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사는게 ..적과의 동침인가요?
1. ㄱㄴㄷ
'20.3.19 11:47 AM (39.7.xxx.172)저두 요즘 그래요. 가는 곳마다 불편.
하지만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늘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그런 시기인가 하세요.2. 자신을 믿어요
'20.3.19 11:51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전 사람을 잘 믿지 않아요
그리고 일어난 일들에 대해 내탓도 하지 않아요
그사람은 그사람생각대로 사는거고
저사람이 맘에 안든다고 생각하는건 내 마음이구요
제겐 저사람보다 더 중요한 내가
맘에 안드는 그사람 때문에 죄책감을 갖진 않죠
관심을 안가지면 되는데요
내가 주고 싶은 만큼만 주고
내가 받고 싶은 만큼만 받아드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선을 넘어 들어오는게 너무 싫으면
이건 제가 알아서 할께요 라고 말하면 되고
대답하기도 싫으면 그냥 너혼자 떠들어라 하고 딴생각을 하든지요
내몸은 내맘대로 할수 있는데요
사람을 믿지 않으면
타인이 하는 일에 대해 섭섭하거나 미워지거나
그러지도 않아요 기대가 없으니까요
그사람에게 사람좋다 하는 사람들이
나는 아니잖아요?
내가 왜 같아야 하죠? 난 불편한데요3. dd
'20.3.19 6:41 PM (116.39.xxx.178)난 불편한데.. 내가 ㄷ왜 같아야하나?
맞아요.. 제 생각도 그렇구요..
그런데 제가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남들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게 되니
이젠 내가 좀 까칠한 사람이구나 싶어서 이런 생각까지 해보네요
네... 그냥 그런시기인가보다...
사실 그런것도 있으니까요...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풀어놓고 나니 한결 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