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주만의 외출
1. ...
'20.3.18 10:32 AM (116.125.xxx.199)이시국에 해외여행 가는것들은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우리도 가고 싶어요
진짜 제주도라고 가고싶은것 참고
저는 햄버거도 배달 시켜 먹는데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2. 어제
'20.3.18 10:34 AM (58.148.xxx.5)낮에 호수공원에 사람 바글하고
주말에 산에 사람 바글
밖에 큰 일 없이 잘 굴러갑니다 다들 마스크 쓰구요3. 살살 다니세요
'20.3.18 10:34 AM (211.177.xxx.34)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머무는 거 아니면 잠깐 잠깐 바람 쐬러 다니세요.
사람들이랑 침 튀기며 말하는 거 아닌데요.
너무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병 나겠어요.4. 오히려
'20.3.18 10:39 AM (112.154.xxx.63)오히려 야외에 사람이 더 많은듯해요
며칠전 장보러 가면서 좀 둘러가는 천변길로 갔는데
어휴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어르신들, 꼬마들 갈데도 없고 산으로 강변으로 많이들 나오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야외 산책 정도는 부담도 덜하니까요
아이랑 산책 정도는 하세요 집에만 있기는 애도 어른도 힘들어요
가게들도 먹고 살아야 되고5. ..
'20.3.18 10:44 AM (180.229.xxx.17)저도 나만 바보라 안나갔나 이런생각한적 있어요 한달째 안나가고 있어요 아이친구는 괌간다고 미친게 아닌지 의심이가고 그래도 나라도 조심하자라는 생각많이 해요
6. 뭐였더라
'20.3.18 11:00 AM (211.178.xxx.171)일요일 지나가면서 보니 카페마다 빈자리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다들 마스크 안 씀..
무섭더라구요.
저러다 옮기면 또 애들 휴교 연장되고..
질본이나 의료 관계자분들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제발 좀 자제해서 코로나19 종식시키자구요..7. ...
'20.3.18 11:05 AM (175.116.xxx.162)온라인에는 대부분 칩거 하신다는 분들이 많은데, 거리에 나가보면 거의 다 일상 생활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외 여행을 간다든지하는 정도는 아니고, 가까운 공원 산책 하기, 마트나 은행 가기 같은 일상 생활 정도는 마스크 쓰고 손 잘 씻고 다니면서 거의 해요.8. 그러다가
'20.3.18 1:23 PM (73.182.xxx.146)해외여행도 슬슬 가고 그러는거겠죠...일탈의 순서란게..
잠깐 집앞 산책로는 야외니까 괜찮겠지...잠깐 집앞 카페야 어때..근데..우리나라는 사람들이 늘 북적북적 몰려사는 나라란걸 잊으면 안됨. ㅠ 나만..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는..9. 근데
'20.3.18 1:44 PM (119.70.xxx.4)나가서 돌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을 보니 그동안 나가지 말라는 말을 나만 좀 과하게 들었던건가 싶더라고요.
아이가 놀이터에 가자고 해도 못 가게 하고 대신 컴퓨터 게임 더 하게 해 줬는데요. 안그러면 서로 간지럽히기 게임 하자는 둥 재택근무가 불가능하니까요.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혼란스럽네요. 앞으로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할지요. 오전에 아이 차 태우고 동네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근처 백화점에 들어가는 사람도 많아 보이고 다른 가게도 사람들 많고. 나만 혼자 조심하고 칩거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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