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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은 마스크에대한 인식이 많이 다른가보네요.

오잉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0-03-18 09:34:49
제가 팔로우하는 유명한 미국 운동선수의 인스타그램을 보니 그가 여자친구와 마스크를 쓴 사진을 올리며 코멘트에 "이 나라를 굴러가게 해주는 의사, 간호사, 경찰 등등에게 감사하다. 등의 메세지를 적고 마지막에 마스크가 도움이 되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이라고 했더니 댓글에 난리가 났네요.

마스크는 감염된 사람이 쓰는거다. 너네가 왜 쓰냐!
건강한 사람은 쓸 필요없다.
네 눈이랑 귀는 노출되었는데 어쩔건데? 라고 비아냥 대거나..
메디컬 인력들을 위해 두어라.
등의 댓글들이 주를 이루네요.

우리는 지금 수십장씩 또는 수장씩 이미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도  더 사고 싶은데 쉽게 못사게 한다고 욕하고 난리인데...ㅎㅎ
달라도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좀 놀랍네요.

저는 이번 코로나 사태 겪으면서 마스크에 목을 매는 우리 국민들이 이해안가는 일인입니다.
그렇다고 마스크의 효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진짜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싶은데 그런 여건이 안되니 온갖 욕설에 마스크 사려고 쌈박질에...
혼자 자차로 운전하면서 마스크 착용한 운전자들 보면 마스크를 왜 착용하는지 이유도 모르는구나...느낍니다.

저는 바이러스 연구도 하고있는 미생물 연구자입니다. 같이 학회활동 하는 연구자들끼리 단톡방에서 많이 얘기합니다. 마스크에 미치도록 목매는 사람들 보며 몰라서 그런거라고...그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거라고...
어떤 일이든지 모르면 그렇게 무식하게 달려들 수 있구나...라고.

IP : 210.112.xxx.4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3.18 9:36 AM (70.106.xxx.240)

    미국은 마스크 사고싶어도 못사서요
    중국인들이 싹쓸이해서 본국으로 보냈어요.

  • 2. 일단
    '20.3.18 9:37 AM (97.70.xxx.21)

    마스크가 없어요.구할수 없고 그전부터 마스크는 아픈 사람이 쓰고 바이러스를 차단 한다는 인식이 있어요.
    그래서 쓰면 눈총 받죠

  • 3. ㅡㅡㅡ
    '20.3.18 9:38 AM (70.106.xxx.240)

    아마 구할수만 있다면 쓰고싶을거에요
    마트가면 마스크 쓴 백인도 자주 보이구요 요새는.
    못사서 못쓰는거지 인식이 달라서가 아녜요

  • 4. ..
    '20.3.18 9:39 AM (211.251.xxx.104) - 삭제된댓글

    중국산 마스크 풀린지 보름이 넘고 수출도 하던데 아직 그런가요?

  • 5. ...
    '20.3.18 9:40 AM (175.117.xxx.166)

    미국은 모르지만 뉴욕서 유학했었는데 마스크는 아픈사람이 하는걸로 인식이 되어있긴해요

  • 6. 지금 미국은
    '20.3.18 9:41 AM (69.243.xxx.152)

    마스크가 모자라서 의사들이 급하지 않은 수술은 뒤로 미뤄야할 정도에요.
    한국에 계신 분들.... 복 받으신 겁니다.
    미국에서는 전국민 다 마스크를 쓰라고 할 수 조차 없어요.
    그 소리 나오는 순간 온 동네 총싸움 벌어집니다. 약탈.. 방화... 총기난사.....
    마스크 공장 자체가 미국에 없어요.
    만들려고 하면 못 만들 것도 없지만 공장 만들어서 생산하려면 몇달이 걸려요.
    급하게 구할 수가 없어요.
    마스크 생산국들이 마스크 수출을 다 막아버려서 미국에 마스크가 씨가 말랐어요.

  • 7. 유리
    '20.3.18 9:41 AM (124.5.xxx.148)

    일회용 아니고요. 다회 씁니다.
    자차에서 낀 사람은 엘베에서 사람만나니 집에서 쓰고 나와 잊고 계속 쓰는 거고요. 바이러스 미생물 연구자면 kf94의 의미를 아실텐데요. 그리고 중국에서도 N95마스크를 사용하는 의료인력 연구결과도 나오고요. 일반적 오류가 자기도 잘 모르는 것을 아니다 라고 판단하는 겁니다. 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연구가 많이 되지 않았어요.

  • 8. 바라건대,
    '20.3.18 9:41 AM (59.4.xxx.58)

    마스크 착용문화가 없는 국민에겐
    눈 달린 바이러스가 있어서
    좀 살살 공격하는 자비를 베풀기를...

  • 9. 한국은
    '20.3.18 9:42 AM (69.243.xxx.152)

    KF94 가 어쩌고 KF80이 어쩌고 하는데 배부르신 겁니다.

  • 10. ㅇㅇ
    '20.3.18 9:42 AM (220.78.xxx.128)

    자차로 운전하면서 마스크를 쓰는이유는
    가족이랑 같이 차를 쓰기때문입니다 .
    지하철 역에 내려주고 또 데려오고

  • 11. 서양은
    '20.3.18 9:44 AM (203.81.xxx.68)

    마스크를 쓰면 범죄자로 인식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마스크가 이제는 매너 용품이 된듯해요
    나도 지키고 타인도 배려하고

  • 12. sop
    '20.3.18 9:45 AM (211.248.xxx.19)

    문화가 달라요
    동양인들의 전유물
    마스크를 끼면 아픈 사람이거나
    강도처럼 신분을 숨기려한다고 생각

  • 13. ...
    '20.3.18 9:47 AM (121.167.xxx.184)

    동아시아인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에 마스크 쓰는게 익숙한 것도 있어요.

  • 14. 바보들
    '20.3.18 9:49 AM (211.192.xxx.148)

    생각을 잠깐 바꾸면 될 걸,,

    내가 바이러스에 당하지 않으려고 예방차원에서 마스크 착용한다.

  • 15. 70님
    '20.3.18 9:50 AM (49.182.xxx.51)

    저는 호주에 사는데요. 마스크 구하기 힘든건 맞아요.
    물론 여러곳 다녀보면 못사는건 아니구요.
    이곳 약사친구한테 듣기론 중국인들이 도매상으로부터 물량을 거의 다 사버려 소매점까지 잘 들어오지 못한다고 해요.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이곳 호주인들 역시 마스크는 아픈 사람이나 병원에서 사용하는걸로 인식하지 코로나 예방용으로 마스크 구하려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심 돼요.
    물론 중국인, 한국인들 특히 유학생들은 마스크 쓰시는 분들 간혹 계시고요.
    저 역시 한국상황보고 마스크는 미리 구입해 뒀으나 아무도 안쓰는 분위기라 쓰고 나가게 되질 않네요.
    이상하게 쳐다보는 분위기니까요.
    그래도 나중에 더 확산되서 위험할때는 써야겠지만요.
    현재는 저희가족, 제 주변 한인들도 아무도 사용 안합니다.

  • 16. 다 좋은데,
    '20.3.18 9:50 AM (59.4.xxx.58)

    바이러스가 그 사정 다 헤아려가면서 공격하냐구요.

  • 17. 나는나
    '20.3.18 9:51 AM (223.33.xxx.214)

    똑똑하신 분들은 마스크 안하시면 되죠. 감염돼도 원망은 마시구요.

  • 18. ㅇㅇ
    '20.3.18 9:51 A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

    다른건 다 떠나서 마스크를 쓰다보니 늘 화장하는 저는 마스크에 립스틱이나 화운데이션이 묻어서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운전할땐 마스크를 벗기도 하구요
    그런데 화장 안 하고 급하게 외출 할 경우엔 운전할때 마스크 벗지 않아요
    운전할때 마스크 쓰는 것 까지 무식하다고 말씀 하시면..
    너무 나가신거 같아요

  • 19. ..
    '20.3.18 9:54 AM (110.8.xxx.148)

    그리고 우리 나라는 이미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가 친숙하지 않나요? 애엄마들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kf80마스크 정도는 꽤 가지고 있었어요..

  • 20. ....
    '20.3.18 9:55 AM (221.157.xxx.127)

    마스크 모자라서 그래요 의료진이나 걸린사람이 우선 써야하니

  • 21. ㅇㅇ
    '20.3.18 9:55 AM (222.97.xxx.125)

    다른건 다 떠나서 마스크를 쓰다보니 늘 화장하는 저는 립스틱이나 화운데이션이 묻어서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운전할땐 마스크를 벗기도 하구요
    그런데 화장 안 하고 급하게 외출 할 경우엔 운전할때 마스크 벗지 않아요
    운전할때 마스크 쓰는 것 까지 무식하다고 말씀 하시면..
    너무 나가신거 같아요

  • 22. 00
    '20.3.18 9:55 AM (67.183.xxx.253)

    미국은 마스크는 아픈사람만 쓰거나, 무슨 작업할때 쓰거나 그럴때만 써요. 그리고 미세먼지가 없기때문에 일반인들이 마스크를 쓸일이 아예 없고요. 그렇기때문에 마스크산업이 당연히 발달되지 않아서 미귝내 마스크생산공장이 많이 없어요. 그리고 아마존에 팔던 마스크들 이미 한두달전부터 중국보따리상들이 대령주문해서 중국에 보내고 있어 다 품절상태예요. 지금 의료진들 쓸 마스크도 모자라는데 3억 인구에 제공할 마스크가 어딨겠어요? 그리고 방송에선 마스크 필요없다고 계속 말해서 미국인들 머릿속엔 마스크가 거의 없어요. 아마 화장지가 머릿속에 있을걸요?

  • 23. 전에는
    '20.3.18 10:01 AM (70.106.xxx.240)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그랬지만
    아마 이제부터 바뀔거에요
    정말 마트가서 놀랐어요
    백인이 마스크쓰고 장보고 있는거보구요. 아시안도 아니고.
    아마 이번일 계기로 바뀌지 싶어요

  • 24. ㅎㅎㅎ
    '20.3.18 10:02 AM (14.39.xxx.149)

    마스크가 이슈가 되는 순간 폭동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집에만 있는게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미국이나 유럽이요

  • 25. 미국
    '20.3.18 10:02 AM (222.120.xxx.44)

    유럽 다 마스크 부족해서 의료진 쓸 것도 없는데 , 일반인들 쓰라고 안해요. 초기에 이탈리아 의료진 고글도 안쓴 사진 보고 걱정됐었어요. 그나마 생산하던 독일에선 마스크 수출 금지했고, 국경을 서로 봉쇄하고 있어요.
    유럽연합의 의미가 없어진 것 같아요.
    마스크 안쓰는 나라 마트 사재기 품목 보면 , 충분히 공급된다면 서로 쓰려고 할꺼예요. 미국 마트나 약국에선 마스크를 찾아 볼 수도 없는데 중국인들만 쓰고 있으니, 얼마나 얄밉겠어요.
    지금도 한인 마트에서 쌀등의 비교적 오래 보관 가능한 식자재를 싹쓸이 하고 있고요.

  • 26. 마스크가
    '20.3.18 10:03 AM (211.245.xxx.178)

    중요하다는건 인정해요.
    그런데 마스크로 난리치는건 저도 웃겨요.
    천마스크 써도 되고 외출삼가하고 당분간 조심하면 될걸 마스크가 모든걸 막아주는건 아니잖아요.
    마치 마스크만 있으면 만병통치인줄 아는건지..
    그리고 외국도 이해가 안가기는 매일반이예요.
    일회용이나 의료용은 의료진들 쓰라하고 천마스크 쓰기라도 하던가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 될텐데 한국의 상황을 봐도 마스크가 일차적인 전염은 막아주는게 맞는데 그걸또 굳이 쓰지마라 쓰지마라 하는것도 이상하기는 해요.
    인터넷을 봐도 만드는 방법이 수십가지 올라와 있으니 집에 있는 안 입는 옷으로라도 만들겠어요.
    암튼 여기나 거기나 오버 쩐다 싶습니다.

  • 27. 미국사는 이
    '20.3.18 10:03 AM (223.62.xxx.173)

    자녀가 의사인데
    마스크 의료진도 구하기 어렵고
    마스크에 방호복까지 훔쳐간데요

    우린 마스크는 몰라도 방호복 훔친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진짜 어려울때 그나라의 참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 28. ㅁㅁㅁㅁ
    '20.3.18 10:04 A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마스크가 쓰는게 훨씬 코로나 걸린 사람이 쓴다면 안쓴사람보다 남에게 비말 튀는거 막아주고 쓴 사람도 안쓴사람보다 낫겠지만, 너무 마스크에 집착도 웃긴것 같아요. 무슨 밖의 사람들이
    다 코로나환자도 아니고 비말이 마스크 주변만 강타하는것도 아닌데 마스크가 더러워서 바로 버려야한다거나 (그럼 옷도 얼굴주변 장신구 안경 다 버려야지) 마스크 착용만 하면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고 필요없는 실외에선 계속 쓰고있으면서 실내에서나 카페에선 다 마스크 내리고있고 포장마차에서 같이 산장찍어멋으며 음식먹고... 사람들 다 만나고. 어제 지나가며 고깃집들 보니 빈 자리 없이 사람 꽈곽 찼더라구요 마스크 씀 사람 하나 없고. 마스크 없더라도 저런 장소 사람만남만 될수있음 줄여도 안걸리텐데, 마스크 타령 제일 많이 했던 사람들이 주변에서 보면 제일 위험하게 하고 다님. 지인들 앞에서 마스크 벗고.

  • 29. 마스크...
    '20.3.18 10:06 AM (162.253.xxx.174)

    참 헛헛한 웃음 나오네요...
    원글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뭔지 알아요....

    남편이 집에 못 들어온지 일주일... 내일이면 집에와 하루 있다
    갈수 있다는데... 여긴 미국이고 남편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거점병원에서 일라는 의사에요.
    들은 내용은 업무 비밀이라 말 할수 없지만 들은바, 아주 비참합니다.
    수술방에 들어가는 의사만 마스크 주고 나머지는 노출상태입니다.
    내가 재봉틀 돌려 만들어주고 싶으나 그것도 어불성설...
    어찌합니까... 그저 기도만 합니다.
    마스크가 도움이 되던안되던 의료진에게만이라도 충분한 물량이
    갔으면 좋겠어요.
    백인동네에 사는 동양인 몇 안되는 동네에서 마트 가는거 무서워
    6살 아이와 다락방에 숨은 심정으로 사네요....
    원글님 내용과 달리 제 속풀이가 되었네요...
    여긴 저녁 9시 30분이에요
    아이 재우고 내일 혹시라도 올수있는 남편 위해 누룽지 만들고
    있었네요.
    힘든 이 시기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30. ㅇㅇ
    '20.3.18 10:07 A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마스크를 손으로 만지기 싫어서 운전중에 쓰고 있을때도 있어요
    어차피 내리면 또 써야 하고 중간에 동행이 있을때도 있고요

  • 31. 으휴
    '20.3.18 10:07 AM (114.201.xxx.174)

    마스크로 너무 난리치는 건 저두 웃기긴 하고 소량으로도 잘 버티는 중이긴 한데 마지막 말씀이 좀 그렇네요 이래서 배워야 한다니
    온국민이 바이러스 박사학위까지 따서 그 행태를 이해해서 마스크에 집착을 벗어나야 하나요
    원글님은 바이러스 분야에 전문가일지 몰라도 그 마스크에 목매는 어떤 사람은 법률전문가일수도 회계전문가일수도 있고 집에 지병있는 가족이 있어 마스크에 목맬 수 있어요 그런 분들도 못배워 마스크에 집착한다 하실건가요 다수가 보는 글에 마지막 문장이 좀 그렇네요

  • 32. 미국도
    '20.3.18 10:10 AM (180.67.xxx.207)

    국민들에게 충분히 제공할수있는 양의 마스크가 있다면
    쓰라고 할겁니다
    그게 안되니 안하는거잖아요
    유럽도 마찬가지고

    아시아에서 시작됐지만
    아시아가 그나마 유럽처럼 미친듯이 번지지 않는건
    마스크가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 33. 마스크는
    '20.3.18 10:13 AM (182.215.xxx.137)

    공동면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방 접종을 하는 것처럼요. 요즘같은 감염병이 유행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은 안아키와 같다고 생각해요.

    마스크를 써도 눈이나 다른 부위가 노출되니 소용없다는 말 들으면 답답해 미치겠어요. 기본적으로 마스크는 내 비말이 튀지 않게 하는 거잖아요. 코나 입으로 들어오는 남의 비말을 막는 작용은 한참 나중 일이구요. 코로나처럼 젊은이들에게 무증상 감염이 흔한 질병은, 말 그대로 누가 환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많이 안전해지는 게 사실인데 마스크가 소용 있니 없니, 면마스크가 되니 안 되니, kf94 이상 써야 되니 마니, 마스크를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시켜야 되니 마니 하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대체 이해를 못 하겠어요. 다 같이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면마스크도 부직포마스크도 모두 도움이 되고요.

    서양 애들은 인식이 달라서, 마스크를 쓰면 테러리스트나 중병 환자 취급하는데, 이번 기회로 좀 달라지길 바라네요. 미국이나 유럽이나 마스크가 있다면 모두 마스크 쓰라고 장려할텐데, 없으니까 별 필요없단 식으로 말하더군요.

  • 34. 일반인의 경우
    '20.3.18 10:14 AM (125.184.xxx.67)

    밀착 되는 마스크면 충분하고, 마스크 표면에 묻은 바이러스를
    손으로 안 만지게 가장 중요.
    그리고 의료진의 경우 6시간마다 교체 해야한다고 최근 연구 결과가 나옴.

    바이러스 전문가도, 의사도 마스크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름.
    ( 저와 남편 모두 의료쪽 전문직)
    바이러스랩 운영하시는 교수님도 잘 모르실 듯 ㅋㅋㅌ

    뭣보다 이제까지 이와 관련된 연구가 거의 없었음.
    최근에 이와 관련한 논문 리포트가 좀 나오는 듯하니
    '개인적으로' 궁금하면 찾아 보삼.

    사실 님 같은 영역의 사람들이 제일 문제임.
    전문가는 아닌데 본인들이 착각함.

  • 35. 지금이라도
    '20.3.18 10:17 AM (70.106.xxx.240)

    미국은 천이나 부직포 내지는 기저귀 생리대 등등
    그런 공장에서라도 마스크 만들게 해야해요
    영국정부가 자동차 회사에 산소공급기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것처럼요

  • 36. 짜증
    '20.3.18 10:18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마지막줄 반사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거라고...

    어떤 일이든지 모르면 그렇게 무식하게 달려들 수 있구나...라고.


    반사요!!!

  • 37. 짜증
    '20.3.18 10:18 AM (223.62.xxx.47)

    그리고 
    마지막줄 반사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거라고...

    어떤 일이든지 모르면 그렇게 무식하게 달려들 수 있구나...라고.


    원글에게 반사

  • 38. 00
    '20.3.18 10:19 AM (67.183.xxx.253)

    ㄴ 아시아가 아니라 '중국'에서 시작한겁니다. 그것도 중국의 비위생적이고 잔인한 야생동물거래문화 때문에요. 중국=아시아 아니죠
    듣는 한국인 기분 나빠요. 가뜩이나 중국에서 시작한 바이러스때문에 아시아인전체가 해외에서 도매급으로 싸잡혀 욕먹고 인종차별당하고 있는데 말은 똑바로 합시다. 누가들으면 동양인들 전부 야생동물 집에소 우리에 가둬놓고 사축하고 시장에서 더러운 우리에 가둬 거래하는지 알겠어요

  • 39.
    '20.3.18 10:21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시작된거 모르는 한국인 있나요?

    이분이 미국얘기하니
    아시아 전체를 유럽과 비교해서 얘기한거죠

    지금 유럽이나 미국에서 번지는걸 보니
    아시아 국가들보다도 다처가 엉망이면서
    아시아인 혐오를 일으키니 하는말이기도 하구요

  • 40. 너와나ㅡ
    '20.3.18 10:24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시작된거 모르는 한국인 있나요?

    이분이 미국얘기하니 
    아시아 전체를 미국 유럽과 비교해서 얘기한거죠 

    지금 유럽이나 미국에서 번지는걸 보니 
    아시아 국가들보다도 대처가 엉망이면서 
    지구가 하나의 제도권이 된지 꽤됐는데
    지들은 잘해낼 거라는 착각이라도 한건지

    아시아인 혐오나 일으키니 하는말이기도 하구요

  • 41. 일부러 로그인
    '20.3.18 10:25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바이러스 연구자들은 본인이 무증상 감염된 걸 알 수 알 수 있는 전문적 능력을 갖고 있나요?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없다면 오만하게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마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세요.
    지금 원글님이 이만큼이나 질병이 통제된 곳에서 살고 계신 게
    모두들 마스크 쓰고 다니는 문화 때문에 비말 감염이 최소화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확진자 동선 발표할 때 마스크 착용 여부는 왜 신경 쓴다고 생각하시나요?

  • 42. 프라하
    '20.3.18 10:2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프라하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사용 의무화 되었습니다.
    체코가 동유럽이지만 그 나라는 생각이 없겠습니까?

  • 43. 원글 혹시
    '20.3.18 10:27 AM (222.110.xxx.144)

    홍혜걸 아님?
    의학전문기자라는 인간도 혼자 잘난척 하다 부스러지게 뼈 타골 당하는 게 요즘인데 꼴랑 미생물연구자라 하면 학과 학부생인지 연구소장인지 알게 뭐람

  • 44. 일부러 로그인
    '20.3.18 10:27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바이러스 연구자들은 본인이 무증상 감염된 걸 알 수 있는 전문적 능력을 갖고 있나요?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없다면 오만하게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마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세요.
    지금 원글님이 이만큼이나 질병이 통제된 곳에서 살고 계신 게
    모두들 마스크 쓰고 다니는 문화 때문에 비말 감염이 최소화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확진자 동선 발표할 때 마스크 착용 여부는 왜 신경 쓴다고 생각하시나요?

  • 45. 프라하
    '20.3.18 10:30 AM (124.5.xxx.148)

    프라하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사용 의무화 되었습니다. 
    체코가 동유럽이지만 그 나 라는 생각이 없겠습니까?
    유럽이나 미국은 없어서 못쓰는 거예요.
    남들 무식하다면서 본인은 더 그러네요.

    우한 의사들의 당부 “마스크 꼭 써야 한다
    우한 의료진이 쓴 ‘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출간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30...

  • 46. 독일도
    '20.3.18 10:47 AM (222.120.xxx.44)

    약국 5군데를 돌아다녀도 마스크를 못구하네요.

    https://youtu.be/n5kd2RBPxEg

  • 47. 그 유명
    '20.3.18 10:51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

    그 유명하다는 척척석사님?

  • 48. ..
    '20.3.18 11:33 AM (1.224.xxx.100) - 삭제된댓글

    마스크가 모자란거 상관없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마스크는 의사나 환자들이 쓰는거로 인식되어 있어요.
    마스크는 본인 침이 다른 사람에게 튀지 못하도록 막는 용도지
    마스크가 다른사람 침을 막아주는 용도가 아니에요
    정말 확진자 주변에 있으면 마스크로 못 막아요. 눈에 튀는거는 어찌 하시려구요 ㅠㅠ

  • 49. 그들은
    '20.3.18 11:41 AM (222.120.xxx.44)

    무증상 감염을 아직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요.
    증상이 없어도 전염력이 크니, 마스크를 쓰는게 유리하죠.

  • 50. 에고
    '20.3.18 1:10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확진자 주변에 있으면 마스크로 다 막지 못한다는 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감염된 사람이 무증상일 때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전파가 상당 부분 차단되고 있다고요.
    지금 코로나가 스스로 걸렸는지 아닌지 확실히 판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잖아요.

  • 51. II
    '20.3.18 1:1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운전할때 쓰는 이유가 매연과 미세먼지 그리고 목감기 때문에 써요
    님이 생각이 모자른 겁니다
    남이 하는 건 다 나름의 이유가 있음을
    님 머리로 이해할 감수성이 없음

  • 52. 무슨요
    '20.3.18 2:06 PM (58.143.xxx.157)

    무슨 소리요. 약간 컨디션 안 좋을 때
    확진자 본인이 썼더니 지인 가족 전부 안 걸린 분 초반에 나왔잖아요.
    잘 때도 마스크 썼다고...
    그리고 눈은 빨아들이지 않고 안경 등으로 가리는 사람도 있는데 코는 청소기처럼 공기를 빨아들여요. 그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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