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누가 벨누르길래 누구냐니
절에서 왔다면서 문열어달라고 해서
무슨 이시국에 벌누르고 다니냐고 한마디하고 문 안열어 줬어요
카메라로 보니 쓰고 있던 마스크 벗는데 보니 젊은 아줌마고
절에서 다니는 사람과는 이미지가 전혀 다르던데요
근데 지금 현관문을 두드리며
절에서 왔다고. 제가 신천지 아니냐니 신천지는 이렇케 돌아다니지 않아요
하면서 신천지 두둔을.... 그래서 제가 제대로 된 절은 구걸하러 다니지 안아요
하면서 뭐라 했더니 한참 문밖에서 당당히 떠들다 갔어요
이여자 뭐죠? 우리집 찍혔나요?
문 손잡이 이런데에 뭐 묻혀놓고 갔을 까봐 문도 못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