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부로 새로운직장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전직장에서 잘지내던 2명과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고(2달같이 일했습니다) 저를 포함 3명다 면접을 보게 되었고 다행이 3명다 출근하라고 해서 처음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요 갑자기 2월 마지막주에 코로나가 대대적으로 난리가 나서 이직하기로 한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결과적으로 저만 우선 취업이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스탠바이 된 상태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전 조기재취업을 한상태라 고용보험이 연속으로 유지가 되어야 되서 면접당시에도 그게 중요해서 말을 했고 2명도 그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 불안해서 그냥 난 여기서 1년을 버티겠다고 했더니 동료한명이 오히려 절 설득하며 다 연계해준다고 꼭 타먹어야지 그걸 왜 포기하냐고 오히려 절 설득하더라구요.
그쪽 소장님께도 전 연계가 안되면 안가겠단 의지를 면접때 말해서 그런지 우선 저만 먼저 와서 일하라고 하셔서 전 지금 일하고 있는데요.... 상황이 참 동료2명한테 본의아니게 미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리 회사에선 계속 좀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나봐요
3월말에 연락을 다시 하겠다고 그랬나봐요 (확정된건 없이요)
근데 동료한명이 3월초에 스탠바이 되었을때 소장한테 절 거론하면서 왜 ㅇㅇㅇ 이만 취업시키고 우리는 이렇게 만드냐고 따지고 들었나보더라구요 그애기를 저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계속 절거론하면서 나도 이럴줄알았음 고용보험 탄다고 거짓말이라도 할걸 그랬다 그러고 ...사람앞에서 은근 긁어데더라구요 그래도 전 아무말 안했구요.
다시 같이 일할수 있으니 적어도 불편한 관계는 만들기 싫어서요 그리고 16일날 회사에서 연락주기로 한날인데 또다시 기약없이 3월말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했나봐요 이리저리 걱정되고 해서 17일날 전화했더니 2명다 전화를 아예씹고 카톡도 읽고 아무 답이 없네요.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가져야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