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파악 잘하고,상황판단에 능한 사람이요. 타고나는 건가요?

....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20-03-18 16:59:29
아는 언니인데요.

육아, 시댁, 직장문제, 남편 문제 상의하면 
정말 그상황을 훤히 내다보는 사람처럼
사람 심리도 잘 파악하고 상황 판단과 분석이 정확해요.

저희들끼리 그냥 하는얘기가
아마도 그 언니 신기있나보다고 ㅋ 

근데 더 웃긴건 그 언니 결혼만했지 아이도 없고 시댁도
중국에서 장사한다고 왕래도 거의 없다는데
어쩜 그리 육아,시댁 고충 문제를 자기 문제처럼 잘도 파악하는가싶어요.

좀 센스있고 눈치빠르다는 건 알고있지만요.
사람 심리 잘 파악하고 상황분석에 능하다는건 
이런건 그냥 타고나는 사람들인건가요?




IP : 121.179.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8 5:00 PM (121.165.xxx.164)

    타고 난거에요

  • 2. ㅡㅡㅡ
    '20.3.18 5:01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mbti에서 n들이 그러죠. 타고남50% 주변상황 살펴야만 하는 어린시절 50%

  • 3. .....
    '20.3.18 5:02 PM (121.179.xxx.151)

    아.. n이요. 저도 그런데 난 왜이러지 ㅠㅠ

  • 4. .....
    '20.3.18 5:02 PM (175.223.xxx.7)

    통찰력을 기른거죠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으려면
    고전도 많이 읽으면서 인간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공부하고
    특히 정서에 대한 메커니즘 많이 공부해보면 압니다
    수행하신 스님들도 거의 통찰이 깊어요

  • 5. ......
    '20.3.18 5:03 PM (121.179.xxx.151)

    그냥 웃자고 한 얘기론 신기였지만
    그런게 아마도 통찰력? 선경명 이런거랑 비슷한건가요?
    좀 특이했어요. 근데 거부감 없는 특이성 이런거요.

  • 6. ...
    '20.3.18 5:1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그런 환경, 그런 경험이 많아서
    그 쪽으로 신경써서 그런것임.

  • 7. 관심을
    '20.3.18 5:19 PM (203.228.xxx.72)

    많이 갖고 다양하게 경험도 하고요.
    현실이 아니면 독서나 영화 아니면 학업으로.

  • 8. 머리죠
    '20.3.18 5:28 PM (218.154.xxx.140)

    책 맣이 읽으시나??
    머리가 좋은것 같아요.
    미련한 사람은 자기가 그리 맣이 경험하고도
    그러고도 심리파악이나 상황파악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아마 기질이...극사실주의..리얼리스트..일거예요 아마.

  • 9. 50+50
    '20.3.18 5:29 PM (160.135.xxx.41)

    타고난 통찰력을 가진 사람 있어요.
    그야말로 육감이 남들보다 민감하게 빨리 오는 사람 있고,
    50%는 환경, 관심, 학업, 현실에서의 실습

  • 10. ...
    '20.3.18 5:41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n인데 그분같지 않거든요
    주위에 그 언니같은 사람이 있는데 그냥 타고나는 것 같아요
    같은 n기질인데도 ㅜㅜ

  • 11.
    '20.3.18 5:44 PM (175.117.xxx.158)

    공감능력이 남보다는훨씬 ᆢ

  • 12. oo
    '20.3.18 5:44 PM (59.13.xxx.203)

    편안한 환경에서 자라도 그럴 수 있어요 직관력 통찰력 이해력 판단력 등을 타고나는 사람들이 드물지만 있는 것 같아요

  • 13. ㅇㅇ
    '20.3.18 8:36 PM (124.54.xxx.52)

    공감능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이 경험까지 갖추면 엄청난 내공을 가지게 되나봅니다

  • 14. 너나잘해
    '20.3.18 8:45 PM (121.133.xxx.99)

    타고나는 거죠..그런데 예민한 성격이어야 하니..쓸데없는 것까지 보여서 좀 힘들떄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275 생리때마다 두통(소화불량?)이 있어요 14 ㅠㅠ 2020/03/18 10,952
1052274 대구 MBC 트위터 5 ㅇㅇㅇ 2020/03/18 2,198
1052273 뮤지컬 단체로 보는건 위험하지 않을까요? 8 이 시국에 2020/03/18 1,363
1052272 503,"도와주려는 나를 능욕 " jpg 9 어머나 2020/03/18 3,305
1052271 통신료 인하안하나요? 2 ... 2020/03/18 872
1052270 저 지금 와인 먹고 있거덩요 20 알딸딸 2020/03/18 3,214
1052269 면역에는 프로폴리스 추천해요 2 ㅇㅇㅇ 2020/03/18 3,427
1052268 애가 호주에 있어요 14 ㅜ.ㅜ 2020/03/18 3,289
1052267 길냥이 집에 뭘 얹어놓아야 6 내일 태풍급.. 2020/03/18 1,050
1052266 드럼 이불빨래 5 사랑해 2020/03/18 1,717
1052265 그릭 요거트 성공했어요! 2 Greek .. 2020/03/18 2,171
1052264 고양이 모래도 대비하세요 ㅠㅠ 10 흑흑 2020/03/18 3,375
1052263 남편이 자꾸 열이 난대요 6 ㅡㅡ 2020/03/18 3,660
1052262 지방인데 아파트가격이 20프로 떨어졌네요 8 궁금하다 2020/03/18 4,203
1052261 유시민이 조국 내사했다고 했는데 맞잖아요... 34 ..... 2020/03/18 3,711
1052260 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 극 중 나이가 몇살 2 ㅂㅅㅈㅇ 2020/03/18 3,166
1052259 우리나라 코로나가 이 상태로 머문건 17 검찰과 2020/03/18 4,108
1052258 학원 다들 보내시나요?? 16 .. 2020/03/18 3,920
1052257 차라리 박그네나 이명박이 지금 대통령이였으면 20 00 2020/03/18 3,511
1052256 매주 피뽑는 완치자(클리앙 펌) 6 00 2020/03/18 2,296
1052255 바뀌어서, 사귀어서(ㅇ) 바껴서, 사겨서(x) 2 ... 2020/03/18 1,224
1052254 유럽이나 미국이 우리나라를 우습게봤나봐요? 27 아니 2020/03/18 5,635
1052253 SK홈쇼핑 채널삭제 8 토착왜구아웃.. 2020/03/18 1,848
1052252 혼자 감기에 걸릴 수 있나요? 8 스트레스 2020/03/18 1,825
1052251 고양이 사료 품절 ㅠㅠ 22 벌써 2020/03/18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