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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게 된 파김치 뭘 넣으면 좋을까요?

구제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20-03-19 13:25:50
젓갈을 너무 부었나봐요.
뭘 좀 넣을까요?
양파? 무? 
삼삼한 파김치가 먹고싶었는데...망했네요.
어떻게 구제하면 좋을까요?
IP : 39.123.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징어와
    '20.3.19 1:27 PM (203.142.xxx.241)

    당근 어떠세요?

  • 2.
    '20.3.19 1:27 PM (116.40.xxx.49)

    파김치에 물엿을 좀 넣어요.

  • 3. ...
    '20.3.19 1:27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무를 얇게 썰어서 여기저기 넣으세요

  • 4.
    '20.3.19 1:27 PM (121.165.xxx.112)

    파를 한단 더 사와요.

  • 5. ....
    '20.3.19 1:28 PM (211.36.xxx.24)

    양파랑 무우 둘 다 큼지막하게 잘라서 넣어보세요.

  • 6. 짜면
    '20.3.19 1:33 PM (220.116.xxx.206)

    일단 국물을 덜어내고 다시 간 없는 양념들 좀 갈고(생수 첨가) 해야만
    삼삼해지지 다른 채소류 추가 넣는다고 짠 맛이 가시진 않더라구요.

  • 7. ...
    '20.3.19 1:37 PM (218.148.xxx.195)

    아마 익으면 좀 나을꺼에요
    아니면 중간중간에 파를 집어넣어야죠

  • 8. 저도
    '20.3.19 1:44 PM (125.181.xxx.232)

    그런 경험 있었는데 양파 썰어 넣었더니 맛있게 됐었어요.
    양파의 달큰한맛이 올라오니 좋더라구요.

  • 9.
    '20.3.19 1:46 PM (58.140.xxx.135)

    파를 더 넣으세요

  • 10. 구제
    '20.3.19 1:46 PM (39.123.xxx.175)

    덜어 낼 국물 하나 없이 양념이 바특해요.
    일단 무를 얇게 저며 버무려 놨어요.
    국물 생기나 봐야 겠어요.
    밑둥 얇은 쪽파 찾느라 마트를 몇일이나 허탕치고 겨우 어제 발견하고 야심차게 담았는데 허망하네요.ㅠㅠ
    다들 뭐해드시고 사세요?
    집밥 지겹죠?

  • 11.
    '20.3.19 1:49 PM (121.167.xxx.120)

    파 한단 사다가 버무려 넣으세요

  • 12. 원글님...
    '20.3.19 1:52 PM (175.207.xxx.235) - 삭제된댓글

    파김치가 짜게되었을때는
    부추한단을사셔서 파세줄기에 부추 조금씩 섞어서 버무려두세요.
    생부추요..
    파를 썰어서 담그셨다면 같은 길이로 부추를 자르시고요..
    부추가 파와함께 익으면서 짠맛이 덜해집니다.

  • 13. ...
    '20.3.19 1:56 PM (116.127.xxx.74)

    파김치에 무 새끼손가락만하게 썰어 절여서 넣으면 맛있어요. 전 무만 골라먹어요.

  • 14. 구제
    '20.3.19 3:19 PM (39.123.xxx.175)

    파를 또 다듬긴 그러해서..
    부추 좋네요.양념이 파김치랑 딱 같군요.
    생각도 못했던 부추팁 얻어 갑니다!!
    이미 무 썰어 넣어서 다음에 시도해 봐야 겠어요
    다들 팁 감사합니다~!!

  • 15. ...
    '20.3.19 3:44 PM (121.166.xxx.61)

    부추도 해보고 양파도 해보고 배도 갈아 넣어봤어요
    다 별로에요
    괜히 고생 마시고 파 한단 더 사오세요

  • 16. 덕분에
    '20.3.19 3:45 PM (112.221.xxx.71)

    좋은 팁! 얻어갑니다

  • 17. 구제
    '20.3.19 5:25 PM (39.123.xxx.175)

    냉장고에 남은 무 나박 썰어 버무려 놨더니
    물도 좀 생기고 간도 딱 맞아 졌어요.
    생각보다 무가 더 맛나버린 횡재를 했어요.
    요즘 무가 맛있어서 얻어 걸렸나봐요.
    다들 무 맛있는 계절에 깍뚜기라도 담으세요.
    이제 또 저녁 준비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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