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요즘 안가시죠?
한 일년 공부한다고 방콕 했어서 머리 새치 신경 안쓰고 살다가..
아이 유치원 입학하고 첫 학부모 상담 한다는데요..(이달 말 예정인데 개학연기로 더 늦춰 질수도 있지만..)
상담 가기 전 미리 염색이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참 내키지않네요..
오다가다 미용실 보면 마스크 쓰시고 하시긴 하던데..
시국이 이러니 아무래도 안가는게 낫겠죠?
1. ㅇ
'20.3.19 5:29 AM (175.127.xxx.153)저 다니는 미용실 원장 마스크를 두개나 쓰고 해요
2. ....
'20.3.19 5:31 AM (175.223.xxx.41)고데기로 버티고 있어요.
그래도 덥수룩하네요 ㅜㅜ3. ㅡㅡㅡ
'20.3.19 5:36 AM (70.106.xxx.240)약 사서 집에서 대충 해요 새치커버는 쉬워요
4. . .
'20.3.19 5:43 AM (175.119.xxx.68)새치 거품염색 가격 좀 있는거 샀는데. 그래봤자 만원.
미장원에서 한거보다 더 오래가네요.
따갑지도 않고 거품으로 나오는거 머리에 바르기만 하니 약 섞을 필요도 없고
억쑤로 편하게 혼자 염색했어요5. ᆢ
'20.3.19 6:04 AM (58.140.xxx.71)앞머리 설프 자르고 버티다가 하도 그지같아 보여서 갔다왔어요.머리까지 덥수륵하니 정말 스트레스가 쌓여서요.
6. ...
'20.3.19 6:17 AM (1.241.xxx.135)저도 버티고 버티다가 자연인 출연제의 받겠다싶어 다녀왔어요 아무증상 없기를 바라며 지내요;;
7. ㅇㅇ
'20.3.19 7:01 AM (1.227.xxx.171)12월초에 파마한 후 4개월째 못가고 있어요.
새치는 쪽가위로 자르고
참다못해 셀프 컷하고 있는데
처음엔 몽실언니 같더니 이것도 반복되니 점점 솜씨가 느는 것 같아요..
어차피 외출할 일도 없고 돈 굳고 있네요.ㅎㅎㅎ8. 미용실
'20.3.19 7:15 AM (49.165.xxx.181)마스크쓰고 염색하고 커트하고 왔어요. 마스크에 염색약 묻어도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상관없다하고 했어요~
9. ..
'20.3.19 7:36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저도 4개월째 못 가고있어요
마스크 쓰느라 얼굴도 제대로 안 보이는데 굳이 이 시기에
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다른 미용실에서 커트 망해서 기르고있는데 4개월 되니
많이 자라고있네요10. ..
'20.3.19 7:59 AM (218.39.xxx.153)1인미용실 100프로 예약제인 곳에서 해요 가면 항상 원장밖엔 없어요
11. 전
'20.3.19 8:12 AM (223.62.xxx.60)어제 퇴근하고 가서 뿌염했어요.
당연히 모두 마스크 쓰고 있었고
직장 다니는데 너무 몇 달동안 못갔더니
도저히 추레해서 더이상 못봐줄 상황이라...
그나마 뿌염은 금세 끝나서 후다닥하고 왔네요.
사실은 펌도 해야하는데 그건 좀 더 버텨볼려구요12. ..
'20.3.19 8:17 AM (116.88.xxx.138)저도 지금 자연인 상태라 가야하나 그러고 있던 참인데 위에 자연인 단어듣고 빵터졌어요...전 숱치기 많이 했던 컷트라 자라면서 삐치는 머리 제가 잘라가며 있는데요...이제 한계치 넘어섰어요..
13. ..
'20.3.19 8:27 AM (1.232.xxx.194)전 파마하고 왔어요
예약제라 괜찮아요14. 저
'20.3.19 9:16 AM (211.248.xxx.153)월요일에 다녀왔는데 마음은 불안하긴 해요.
마침 월요일이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버티고
버티다 온 손님들이 좀 있었어요.
단골이라 마스크도 대충 걸치시고 말씀도 많이 하시고
남자손님 둘은 마스크도 안쓰고 오고..15. 원글
'20.3.19 9:19 AM (14.6.xxx.202)저는 머리가 길어요. 어깨 훨씬 넘고..
염색 안했던 머리라...파마도 해야할것같고..
저도 그냥 자연인이에요~~^^16. ㅎ
'20.3.19 9:37 AM (112.165.xxx.120)요즘 미용실보니까 백퍼예약제로 하더라고요
직원들은 쉬라고 한건지.. 원장님 혼자 있고 손님 한명만 받는거죠
마스크도 둘 다 끼고요.
근데 저는 그것도 갑갑할 것 같아 못가고있어요ㅠㅠ17. 샴
'20.3.19 9:41 AM (218.54.xxx.190)저도 불안해서 미루다 미루다 일주일전에 갔다왔어요.
직원들 다 마스크끼고 있고 평소에 많이 붐비는 곳인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뿌염하고 커트하고 왔더니 살거같아요. ㅎㅎ18. 마스크
'20.3.19 11:00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염색은 약국에서 사다가 집에서 했는데 머리가 너무 덥수룩해서 참고참다가 갔더니 원장혼자마스크끼고 있더라구요 손님이 없어서 직원은 쉬라고했대요 둘다 마스크끼고 컷만 하고왔네요 펌은 이사태가 진정되면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