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반. 전업반 해봤어요.
아이 키울때 애가불쌍해서 그렇지 워킹이 나아요.
전업은 사람바이사람이지만
늘어진 옷에 관절도 늘어져요ㅠ
그냥 세끼해먹이고 애랑 쓰러져있는 시간이 힘들어요.
직장도 야근하면 힘들듯이..
워킹..졸립고 집이 쑥대밭이고. 애 빨리자라고 닥달하는거있어요.
근데 전 친정부모한테 맡겨서 직장가면 애걱정이 안됐어요.
솔직히 아무래도 머리로 걱정하는거랑
손으로 거둬먹이는거랑 달라요.
아무래도 일하면. 일에 몰입하게 돼요. 어쩔수없이
밥도 워킹일때 제대로 챙겨먹게돼요..
물론 애 크면..전업맘도 어디론가 결국 가게되더라구요..
그리고.전업이 희생해야한다는거 정말 웃겨요
전업은 양보하려고 태어났나요...정말 본인벌어 본인카드값내지..
동서들도..직장다니는 동서 민폐 저지르는거..
전업동서가 봐줘야하는거 아니잖아요. 벌어서 돈줌 몰라도..
버는 사람들이 돈어려운지 알아서 그런지
털끝하나 안나오던데...
워킹일때 좋은건 하나있긴해요..소비가 촉진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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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부심 전업열등감? 웃겨요
어흅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20-03-18 16:44:06
IP : 175.125.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3.18 4:55 PM (125.180.xxx.185)금전적 여유 있는 전업은 생계형 워킹맘 부러워할 일 없을테고 본인 커리어에 만족하는 워킹맘은 전업맘 안 부러워하겠죠.
2. 글쎄요
'20.3.18 5:04 PM (124.5.xxx.61)저도 둘 다 해봤어요. 힘들면 도움받는 사회적 서비스 널렸습니다. 좀 쓰고 사시면 살만해요. 동서 부탁은 자르시면 되구요.
3. 333
'20.3.18 5:09 PM (175.209.xxx.92)내 애 직접 보는 전업이 좋은거예요!
4. 각자
'20.3.18 5:17 PM (180.67.xxx.26) - 삭제된댓글각자 사정을 남이 어찌 알리오!
갈라치기 종자들한테 놀아나지 말고
글파생 말자고요!!5. ᆢ
'20.3.18 5:24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애낳기는 엄마가 하고ᆢ솔직히 친정부모도 얼마나 귀찮겠어요
얼른 돈주고 모르는 제3자가 돌보는 세상이 와야겠네요 그런 세상이 빨리와야 편하죠 돈벌기가ᆢ애는 제3자가 알아서 키울것이고 돈줬으니 돈값하겠죠 갈수록 이런식으로 살아가겠죠 뭐6. 맘편한워킹맘은
'20.3.18 6:03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있으시니 가능한얘기네요
7. ...
'20.3.18 8:16 PM (122.35.xxx.174)둘 다 해보았어요
아이 어릴 때 워킹맘 넘 힘들었어요. 아이 한테 지금도 가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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