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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교 또 연기 될까요

ㅇㅇ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20-03-19 10:02:39
우리나라는 코로나가 잡히고 있는 느낌은 들지만
(물론 여기 저기서 자꾸 터지고는 있지만 ㅠ)
세계에서 난리가 났고....
휴교 연기가 외국처럼 상황종료시까지로 공지가 나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 한주 두주 두주 이런식으로 공지가 나니
따로 뭘 할건 아니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사네요

저도 3월 초에 출근이었는데
4월 초로 밀리고 (학생들가르치는 일)
이게 또 언젠가로 밀릴지 모르니
다른 일을 잡기도 힘든 상황이구요 ㅠㅠ

또 연기 될거라면 아예 다른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해야할텐데
교육부도 정부도 이렇게 2주씩 연기를 하는 마음이 다 이해가 되고
지금 상황도 답답하네요


고민이 됩니다 ㅠㅠㅠ
IP : 175.223.xxx.1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9 10:04 AM (211.250.xxx.45)

    어느글인지 4월 17일이이 최대치라고 더는 안된다고 읽었는데
    우리집 고3은 어쩌고....
    코로나로 우리집도 한사람 월급은 안나오네요 ㅠㅠ

    참....정말 거렸어도 개인각자가 조심하면 쉽게 지나갈걸
    미친것들때문에 죽겠어요 ㅠㅠ

  • 2. ...
    '20.3.19 10:05 AM (223.62.xxx.123)

    코로나로 17세 아이 사망했잖아요.
    그냥 9월학기를
    1학기로 스타트한다는 걸로 하고
    잠정휴교했으면 좋겠어요.

  • 3.
    '20.3.19 10:05 AM (175.223.xxx.224)

    휴교 해야죠
    개학하면 금방 들 불 처럼
    번져요
    좁은 교실서 ᆢ

  • 4. ..
    '20.3.19 10:08 AM (121.184.xxx.100)

    어쩌면 4월 16일로 한번 더 미뤄질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이번 8세된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5. 해외 입국
    '20.3.19 10:08 AM (175.223.xxx.26)

    확진자가 늘고 있다네요.
    이 추세면 4월에도 못 할듯

  • 6. 123
    '20.3.19 10:09 AM (125.187.xxx.98)

    종식때까지 휴교한다고 확실하게 얘기해줄순 없는지...
    이상황이 4월6일된다고 딱히 달라질것 같지도 않아요..외국인도 자꾸 유입되고...
    저희애도 고등학생인데...공부보단 건강이 우선이라 생각해요
    어제 17세학생 보니..너무 무섭네요

  • 7.
    '20.3.19 10:10 AM (175.223.xxx.224)

    이참에 외국 학기제랑 맞췄으면 좋겠네요
    일본 학기제 따르다 보니
    3월 개학 2월 종료인데
    미국ㆍ유럽등 다들 9월이
    학년 시작이라 안 좋은 점들이
    많아요ㆍ고3은 다 같이 못 나가는거니 특별히 고3이라 손해 날 일은 없는거 아닌가요?

  • 8. ㅠㅠ
    '20.3.19 10:11 AM (211.104.xxx.198)

    4월 16일로 연기하느니
    여름방학까지 연기하는걸로
    갈거같아요
    그전에 잠잠해지면 다시부르더라도
    이대로 등교하는건 아니죠
    학교에서 집단감염 생기고
    또 청소년 사망으로 이어지면
    그 뒷감당 어찌할까요

  • 9. 원글
    '20.3.19 10:12 AM (175.223.xxx.152)

    조카 8세인데 그냥 유치원생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고요
    저는 초2,5애들 둘인데 둘다 방학처럼 지내고 있어요
    한사람만 돈을 버니 확실히 소비가 줄고
    거의 집밥만 먹고 옷도 안사고 (거의 내복)
    그냥 일학기 다 쉰다고 하면 좋을텐데
    그럼 다 놀러가고 학원다니고 할까봐 일이주씩 미루겠죠
    정책 자체는 좋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뭘 하지도 못하니 참 ... 소비든 뭐든 규모없이 사는게 나름 정리벽 ㅋㅋㅋ 으로는 견디기 힘들지만
    규모없이 사는 광야의 생활을 배우는 기회로 승화하며
    행복하게 살아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10. ......
    '20.3.19 10:14 AM (122.35.xxx.174)

    제발 9월 학기로 갔음 좋겠어요.
    우리도 9월에 시작하는 걸로...
    이 세상에 생명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 있겠어요
    저희 부부 둘 다 폐쪽 기저질환 있어서 정말 아이가 걸려올경우 상상하기 싫어요.

  • 11. 세번 연기
    '20.3.19 10:16 AM (175.223.xxx.26)

    연기를 세번 씩이나 하고
    학생도 학부모도 다 지쳤어요.
    지금 이 추세론 4월 6일 개학 못합니다.
    다음 발표시엔 코로나 종식시까지
    잠정 휴교한다고 발표해야 되요.

  • 12. ...
    '20.3.19 10:19 AM (59.8.xxx.133)

    4/6일에 개학 못해요.
    아마 다음 발표 때는 잠정 휴교한다고 할 것 같아요.

  • 13. 제발
    '20.3.19 10:21 AM (218.39.xxx.46)

    저도 초등이면 그렇게 살겠어요
    직장 안다니면 또 그렇게 참아보겠어요
    월급 못받는 사람들 손님 없는 자영업자들
    확실하게 몇 주 다같이 동시에 고생하고
    종식 시킬 수 있음 좋겠어요
    다 막고요
    이렇게 찔끄찔끔
    다들 인내심이 바닥날 지경에요
    가만 있으면 지나갈 거 아닙니다
    온 힘을 다해 차단하고 막나야죠
    어제 17세 그 아이의 죽음이 매우 상징적입니다
    지켜주지 못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너무 가슴아프네요

  • 14. 차라리 9월
    '20.3.19 10:22 AM (106.102.xxx.93)

    법적으론 4월 17일까진 연기 가능하다고 해요
    그 이후로 개학하려면 법을 바꿔야 한다고요
    차라리 법을 싹 다 바꿔서, 9월이 1학기가 되는게 낫겠어요
    2월은 수업도 전혀 안 하고, 어정쩡한 봄방학이 있어서요.
    해마다 2월 한달은 허무하게 통째로 날리는 느낌 이거든요.

  • 15. 소망
    '20.3.19 10:23 AM (223.38.xxx.59)

    당연 불가능하죠 절대 하면 안될듯합니다 학교에서 무져지면 그야말로 ㅠㅠㅠ

  • 16. 선거
    '20.3.19 10:26 AM (222.110.xxx.248)

    선거가 있는데 그 전에 개학 못하죠.

  • 17. 원글
    '20.3.19 10:29 AM (175.223.xxx.152)

    돈은 나중에도 벌면 되고
    지금도 돈을 벌 사람들은 벌고 있겠죠

    일단은 6일에 개학하기를 (코로나가 조금 진정되길 ㅠㅠ)
    기도해야겠습니다

    더불어 정부와 관련부서와 위해서 희생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위해 그리고 국민의 화합을 위해 (뭔가 좀 장대하지만 ㅋㅋ)
    시간날때마다 기도하렵니다

    모두 힘내세요!!!

  • 18. 소망
    '20.3.19 10:33 AM (223.38.xxx.59)

    예전에.학원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전염병 감염되는거 무서운거 알아요 ㅠㅠ 어머니들 눈병 수족구 걸려도 거짓말하고 보내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전에도 한반에 한명이 눈병을 달고 학원에 왔어요 엄마는 모르겠다고 했고 그주에 전체 아이들이 눈병 걸리고 저도 걸리고 ㅜㅜ집에 있는 딸까지 걸렸어요 ㅠㅠ 결국 최초에 걸려온애 형이 중2인데 학교에서 중2들이 걸려서 중2교실층은 애들이 안간다고 합니다
    결국 중2 엄마가 동생을 우리학원에 안보냈으면 그 많은 어이들과 저와 우리가족이 안걸렸죠 이게 현실입니다
    어머님들 그러지 마세요 !!

  • 19. 교육부
    '20.3.19 10:35 AM (175.223.xxx.26)

    4월 17일까지가 개학 연기 마지노선이라면
    법 개정 착수해야겠네요. 다음 발표 때는
    유의미한 내용이 있는 발표가 되야

  • 20. . .
    '20.3.19 10:50 AM (118.218.xxx.22)

    개학 못해요. 이제 영어유치원 중심으로 학원에서 터질거에요. 외국 다녀온 부모 아이 영유 보내죠. 원비가 하루에 얼만데. 영유 원어민 티처도 어디서 뭐하고 온 분들인지 명확하지 않고 그럼 전파되고 그 아이들 집에가면 입주 도우미나 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면역력 약한 군으로 증상 나타나겠죠. 감염되고 쫙 퍼지겠죠.

  • 21. . .
    '20.3.19 10:51 AM (118.218.xxx.22)

    학원 한달만 참고 안보내면 레벨 떨어지나요? 그 나이에 잘해봤자 유아 영어에요. 아이 데리고 도박하지맙시다.
    나는 아닐거라고 보내면 집콕하는 대다수 너무 억울해요

  • 22. 원글
    '20.3.19 10:59 AM (175.223.xxx.152)

    저는 집콕하는 건 하나도 안 억울해요
    내 선택인 걸요
    이기적인 개인의 선택으로 학원이나 이런데서 확진자가 나와서 내 아이가 위험에 처할수도 있으니 학원이런덴 안보내고요
    이 시기에 학원 좀 안다닌다고 큰일 안나요
    고3들은 좀 고민이 되겠습니다만 그것도 사실 생각하기 나름이죠

    레벨떨어지는거야 뭐 애들이 얼마나 신경쓸까요
    부모들이 더 난리죠
    부모 욕심에 애들 사지로 내모는거 그걸 참 모른다는게 문제죠

  • 23. ...
    '20.3.19 11:04 AM (182.231.xxx.124)

    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약나올때까진 무기한 폐쇄
    지금 생존의 문제지 고작 교육이 뭐라고
    살아남아야 교육이 있고 미래가 있지

  • 24. 의료붕괴
    '20.3.19 11:05 AM (175.208.xxx.235)

    아이들이 중환자실에 있기 시작하면 정말 이탈리아꼴됩니다.
    중국도 철저하게 휴교해서 미성년자 피해가 적은거예요.
    아이들이라도 병원에 안가게 합시다,
    지금 사람이 죽고, 나라가 경제가 휘청하는데 한하기 수업 챙길때가 아닙니다.
    국가가 있어야 , 경제가 돌고, 아빠들이 회사에 가야 아이들도 학교도 학원도 갈수 있습니다.
    안전한 개학해야합니다

  • 25. 너나잘해
    '20.3.19 11:42 AM (121.133.xxx.99)

    해외도 해외지만,,,,
    대구 경북 상황보니 1학기는 쭉 쉴것 같아요..
    대구 경북 안잡으면 큰일 날것 같아요

  • 26. 00
    '20.3.19 11:59 AM (58.234.xxx.21)

    저도 4월에는 개학하기 어려울거라고 봐요ㅠ
    17살짜리 아이도 죽음에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아이들 아픈거 더는 보고싶지않습니다,ㅠ

  • 27. 휴교연기
    '20.3.19 12:00 PM (1.232.xxx.176)

    휴교 연기의견이 대세네요

    너무 당연한건데
    고3 엄마들은 답답하고 많이 걱정되네요
    아이가 벌써 지쳤어요
    학교언제가는지 뭘 배우고 모의고사도 봐야 수능볼텐데
    하며 한숨짓는 아이를 보고있으려니ㅠ
    고3 어머니들
    모두들 지혜를 나누서 혜안을 찾아가야 하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 28.
    '20.3.19 6:33 PM (175.223.xxx.224)

    9월 새 학년제로 가면서
    상황에 따라 올 한해만
    좀 앞당겨서 7월이나 8월에
    시작하고 겨울에 또 코로나가
    재유행되면 큰일나니까
    일찍 방학해 버리는걸
    제안하고 싶어요
    젊은 엄마들이 청와대 청원 해보세요ㆍ그리고 온라인 수업ㆍ부모와 체험 학습등의
    다양한 가정 수업이나 돌보미
    파견ㆍ두 세 가정이 돌아가며
    당번으로 아이들 소그룹으로 놀게 하는 활동들을 개발할
    찬스로 삼고 ᆢ학교 현장과
    가정이 협력하는 교육 대안들이 개발되도록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도 하는 시스템
    대변혁을 만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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