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뭉클하네요
정말 대단한 민족인 것 같아요.
국난극복이 취미인 민족이지만
어쩜 저렇게 헌신하는 사람들이 매일 나올까요?
기부해도 고맙고
믿을 수 있는 정부라 그런 듯해요.
전 재산 500만원을 기부하는 할아버지에 대한
정말 따뜻한 뉴스까지.....
오늘도 감동 받고 살아 가야겠지요.....
코로나로 힘들지만
우리 민족에 대해 자부심이 충만해지네요.
1. .....
'20.3.18 8:43 PM (125.134.xxx.205)저도 마스크 20장을 친한 친구한테 우편으로보냈더니
그친구의 친구가 인복있다고 했대요.
그 얘기 듣고 같이 웃었는데 .....2. 없는사람들이
'20.3.18 8:46 PM (175.211.xxx.106)더 기부하는 풍토라니...씁쓸해요.
난 싸이라든가...이런 연예인이 통크게 기부하길 바라는데. 특히 싸이와 박진영.3. 쓸개코
'20.3.18 8:46 PM (175.194.xxx.125)우와~ 20장씩이나요.^^ 친구분 좋으셨겠어요.
근데 정말 기부행렬이 끝이 없어요.
저도 뭐라도 조금 보낼까하다 조금 보내면 부끄러울것 같고.. 품목 고르다 그냥 포기했거든요;4. ....
'20.3.18 8:50 PM (125.134.xxx.205)운 좋게 1월 말에 마스크가 거의 떨어져서
해외 여행 가기 전에 100개를 샀어요.
미세먼지가 싫어서 작년부터 한 박스씩 샀었거든요5. ..
'20.3.18 9:00 PM (223.62.xxx.90)민족과는 별개로 저 분들 타고난 인격이 훌륭한 거져
우리나라는 가진 사람들이 기부 잘 안 하잖아요
연예인들은 기부 많이 하지만 기사내고 자신홍보도 되니까
일석이조 효과도 있고6. Dionysus
'20.3.18 9:07 PM (211.229.xxx.232)기초수급 받으시는 분이 100만원 모아서 기부하셨다는 기사 읽고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ㅠ
80대 할머니는 마스크 몇십개를 만들어서 갖고오셨다고도 하구요. ㅠ
그거 만드시는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
이런 국난의 상황에 이기심 발로하는 분들도, 반면에 평생 어떻게 살아오신지 알 수 있는 존경스러운 분들도 많으신듯해요.7. 감동
'20.3.18 9:16 PM (222.98.xxx.91)기초수급자 할머니 기사보고 저도 눈물나고 반성했어요.
뭐라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8. 근데
'20.3.18 9:17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너무너무 어려운 분들이 기부하는 건 좀 너무 심한 거 같아요.
이번 뿐 아니라 평생 고생고생하신 분들이 전재산을 명문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시고 그런 건 보면서도 너무 가슴이파요.9. 쓸개코
'20.3.18 9:44 PM (175.194.xxx.125)저 사는 지역카페도 글이 하나 올라왔어요.
손수 필터사고 천 사서 재봉질로 마스크 수십개 만들어 기부하셨다고..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