도 대표로 보내셔야 하는 일이에요

  • 18. 낮에
    '20.3.19 3:35 PM (14.47.xxx.203)

    다녀오세요.
    보통 조문객들은 퇴근후에 많이 오시더라구요.

  • 19. 허~~~
    '20.3.19 3:36 PM (122.37.xxx.188)

    동서 어머님 돌아가신댁 시엄니 대단하시네요

    며느리는 남 맞는가봐요

  • 20. ...
    '20.3.19 3:45 PM (125.180.xxx.52)

    오전에 손님없으니 마스크하고 얼른 다녀오세요
    꼭 가야할자리는 가야죠 가족인데...

  • 21. .....
    '20.3.19 3:47 PM (221.157.xxx.127)

    올케친정부모님 돌아가셨다하면 시누들은 이런글조차 안올리고 이런시국에 안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할것 같은데

  • 22.
    '20.3.19 3:48 PM (211.227.xxx.207)

    저라면 마스크 쓰고 잠깐 다녀옵니다. 가서 올때까지 마스크 안벗고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면 되잖아요.

  • 23. 어렵게
    '20.3.19 3:49 PM (203.128.xxx.56)

    생각할거 없이 우리부모상이다 생각하면 쉬워요
    남이 아니라서 오히려 서운함이 남을거에요
    오라고는 당연히 못하죠

    저위에 며느리 남인가보다 하셨는데
    그말 맞는듯요 제친구가 딱 그런일을 당했네요

  • 24. ..
    '20.3.19 3:50 PM (1.224.xxx.12)

    장례식 안가면
    오래 남아요

  • 25. ...
    '20.3.19 3:57 PM (1.242.xxx.65)

    마스크하고 다녀오세요

  • 26. ..
    '20.3.19 4:00 PM (116.39.xxx.162)

    진짜 저 위에 시부모 인성 문제 있네요.
    장례 끝나고 연락?

  • 27. 어쩌나
    '20.3.19 4:01 PM (182.212.xxx.215)

    네~~오래 남는거 맞아요
    저희 시누도 저희 아빠 돌아가셨을때 안왔거든요
    형제도 많지않고 딱 남매뿐인데,,,
    남편이랑 상의해보고 가게되면 낼 낮에 후딱 갔다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8. ...
    '20.3.19 4:04 PM (152.99.xxx.164)

    시누가 안왔으면 전 안가겠네요.
    저는 뒤끝이 백만년이라. 남편한테도 그렇게 말하겠어요.
    우리 친아버지 돌아가셔도 안왔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신 정도로 가야하냐구

  • 29. ....
    '20.3.19 4:11 PM (1.237.xxx.189)

    남편만 가면 되겠네요

  • 30. 올케
    '20.3.19 4:30 PM (221.139.xxx.74)

    친구아버님 돌아거셔서, 얼마전에 마스크 쓰고 밤9시에 가서 조문하고 왔어요.요즘 코로나땜에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얼마나 고마워하던지..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누 시아버님이면 밤에 마스크 하고 잠깐이라도 갔다오시면 좋을듯 해요. 사람 없어서.. 조문하고 오기는 더 좋았어요.

  • 31. 가지 마세요.
    '20.3.19 4:58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오지 않았다면서요.
    거길 왜 가세요?
    남편만 보내세요.
    인정머리 없는 시누네요.

  • 32. 아니왜
    '20.3.19 5:01 PM (203.128.xxx.56)

    원글에 쓰시지 댓글로....

  • 33. 남편만
    '20.3.19 5:04 PM (14.47.xxx.125)

    보내세요 어찌 원글님 아버님인데 안올수가..

  • 34. 00
    '20.3.19 5:06 PM (67.183.xxx.253)

    미국은 장례식 결혼식 10인이상 모임 아예 금지해서 이런걸로 걱정할 필요도 없는데 ㅋㅋ....사람 없는 시간에 마스크 끼고 다녀오세요. 음식 드시지 말고 부주만 하고 조의만 표하고 빨리 오세요.

  • 35. 저기요..
    '20.3.19 5:10 PM (211.227.xxx.207)

    님?
    간다고 쓴사람인데 내 아버지 상에 안온사람이면 당연히 안가죠.
    왜 그런말을 원글에 안쓰시네요.

    가지마세요. 가면 님 바보입니다.

  • 36. 원글
    '20.3.19 5:24 PM (182.212.xxx.215)

    저도 남편한텐 울아부지상에도 안왔는데 내가 왜 가냐고는 말해놨어요
    근데 남편나가고 생각해보니 똑같은 인간 돼서 모하나싶기도하고ㅠㅠ 해서
    원글엔 안썼어요^^;;
    근데 더 웃긴건 자기 동생한테는 부고도 안알리고 저한테만 보냈다는거죠~

  • 37.
    '20.3.19 5:31 PM (110.12.xxx.252)

    당연히 가봐야죠‥매형인데

  • 38.
    '20.3.19 5:31 PM (211.227.xxx.207)

    시누가 이상한 여자네요. 남편은 시누랑 남매니 어쩔수 없구요.
    가든말든 알아서 하라하고 님은 가지마세요.
    시누가 뭐라하며 너도 안오지 않았냐고 하면 되죠.

  • 39. 뭐가 당연합니까
    '20.3.19 5:34 PM (221.143.xxx.25)

    올케가 남이면 매형도 남인데 이에는 이 눈에는 눈.

  • 40. 요새
    '20.3.19 6:07 PM (119.70.xxx.204)

    마트 시장 카페 백화점 다 사람많아요 안갈이유가 있으멵가지마시되 코로나때문은아닌걸로

  • 41. d...
    '20.3.19 6:54 PM (125.177.xxx.43)

    우리도 두번이나 ...
    내 상에 안왔으면 남편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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