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댁 방문하세요??

ㅁㅁ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20-03-19 05:37:09
코로나확산이후 통화만 하고있아요.
생신도 전화로만 대체하고....
금방 잠잠해질줄알았는데 장기화되니...
친정아버진 당뇨가 있으시고
시어머님은 건강하긴 하신데 혹시나 저희식구 무증상상태로 감염됐으면
어쩌나 싶어서 부모님뵙기가 두렵네요 ㅜㅜ
매일 출퇴근하고 아이들도 일상생활하고 있으니...
이거 염려증이 넘 심한건가요??
다들 부모님댁 방문 예전처럼 하시나요?
IP : 1.248.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9 5:40 AM (94.134.xxx.166)

    아뇨. 오지 마시라 했습니다. (집들이 계획이었음)

  • 2. 절대로
    '20.3.19 5:41 AM (178.191.xxx.124)

    노인들은 접촉하지 말라고 해요.
    치명적이라고.

  • 3. 아뇨
    '20.3.19 5:49 AM (175.223.xxx.41)

    종식되고 보자셔서 전화만 해요.
    ...엄마 보고싶네요.

  • 4. ...
    '20.3.19 6:02 AM (1.241.xxx.135)

    부모님 못뵌지 진짜 오래됐어요 계속 놀러오라는데 서로를 위해 안갑니다
    심지어 시부 암치료받으러 서울에 와서 입원중인데도 못가고 있어요

  • 5. ㅡㅡ
    '20.3.19 6:06 AM (121.143.xxx.215)

    저희 부모님은 보고 싶다고 그러시는데
    오라는 건지..

  • 6. 화상 통화
    '20.3.19 6:38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하실 줄 아시면 하세요.
    재미있는 동영상 링크 같은 것도 보내드리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르신들 우울증 올까봐 걱정돼요. ㅜㅜ

  • 7. ㅇㅇ
    '20.3.19 6:43 AM (117.111.xxx.80)

    다들 안가고 있죠.
    저희회사 임원들은 지금 집에도 안가고 회사근처 호텔에서 숙식하며 생활한지
    한달 넘었어요.
    임원들은 혹시나 병에 안걸려도 자가격리만되어도 지금 회사에서 진행하는 거래에 엄청난 손실이걸리는 상황이라 집에를 못가요.
    부모님은 말할것도없고 처자식도 안보고 살아요.
    임원들이 저러고사니 그나마 집에는 갈수있는 직원들도
    최대한 사람접촉 안하고 사는 현실입니다.

  • 8. 여동생이
    '20.3.19 7:09 AM (223.62.xxx.18)

    집에있으면 병나는 스타일이긴한데
    애들 데리고 실컷 나들이하고 다닌후
    부모님댁에 들렀다네요
    얘가 미쳤나 싶었어요
    부모님 지병도 있으신데....

  • 9. .. ..
    '20.3.19 7:29 AM (112.166.xxx.65)

    생신도 못갔어요
    오지 말라고하셔서

  • 10. 00
    '20.3.19 8:02 AM (67.183.xxx.253)

    지금같은 비상시국에 서로 이동금디하는게 애국하는겁니다. 꼭필요한 일 아니면 각자 서로 좀 참고 정부에서 하란대로 사회적거리두기 해야해요. 혹시 내가 무증상감염자일수도 있는것이고 노인들 감염되면 직빵입니다. 그리거 나 하나쯤이야..
    우리가족 하나쭘이야...하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늘어나서 모임갖고 그러면 감염확산 될 가능성이 높구요. 미국처럼 종교집회금지령, 지역봉쇄령, 통행금지령, 식당, 까페, 몰, 술집, 클럽 영업금지령 정부에서 강제 안한것만으로도 나라에 감사하고 살아야합니다. 이렇게.인간적으로 시민의식에 의지하는 정부 뒤져봐도 없어요. 이런데도 정부에 협조안하면 진짜 배가 부른겁니다

  • 11. 부모님
    '20.3.19 8:38 AM (1.241.xxx.152)

    구정 이후로 뵌 적이 없네요
    냉파하고 마트도 안 가셔요
    인터넷으로 식재료 배달시키고요

  • 12. dlfjs
    '20.3.19 9:15 AM (125.177.xxx.43)

    안가요 전화랑 식품 배송 시켜 드리고요

  • 13. 저희 엄마
    '20.3.19 9:34 AM (211.248.xxx.19)

    반찬 해놨고 문앞에 놔둘테니 들어오지 말고
    가져가라고 ㅎㅎ
    참고로 저 임산부

  • 14. 대구경북
    '20.3.19 10:39 AM (210.94.xxx.89)

    대구경북이라 못 가고 못 오십니다. 만나 뵈면 2주 자가 격리이고..이미 회사 지침이 그런데 만나겠다고 하는건 그냥 휴가쓰겠다는 거니까요.

  • 15. ...
    '20.3.19 12:08 PM (14.39.xxx.161)

    80대 부모님 설에 찾아뵙고
    2월 첫주말 생신에도 오지 말라고 하셔서
    그후 못만나고 통화만 해요.
    시골에 텃밭과 정원이 넓어서
    공기도 좋고 일할 거 많아 바쁘시고요.
    마스크 쓰고 가까운 공원 산책도 하신대요.

    저흰 양가 가족 친척 아무도 안 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536 건강종합검진 할때 피검사만으로 알 수 있는 질환이 4 2020/03/19 1,330
1052535 자영업자 대출해준다는거네요 12 대통령발표 2020/03/19 1,759
1052534 이거 피싱 문자인가요? 4 태초에 2020/03/19 890
1052533 11번가랑 SK홈쇼핑이랑 관련없죠? 6 ------.. 2020/03/19 1,060
1052532 문대통령 "50조원 특단 금융조치..중기·자영업자 자금.. 12 뉴스 2020/03/19 1,501
1052531 환율 오르고, 주식 떨어지고 6 ㅠㅠ 2020/03/19 2,284
1052530 원래 사는게 ..적과의 동침인가요? 2 ㅇㅇ 2020/03/19 1,177
1052529 두통이 4주째에요 9 ..... 2020/03/19 1,857
1052528 2020년이 이렇게 흘러갈줄이야... 4 ㅡㅡ 2020/03/19 2,028
1052527 이름모를 17세소년...명복을빕니다 14 새코미 2020/03/19 1,452
1052526 이런 세계적 재난 상황일수록 차분하게 3 2020/03/19 1,019
1052525 저도 차라리 가게 문닫고 쉬고싶어요. 9 ㅇㅇ 2020/03/19 2,973
1052524 우체국쇼핑 주문해봤어요 2 미적이 2020/03/19 1,575
1052523 감자요리 1 감자요리 2020/03/19 681
1052522 얼마전 위메프 수미감자왔는데요ㅠ 18 ㅠㅠ 2020/03/19 3,806
1052521 코로나 경증 여고생 체험담 12 무서운 2020/03/19 4,555
1052520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중1아이랑 봐도 되나요? 1 ... 2020/03/19 1,315
1052519 염색할 때 오일 쓰시는 분 6 M0 2020/03/19 4,186
1052518 저 꿈에 헨리가 나왔어요 ㅎㅎ 5 .... 2020/03/19 735
1052517 코스트코 냉장 냉동 추천해주세요. 8 방학 2020/03/19 1,640
1052516 이인영 "국회의원 세비 50% 기부 운동 추진 12 .. 2020/03/19 1,350
1052515 청와대 페북.. 미얀마서 방호복 싣고 온 수송기 도착 13 ㅇㅇㅇ 2020/03/19 1,778
1052514 주식 진짜 어쩌나요.... 15 ㅇㅇㅇ 2020/03/19 5,697
1052513 미얀마서 수술용가운 8만벌 싣고온 공군수송기…무박2일 비행.jp.. 13 나라의온힘을.. 2020/03/19 2,472
1052512 주식이 많이 빠지네요ㅠ 15 나무 2020/03/19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