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무릎을 다쳐 병원에 가야는데 아픈거를 제대로표현하기
참 힘들어요. 근육에 알박힌거처럼 아픈데 그게 무릎 연골, 인대쪽인데 뻐근하다고 하면되는건지, 쑤시는건 아닌듯 하고
아! 나이 먹으니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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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거(통증) 표현하기 참 힘들어요
꼬맹이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20-03-18 18:57:02
IP : 122.34.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상
'20.3.18 7:04 PM (211.248.xxx.147)경험이 맞는 의사샘은 알려주기도 하던데..
콕콕쑤시는지 쿡쿡거리는지 망치로 친듯한 아픔인지..
근육이 당기는지 묵직하게 뻐근한지...등...2. ...
'20.3.18 7:06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의사가 찰떡처럼 알아 듣더이다.
제가 아프기는 엄청 아픈데 아픈곳을 눌러도 모르겠고
저 깊숙히 아프다고 했더니
이 질환이 ... 아픈 부위가 움직이고 그렇다고 하면서
아픈부분 2번만에 찾더라구요.3. 정말
'20.3.18 7:26 PM (61.253.xxx.184)아파보면
우리나라 단어중에
통증을 표현할 만한 단어가 거의 없다는걸 실감하실 거예요.4. ᆢ
'20.3.18 8:13 PM (121.167.xxx.120)의사들이 보통 1에서 10까지 통증이 있다면 숫자가 클수록 통증이 많다는 표시인데 몇번에 해당되냐고 물어요
숫자는 주관적이고 참을성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통증이 달라요 몇번이라고 얘기하면 의사들은 대개 알아 들어요
그리고 여기 저기 아프면 제일 아픈곳이 통증이 심해요
그곳 치료하고 나으면 두번째 아픈곳 통증이 심해요
의사에게 물어 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뇌가 제일 아픈곳 통증을 크게 느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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