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동안 체온이 계속 37.2~3이면
의사한테 진료 받았는데
귀체온계로는 38도부터 열이 난다라고 본대요.
그러니 해줄게 없다고 합니다.
해열제 상비로 가지고 있다가 38도이상이면 먹으라합니다.
평소엔 체온 잴일이 없어서 늘 체온이 몇도였는지는 모르겠어요.
체온계는 새것이고 브라운 귀체온계에요.
제가 걱정되는건 이렇게 잔잔하게 열이 있는게
다른 곳에 병이 있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어릴땐 미열이있으면 가슴사진도 찍고 피검사도 했던것 같은데
시국이 이러니 의사도(대학병원 교수) 적극적으로 검사하란 소리를
안하네요. 무조건 시켜달랄수도 없고..
이마를 짚어봐도 열감이 없고 컨디션,식욕 다좋아요.
계속 이러면 무슨 검사를 해봐야 될까요.
1. 아니요
'20.3.19 1:19 AM (66.216.xxx.99)37.9도는 항생제 먹을 온도라고 보지 않아요. 미국이였으면 바로 전화 끝어버릴 온도에요. 타이레놀 먹이시고 닭죽같은거 먹이시고 푹 자게 두세요.
이정도는 구글 해보셔도 알텐데 굳이 이런글 올리시면....2. ...
'20.3.19 1:20 AM (58.143.xxx.127)37.2-3도는 성인에게 열이 아니라고해요. 아산병원 교수님이 알려주셨어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3. 배란기?
'20.3.19 1:22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배란기에 체온 좀 오르지 않나요?
아니면 비염 있을때도 저 그정도 열 나는데
병원에서는 그걸 열이라고 안하더라구요
그냥 평소에도 체온이 좀 올랐다 내렸다 하던데요.4. ...
'20.3.19 1:23 AM (220.75.xxx.108)이마 차갑고 컨디션 좋고 식욕 좋은데 원래 체온이 높은 아이인가 본데 걱정이 넘 많으시고 이 시국에 그 정도 일로 자꾸 병원 가지 마세요. 그게 더 위험하겠구만요.
5. 괜히
'20.3.19 1:32 AM (223.62.xxx.61)예민하고. 검색도 안한 엄마가 된것같아 부끄러운데요.
검색도 많이 해봤고 의사쌤에게도 열 아니라는 얘기도 들어서
안심은 됐지만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나 해서
여러분처럼 똑똑한분들 의견도 듣고싶었어요.
귀찮으셨다면 죄송해요.
얼마전 mbc 다큐멘터리 보면서 꺽꺽 울었거든요.
예쁜딸아이 허망하게 보낸 엄마 이야기.가상현실로 만나는 그런 얘기였어요.
그거보고 너무 슬프고 겁이 났나봅니다.
시간이 남으니 쓸데없는 걱정만 느나봐요.ㅠㅠ
제귀에 들어간 체온계는 36.8도인데 왜 우리애만 저런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엄청 통통하고 튼실한 아인데 시국이 이렇다보니
별생각이 다 들었어요.이제 그만 걱정하겠습니다.6. ㅇㅇㅇ
'20.3.19 1:34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전 여자들이 왤케 감상적이어서 쓸데없이 감정낭비하고 하스테리컬하고 옆사람들 과롭히는지 모르겠어요 이성을 찾으세요...
7. 제가
'20.3.19 1:34 AM (61.80.xxx.242)2주 가까이 체온이 37.2 ~ 38.8도 정도였어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매일 여러 차례 쟀는데 열이 안떨어지더라구요 딱히 다른 증상은 없고... 평소 기초체온이 높지는 않고요
조언을 구하니 배란기에 체온이 높아질수 있다는데 전 며칠도 아니고 열흘넘게 그러길래 병원을 가야하나 보건소에 문의를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생리시작하고 거짓말처럼 열이 37도 이하로 떨어졌어요
그리고 지인 간호사분께서 귀체온계는 원래 좀 높게 나온다고 생각해서 38도 가까이 되지 않는 한 괜찮을꺼라 말씀하시더라구요~
조심스럽게 그정도는 더 지켜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8. ...
'20.3.19 1:36 AM (124.58.xxx.190)기초체온이 높아서 좋은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죠.
님 체온이 정상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게요.9. ...
'20.3.19 1:37 AM (59.15.xxx.61)사람마다 체온이 다 달라요.
저도 항상 체온이 높아요.
37.0-37.2 정도가 정상이에요.
사람들이 저한테 체온이 높아서
암 안걸리겠다고 해요.
물론 더 살아봐야겠지만요.10. 아..
'20.3.19 1:43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배란기와 생리도 영향이 있을수 있겠네요.
귀체온계가 좀 높게 나온다는 것두요.
몇번이긴 했지만 38도 넘은적도 있어서 중간에
타이레놀도 먹었었어요.그래서 병원갔던 거구요.
감성적이고 히스테릭한건 맞지만 옆사람 괴롭힌적은 없는데
넘 과격하십니다.ㅠㅠ
그냥 자식 바라보고 있으면 순간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없나?자꾸 체크하게 돼요.
여러 조언 감사하구요.더 안심이 됩니다.고맙습니다.11. 아..
'20.3.19 1:44 AM (223.62.xxx.157)배란기와 생리도 영향이 있을수 있겠네요.
귀체온계가 좀 높게 나온다는 것두요.
몇번이긴 했지만 38도 넘은적도 있어서 중간에
타이레놀도 먹었었어요.그래서 병원갔던 거구요.
감성적인건 맞지만 히스테릭하거나 옆사람 괴롭힌적은 없는데
ㅠㅠ
그냥 자식 바라보고 있으면 순간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없나?자꾸 체크하게 돼요.
여러 조언 감사하구요.더 안심이 됩니다.고맙습니다.12. 저는
'20.3.19 1:48 AM (112.150.xxx.194)늘 그정도 체온입니다.
컨디션이 좀 안좋으면 37.7~8정도.13. 엄마마음
'20.3.19 2:53 AM (86.96.xxx.6)자식에 대한 엄마의 걱정은 끝이 없나봐요.
울 남편 항상 체온이 뜨거워요. 옆에 닿으면 깜짝 놀래요.왜 이리 열 나냐 하구요 ..
구런데 기초 체온은 높을수록 암이나 병에 걸릴 확률이 적대요. 의사샘이 그랬어요.과학적 자료가 있다나...
넘 걱정마시고 생리 체크 잘 해 보세요.14. ....
'20.3.19 3:34 AM (223.38.xxx.68)왜 이 글에 다들 히스테리컬할까요?
걱정은 조금이라도 하면 안되는 분위기가 참 이상하네요
37도 넘으면 병원에서는 미열있다고 해열제 처방받던데요.15. 저희 아이
'20.3.19 4:25 AM (116.121.xxx.193) - 삭제된댓글가 열이 37.4~5 오를땐 37.8~9까지 열이 한달이상 지속되더라구요 아침저녁으로는 열이 정상이구요 때가 때이니만큼 저도 원글님처럼 걱정을하다가 결국 어제 선별 진료소 통해 소아과 진료봤는데 똑같은 말씀하시더라구요 07년생 여아인데 초경전이라 그런 영향도 있지않았나싶고요 다른 댓글들은 너무 신경쓰지마셔요 저도 딴때같음 열체크도 안하구 신경도 안썼을텐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신경쓰이더라구요 하도 경증으로 온다하니 어찌 신경이 안쓰일까요 거기다 저도 그 다큐봐서 더 촉각이 곤두서더라구요 원글님과 똑같이 중한병인데 혹 뭘놓친게 아닌가싶어서요..어쨌든 결론은 38이상 열이 지속되어서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안내리면 그때 다시 오라하더라구요^^;;
16. 저도~
'20.3.19 9:36 AM (220.76.xxx.204)지금 귀체온계로 열재보니 37.2 37.3나오는데 컨디션 좋은데요.
종종 37도 넘나드네요17. dd
'20.3.19 12:22 PM (218.148.xxx.213)37.5까지는 정상체온이에요 약가 미열있다고도 볼수있는데 기초체온이 원해 높은 친구들은 37.5가 정상이에요 전 애들 낳고 기초체온 높아져서 항상 37.4정도 나와요 첫째는 37을 잘넘지않고 둘째는 저랑 똑같이 37.3이 기본이에요
그치만 37.7이 넘어가면 목이 부은게 으껴지고 38도 넘어가면 심각하게 몸살끼가 느껴져요 둘째는 가끔 일시적으로 흥분하면 37.7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릴때도 있어요
37.7 이 넘으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거니 병원은 37.7 이상 넘어가면 가면되고 38도를 넘으면 해열제 타이레놀 먹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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