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공부 안하고 오락만 하던 남동생들 지금 뭐하고 사나요?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0-03-18 08:12:18
그렇게 철없이 엄마 속만 썪이던 남동생들도
지금은 대부분 다 가정 꾸리고 잘살고 있겠죠..?
지금도 여전히 부모 밑에서
백수생활 하고 있는 남동생들은 거의 없겠죠..
IP : 223.38.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0.3.18 8:18 A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은 아니고 친구남동생인데 키크고 잘생기니 돈많은 여자 만나서 처가에서 차려준 사업 시작해 잘살아요 자기집도 못사는건 아니었는데 처가가 워낙 잘사니까 그덕보고 살더라고요 부인도 무지 이쁘고 사이도 좋고요

  • 2. 티비소리
    '20.3.18 8:53 AM (211.114.xxx.126)

    공부 안하고 사고치고 대학도 못간 남동생 사업해서 그럭저럭 잘살고
    반전이 부모님에게 아주 잘한다는겁니다.
    그게 넘 기특하네요,,

  • 3. ..
    '20.3.18 9:05 AM (223.38.xxx.245)

    7살부터 고2까지 게임중독이던 남동생
    멀쩡히 대학 잘 가서 대기업 다녀요.
    지금은 6시에 기상해서 출근 잘하는거 보면 신기하네요.

    머리도 좋았던거같고, 수학 하나는 놓지 않았던게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 4. II
    '20.3.18 9:2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제 동생 이네요
    머리가 좋아서 서울대 갔었고 대기업 다녀요 ㅠㅜㄴ

  • 5. 네.
    '20.3.18 9:30 AM (110.70.xxx.182)

    다 자영업이죠.
    크게는 사업 작게는 장사.
    윗분은 참 눈치도 더럽게 없네요.

  • 6. 맞음
    '20.3.18 9:48 AM (218.154.xxx.140)

    장사죠...ㅎ

  • 7. ㅡㅡ
    '20.3.18 10:01 AM (115.139.xxx.139)

    공부 디게못하고 게임만했는데 장사가 잘되서
    월 순수 2천넘게 벌어요.
    집도 사고 상가도 사서 열심히 살아요.
    다행인지 어릴때 게임 너무 많이 해서 이제는 게임이 싫데요.
    쉬는날 조기축구 운동하러 다니네요^^
    다 자기 살길이 있나봐요

  • 8. 피씨방해요
    '20.3.18 10:26 AM (121.145.xxx.220)

    가정 못꾸렸죠

  • 9. .....
    '20.3.18 10:38 AM (125.129.xxx.96)

    제 동생 부르셨나요? ㅎㅎㅎㅎㅎ
    엄마가 걔 때문에 탈진해서 두 번 쓰러지셨던(남동생 중고등학생때 일이에요) ㅎㅎㅎㅎㅎ
    천운이 들어서 어찌어찌 4년제 인서울 했는데 학고 연달아 맞고 군대 다녀와서 복학 안했고요
    지금 서른 넘었는데 자기 적성에 맞는 일 찾아서 잘 삽니다.
    돈도 형제들 중 걔가 제일 잘벌어요. 여자친구도 있고요.
    저렇게 멀쩡한애가 내 동생을 왜 만나나 싶을 정도로 멀쩡한 여자친구더라고요 ㅎ

  • 10. 신기방기
    '20.3.18 11:05 AM (211.51.xxx.88)

    그런 동생, 취직도 늦어 결혼도 늦어 친정부모님 속을 다 태우더니, 현재 고만고만한 회사 들어가서, 진짜 천운인 착한 올캐 선으로 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신기방기

  • 11. 철딱써니
    '20.3.18 11:21 AM (182.230.xxx.22)

    제 친구 동생ㅡ핸드폰 커버 팔아서 건물 올렸어요

  • 12. ㅠㅜ
    '20.3.18 11:23 AM (1.237.xxx.19)

    댓글들 보니 위로가 되네요
    아들맘...

  • 13. ㅁㅁㅁ
    '20.3.18 1:21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게임에 미쳐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를 못 했는데요
    뒤늦게 공부해서 어쨌든 전문직 학과 다니구요
    공부 잘하고 이쁘고 성격 좋은 여친하고 연애는 성실히 잘 하고 있어요

  • 14. eHD
    '20.3.18 1:32 PM (223.38.xxx.133)

    휴..아직도 방황중인 이도 있어요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애기 먼저 가져서 20대초에 결혼했어요
    돈 한푼없어서 집에서 작은투룸 빌라 보증금 해주구요
    근데 결국 몇년만에 이혼
    인생 바닥을 찍고 계속 방황해요
    빚도 못갚고 자포자기 한 듯 살았는데
    최근에는 연애하다 헤어졌는지 또 허우적거리고 ..
    도와줄 형편되는 가족도 없고..
    그냥 남처럼 사는데 가슴 한켠이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549 혹시 새로나온 수면엔?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love_d.. 2020/03/28 894
1056548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패션보는 재미가 있네요 9 나나 2020/03/28 4,800
1056547 피부과 약산성 화장품 쓰고있는데 2 ... 2020/03/28 1,095
1056546 수술 후 살도 빠지고 체력이 바닥이예요 6 체력 2020/03/28 2,066
1056545 n번방이 다 자살해도 명단 밝혀야 하는 이유 29 ........ 2020/03/28 5,734
1056544 아무도 훔치지 않는 손소독제 27 대단 2020/03/28 6,961
1056543 옛날 파리쿡이~~~ 그리워요~~~ 20 분당댁 2020/03/28 7,439
1056542 정부가 아니라 의료진 실무진이 잘했다구요? 41 .. 2020/03/28 2,416
1056541 남들 다 잘 먹는데 나는 안좋아하는 음식 32 냠냠 2020/03/28 4,536
1056540 제주여행 모녀 패닉? 13 .... 2020/03/28 4,045
1056539 의대중퇴하고.MIT 갔으면 코로나 잘 알텐데 8 정말 2020/03/28 4,943
1056538 또 가해자 인권생각하자네요 7 인권 2020/03/28 1,826
1056537 혹시 아침에 막 깼을 때 심리적으로 힘들고 우울하신 분 계신가요.. 18 2020/03/28 3,948
1056536 외국어 배우러 1년 그 나라에 갈 수 있다면 최적기는? 2 ... 2020/03/28 1,449
1056535 얼굴잔털 2 에이미 2020/03/28 821
1056534 열린, 시민당 어디를 찍든 1당은 변함이 없는 이유 29 .. 2020/03/28 1,858
1056533 비례 1번은 무조건 당선인가요? 7 사퇴사퇴 2020/03/28 1,186
1056532 코로나관련 미입주 원룸 월세? 10 대학생 2020/03/28 2,053
1056531 가자미식해 맛있는 인터넷몰..추천 좀 해주세요 1 추천 좀 2020/03/28 694
1056530 개신교계 잇따라 '종교탄압' 반발..전광훈 교회 '예배 강행' 5 뉴스 2020/03/28 1,047
1056529 BBC 코리아 기사 좋네요(한국총선 투표참여방법) 3 ... 2020/03/28 1,583
1056528 가성비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3 가성비 청소.. 2020/03/28 1,906
1056527 종교 탄압 이라는데 교회 다니시는분들 12 입장은 어떠.. 2020/03/28 1,830
1056526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원핏 사이즈 55가 입으려면 몇 사야되요?.. 4 빙고 2020/03/28 1,217
1056525 바이타믹스가 그렇게 좋나요? 11 ''' 2020/03/28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