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다들 보내시나요??
동네 아이들 다들 학원 열심히들 다니고 있네요?
초반에는 수학학원만 다닌다고 조용히들 다니더니
이제는 영어학원까지 열심히들 나가고 있네요.
유럽, 미국등은 2주간 이동금지라며 전염병에 강력하게
대응하는데 우리나라 부모들 왜들 이러실까요?
왜이리 다들 이기적이신지...
나라에서 강력하게 안해서 그런걸까요?
학원에서 매일 소독하고 마스크쓰고 수업한다 하지만
초등아이들 그리 관리가 쉽지않을텐데..
막말로 신천지나 이상한 교회집단이나 학원보내는 부모나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방송에서 이런거 다루나요?
아이들 학원보내는거 참으로 걱정되는데
언론이 자제해달라는건 보지 못했네요
우리도 유럽처럼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건 아닌지 ㅜㅜ
1. 저는요
'20.3.18 7:39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지 자식 지가 돌리든 말든 관심없는데
코러나 걸리면 국가부담으로 치료받게 하는건 반대예요
죽게 뒀으면 좋겠어요
징글징글~~~2. 고2
'20.3.18 7:39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안보내요
인강으로 ㅜㅜ3. ㄷㄴㄱㅅㅈ
'20.3.18 7:43 PM (39.7.xxx.241)저도 안보냅니다
안 보내고 있으니 학원 선생님께서
울애랑 몇명제외하고는 다들 학원 나온다고
학습을 너무 쉬어서 걱정이라고 문자오네요.4. 강제성이
'20.3.18 7:47 PM (203.81.xxx.68)없어서 그렇죠
5. 생계형
'20.3.18 7:48 PM (121.137.xxx.132) - 삭제된댓글생계형 맞벌이 해보세요
어쩔수 없이 보냅니다
초저학년이라 집에 혼자 둘수도 없어서요6. 저도
'20.3.18 7:49 PM (112.166.xxx.65)애들학원 다음주부터라고 연락왔는데
만약 개학하면 보내겠다고 하고 안가면
학원비는 어찌될까요??
우리애들 가는 날부터로 계산되겠죠??
다른 엄마들은 다 보내는 건지..
대형학원인데 걱정되요7. .....
'20.3.18 7:51 PM (175.208.xxx.3) - 삭제된댓글애들 학원보내는 맘들은
신천지.교회예배 나가는사람.해외에서 돌아오는 학생이나 교민이나 등등 욕할수없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애쓰고있는데
무슨 신천지
교회예배 나가는 사람
해외유학생들을 욕할 자격이나 있나요ㅠ
학원.학교에서 코로나 확 퍼지면 그건 어쩔건가요
올 한해 입시니 뭐니 다 끝난겁니디ㅠㅠ8. .....
'20.3.18 7:53 PM (221.157.xxx.127)17세 사망 나온거 보니 어디도 못보낼듯
9. 안보내요
'20.3.18 7:53 PM (175.193.xxx.206)잠시 나갔다 와도 손부터 씻겨요.
해줄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지만 지켜야 할듯해요.10. ..
'20.3.18 7:53 PM (110.8.xxx.176) - 삭제된댓글저도 이번주부터 보내요..걱정 많이 되지만 집에만 있은지 세달 다되어가요...개학이후에 코로나가 완전히 사멸되지 않는 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고 학교보다 학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학원도 1:1개인 수업이나 인원을 분산해서 한 수업당 5인 이하로 한 교실에서 멀리 앉도록 배치하고 마스크착용 열체크 손소독 필수로 하구요...무엇보다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하원때까지 지켜보구요..혹시 다른 아이들 피해 줄까해서 저희는 학원외에 다른 곳 외출 안합니다 학교는 교실에 20명 들어가서 초등 선생님 한분, 중고등은 교실에 애들만 있지요... 학교가 관리가 더 어렵죠...그럼 남편들 회사 안나가야 합니다...지금 상황에서는 최대한 외출 자제하고 집단 활동 피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써서 피해 받고 피해 주지 않도록 하고...최소한의 사회 생활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11. 진짜
'20.3.18 7:57 PM (58.127.xxx.198)자기목숨뿐아니라 타인까지 전염시켜서 위험하게 하는 일인데 정부에서 강력하게 단속좀 했으면 좋겠어요
왜 그걸 못하는지.표때문에?
유럽은 민주국가아니라 강제하는거 아니잖아요
학교개학미루기 의미도 없게 만드는데.12. 코로나
'20.3.18 7:57 PM (203.81.xxx.68)절대 안잡힐거 같네요 ㅠㅠ
생각이 이러신데 무슨 코로나를 잡나요...13. ㅁㅁㅁ
'20.3.18 8:00 PM (221.142.xxx.180)보니 위에 몇몇분들 때문에 코로나 안잡히고 계속 학교는 연기될듯요
나만 지키면 뭐 하나요
오늘17살 아이기사도 났고 20대 중에서도 몇몇 위중한 사람들 있다고 기사 났어요
이러다 코로나 걸려서 된통 당해봐 야 정신 차릴듯요14. 핑계
'20.3.18 8:01 PM (58.127.xxx.198)정신병자수준들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에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어쩌구하면서
설마 코로나 걸리겠어로 뇌의 합리화15. ㅎ
'20.3.18 8:02 PM (210.99.xxx.244)안보내요 돈 굳어좋은데 쪼금 불안해요ㅠ
16. T
'20.3.18 8:0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학원강사입니다.
경기도 남쪽 초중등학원 한곳과 서울 강북 고등학원 이렇게 두군데서 일합니다.
두 학원 모두 지난주까지 휴원하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업을 했는데 경기남부 초증등 학원은 초등 40%(저학년은 거의 0%, 학년이 올라갈수록 등원율이 높습니다.) 중등 70% 정도 등원했구요.
서울 강북 고등 학원은.. 기존 학생중 90% 이상 등원했고 신규학생도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부모님들 전화로 가장 많이 문의하시는게 다른 애들은 오나요? 입니다.
남의 집 애들은 하는데 우리집 애들만 안하는거 불안하신가봐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고 제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만 말씀드렸습니다.17. 에혀
'20.3.18 8:16 PM (223.33.xxx.161)저학년 혼자있는거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학원가면 그건 안심이 되나요? 그러다 확진되면 애가 혼자 격리되어 병원에 있어야하는데 저는 그게 더 걱정일것 같구만요
18. ..
'20.3.18 8:27 PM (175.119.xxx.68)학원 안 가는 곳은
학원에서 숙제같은거 관리해 주나요19. 답답
'20.3.18 8:43 PM (14.63.xxx.95)남편이 만성질환자라 너무 조심스러워요. 중3아이 아무데도 안가고요. 낮에 나갔는데 중고생들 학원 정말 다 다니는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분식집에 포장하러 들어갔는데 애 학원 같이 다니던 아이들 둘이 큰 가방 옆에 두고 수다떨며 떡볶이 먹더라고요, 근데 둘다 기침을 엄청 하는거에요. 그냥 감기일수도 있지만, 아 저런 아이들이 학원 여기저기 다니겠구나 싶은게 넘 무서웠어요.
20. ㅇㅇ
'20.3.18 8:44 PM (223.38.xxx.166)강남재종학원들도 이번주부터 수업하고 있어요
저녁 자습없이 진도 나가니 아이가 벌써 힘들어하네요ㅜ21. ㅇㅇ
'20.3.18 8:53 PM (183.78.xxx.32)큰애중등인데
친구들이 학원 오가며 집에 있는 저희아이에게 전화 많이하네요.
다들 용감하신듯.
열심히 생활수칙 지키고 살고있는데,
몇몇 사람들때문에 자꾸 무너지고, 무너지고.
좀 지치네요.
아이들은 뭐 학교도 개학연기하는데 학원가라는 부모는 왜 그런거냐 의아해해요.
같은 어른으로서 할말이 없네요.22. 다들
'20.3.18 10:16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미친거예요. 이럴거면 학교는 뭐하러 쉬나요.
의료진과 나라에서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용을 쓰는데 난 괜찮겠지 그넘의 안전불감증.
정 불안하면 온라인수업으로라도 돌리면 되는데
그냥 애가 집에 있는게 싫은거예요 저런 사람들은.
애도 아마 집에서 있는걸 못견디겠죠 잔소리땜에.
그러면서 조심하는 사람보고 유난하다고 몰아부치죠.23. ㅇ
'20.3.19 2:23 AM (221.156.xxx.129)요즘 계속 안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