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이 재미있는 분 계세요?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20-03-18 07:59:15
혹시 갓 결혼하신 새댁이거나
오랜기간 워킹맘이었다가 전업되신지 얼마 안된 분이신가요?
IP : 223.62.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이 체질인데
    '20.3.18 8:00 AM (121.133.xxx.137)

    현실이 녹록치 않아
    전업을 몇년 못해본게 한입니다 ㅎㅎ
    지금도 쉬는날이면 종이 암데도 안나가고
    집에서만 꽁냥거려요
    삼십년차

  • 2. 상상
    '20.3.18 8:05 AM (211.248.xxx.147)

    오랜전업인데 저요.ㅎㅎ 제 주 공간이 집이다보니 집을 이쁘게 꾸미고 맘에 들게 바꾸고 필요한 살림살이 사고 지저분한거 깨끗하게 만들고 맛난거 해서 먹이고 이게 좋아요.

    살림도 좋지만 가족들이 편안해 하는거 보는것도 좋고...이렇게 해놓으면 제 마음이 편해서요.

  • 3. 저 물어보셨나요
    '20.3.18 8:13 AM (58.143.xxx.127)

    미혼에.. 엄마 돌아가셔서 아빠랑 살아요. 직장다니는데도 살림이 너무 재미있어요. 물론 가전제품빨을 받긴하지만.. 요즘 재택이라 삼시세끼 다 제가 차리는데도 재미있구요. 주말에도 탕숭육 오리백숙 유린기 각종 전 등 온갖 특식 만드느라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구요. 코로나때문에 주 1회 청소 도와주시던 도우미 아주머니 안오셔서 직접 화장실 청소하는데 그것마져도 기분이 가뿐해져요.

  • 4. 십오년차 전업
    '20.3.18 8:21 AM (222.98.xxx.74)

    살림 체질이예요. 식구들 맛있는거 해먹이고 집 청소하는게 제일 좋아요.
    결혼하고 몇년 더 직장 생활했는데 그땐 지옥이었고 아이 낳고 직장 그만두고 살림하는지금은 천국이네요 ㅎㅎ

  • 5. 오랜 직장생활후
    '20.3.18 8:29 AM (116.36.xxx.73)

    전업됐어요
    50대 후반 음식 만들기. 설거지 다 즐겁게 해요

  • 6. 31년 직장생활 후
    '20.3.18 8:56 AM (211.252.xxx.243)

    전업하고 있어요..저도 살림이 재밌어요..특히 저녁에 한상차려 식구들 맛있게 먹는 모습 흐믓해요.

  • 7. 차니맘
    '20.3.18 10:52 AM (124.58.xxx.66)

    결혼 16년차인데...
    직장은 처녀때부터 쭉 다니고 있는데. 직장생활하면서는 만족감 뭐 그런걸 못 느껴봤는데

    아이들 밥차려주고 먹는모습 , 청소하고 난후 .. 그럴떄 뿌듯함 만족감같은게 있어요.

    진짜 회사 관두고 집안일만 하라고 하면 좋겠어요. 여건이 그게 안되니 문제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463 천주교는 왜 내고 기독교는 왜 안 내나요? 12 ㅇㄱ 2020/03/22 2,897
1053462 2019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간이 일부러 만들었다면.. 12 .... 2020/03/22 2,234
1053461 넷플릭스 영드/미드 추천해주세요 17 ㅇㅇ 2020/03/22 4,527
1053460 지금 주일에 나오라는 교회는 2 기독교 2020/03/22 766
1053459 예비초6 수학학원 보내려는데요 4 수학학원 2020/03/22 1,184
1053458 신천지 위장교회 아직도 단속중 2 끝이없다 2020/03/22 520
1053457 이탈 53000, 미 28000, 스페 25000, 독 2200.. 8 코로나현황판.. 2020/03/22 2,766
1053456 펭수 초콜렛 등장 8 ... 2020/03/22 1,308
1053455 시부모님과는 허심탄회 대화 왜 안될까요? 20 .... 2020/03/22 3,432
1053454 오늘 정봉주 위원 및 열린민주당 인물들 사진.jpg 24 훤하네요. .. 2020/03/22 2,877
1053453 아빠 엄마가 일찍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애들이 좋아하나요? 9 2020/03/22 2,462
1053452 한선교가 자세를 확 낮췄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21 꼬리 2020/03/22 5,790
1053451 코로나 시국에 예배보기는 로또게임 1 ........ 2020/03/22 491
1053450 "이 시국 바베큐 파티?장난합니까!!!"이탈리.. 6 코로나19아.. 2020/03/22 2,765
1053449 강아지 코로나19 매개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3 강아지 2020/03/22 1,775
1053448 저 욕 한번 할께요. 1 ... 2020/03/22 1,419
1053447 펌)가슴 아픈 이탈리아 상황 사진 한 장.jpg 24 2020/03/22 21,507
1053446 이 남자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7 ㅇㅇ 2020/03/22 2,445
1053445 [속보]정세균 "방역지침 어기면 법적 조치…무관용 원칙.. 8 굿 2020/03/22 3,062
1053444 [속보] 신규확진자 어제 98명 중 해외유입이 15% 차지 42 Naples.. 2020/03/22 5,458
1053443 김장김치에서 쓴맛이 ㅠㅜ 5 궁금 2020/03/22 3,064
1053442 탐폰써도 왜 이러죠 10 .. 2020/03/22 2,189
1053441 식기세척기에 식소다와 구연산 사용에 대해? 13 식세기 2020/03/22 4,098
1053440 유럽미국 코로나는 착해??(비정상회담 일리야).jpg 5 바이러스국적.. 2020/03/22 2,147
1053439 비숑강아지인데요 미용맡겼는데 털을 다밀어놨어요ㅠ 13 비숑강아지 2020/03/22 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