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때문에 생긴 인간관계 고민

고민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20-03-18 17:14:10

3월2일부로 새로운직장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전직장에서 잘지내던 2명과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고(2달같이 일했습니다) 저를 포함 3명다 면접을 보게 되었고 다행이 3명다 출근하라고 해서 처음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요 갑자기 2월 마지막주에 코로나가 대대적으로 난리가 나서  이직하기로 한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결과적으로 저만 우선 취업이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스탠바이 된 상태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전 조기재취업을 한상태라 고용보험이 연속으로 유지가 되어야 되서 면접당시에도 그게 중요해서 말을 했고 2명도 그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 불안해서 그냥 난 여기서 1년을 버티겠다고 했더니 동료한명이 오히려  절 설득하며 다 연계해준다고 꼭 타먹어야지 그걸 왜 포기하냐고 오히려 절 설득하더라구요.

그쪽 소장님께도 전  연계가 안되면 안가겠단 의지를 면접때 말해서 그런지 우선 저만 먼저 와서 일하라고 하셔서 전 지금 일하고 있는데요.... 상황이 참 동료2명한테 본의아니게 미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리 회사에선 계속 좀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나봐요

3월말에 연락을 다시 하겠다고 그랬나봐요 (확정된건 없이요)

근데 동료한명이 3월초에 스탠바이 되었을때 소장한테 절 거론하면서 왜 ㅇㅇㅇ 이만 취업시키고 우리는 이렇게 만드냐고 따지고 들었나보더라구요 그애기를 저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계속 절거론하면서 나도 이럴줄알았음 고용보험 탄다고 거짓말이라도 할걸 그랬다 그러고 ...사람앞에서 은근 긁어데더라구요  그래도 전 아무말 안했구요.

다시 같이 일할수 있으니 적어도 불편한 관계는 만들기 싫어서요    그리고 16일날 회사에서 연락주기로 한날인데 또다시 기약없이 3월말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했나봐요   이리저리 걱정되고 해서 17일날 전화했더니 2명다 전화를 아예씹고 카톡도 읽고 아무 답이 없네요.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가져야될지요.


IP : 222.237.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8 5:57 PM (14.5.xxx.81)

    아무 잘못 없으신 것 같은데요?
    흘러가는대로 두시는 게 좋을듯요.
    2달 일하신 직장동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280 대구 시장 권영진에게 요구합니다 (공감 부탁드려요) 13 공감 2020/03/18 1,133
1052279 미국인데 회사며 친구들 한국얘기를 다들 하네요 18 물만난코로나.. 2020/03/18 7,478
1052278 아파트 아래집 누수 관련해서 아시는 분 도움 요청합니다. 9 골치아파요 2020/03/18 2,817
1052277 학교를 닫으니 결식아동이 문제라네요 17 큰일이네 2020/03/18 3,081
1052276 코로나 근원지가 중국인가요 미국인가요 6 그니까 2020/03/18 1,600
1052275 서울시 신천지 최대규모 서울야고보 지파 본부 급습 현장 7 .... 2020/03/18 2,639
1052274 생리때마다 두통(소화불량?)이 있어요 14 ㅠㅠ 2020/03/18 10,952
1052273 대구 MBC 트위터 5 ㅇㅇㅇ 2020/03/18 2,198
1052272 뮤지컬 단체로 보는건 위험하지 않을까요? 8 이 시국에 2020/03/18 1,363
1052271 503,"도와주려는 나를 능욕 " jpg 9 어머나 2020/03/18 3,305
1052270 통신료 인하안하나요? 2 ... 2020/03/18 872
1052269 저 지금 와인 먹고 있거덩요 20 알딸딸 2020/03/18 3,214
1052268 면역에는 프로폴리스 추천해요 2 ㅇㅇㅇ 2020/03/18 3,427
1052267 애가 호주에 있어요 14 ㅜ.ㅜ 2020/03/18 3,289
1052266 길냥이 집에 뭘 얹어놓아야 6 내일 태풍급.. 2020/03/18 1,050
1052265 드럼 이불빨래 5 사랑해 2020/03/18 1,717
1052264 그릭 요거트 성공했어요! 2 Greek .. 2020/03/18 2,171
1052263 고양이 모래도 대비하세요 ㅠㅠ 10 흑흑 2020/03/18 3,375
1052262 남편이 자꾸 열이 난대요 6 ㅡㅡ 2020/03/18 3,660
1052261 지방인데 아파트가격이 20프로 떨어졌네요 8 궁금하다 2020/03/18 4,203
1052260 유시민이 조국 내사했다고 했는데 맞잖아요... 34 ..... 2020/03/18 3,711
1052259 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 극 중 나이가 몇살 2 ㅂㅅㅈㅇ 2020/03/18 3,166
1052258 우리나라 코로나가 이 상태로 머문건 17 검찰과 2020/03/18 4,108
1052257 학원 다들 보내시나요?? 16 .. 2020/03/18 3,920
1052256 차라리 박그네나 이명박이 지금 대통령이였으면 20 00 2020/03/18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