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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하고 영화 보다 빵 터졌어요

펭귄 조회수 : 7,157
작성일 : 2020-03-18 00:59:11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 아세요? 
황제펭귄이 주인공인데 그림을 실사처럼 꽤 잘 그렸어요. 
함께 영화 보던 여든의 아버님 왈 
"저거 말 잘 안 들을낀데 우에 찍었노?" 

^^;;;;;; 

남편한테 내일은 라이온 킹 실사판 보여드리자 했어요ㅋ
IP : 1.224.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0.3.18 1:00 AM (122.35.xxx.170)

    ㅋㅋㅋㅋㅋㅋㅋ

  • 2. 그르지마요
    '20.3.18 1:01 AM (1.226.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살짝 궁금할 것 같아요 실은....

  • 3. ㅋㅋㅋㅋ
    '20.3.18 1:01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아 시아버지 너무 귀여워ㅜㅜ

    그거 생각나네요. 포켓몬고 대유행일때 아들이 잡은 포켓몬 엄마한테 카톡으로 보여주면서 이거 다 내가 잡은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그거 가방에 다 들어가겠냐고ㅋㅋㅋㅋ

    저는 이런 얘기들이 너무 사랑스러움ㅋㅋㅋ

  • 4. 음...
    '20.3.18 1:03 AM (223.39.xxx.16)

    동물영화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
    ㅋㅋㅋㅋㅋ

  • 5. Diei
    '20.3.18 1:07 AM (175.193.xxx.20)

    어릴때 할머니네 가서 외화더빙 보는데 할매가 서양놈이 우리말을 어찌 저리 잘하냐고 ㅎㅎㅎ

  • 6. .......
    '20.3.18 1:13 AM (125.185.xxx.24)

    우리 아버지는 예전에 미국 실업률에 관한 뉴스 보다가
    기자가 걸인이 된 한 실업자와 인터뷰 하는것 보시곤
    미국은 거지도 영어를 저렇게 잘하냐고

  • 7. .....
    '20.3.18 1:19 AM (112.144.xxx.107)

    집집마다 귀여운 어르신들이 계시네요 ㅎㅎㅎㅎㅎ

  • 8. ㅋㅋ
    '20.3.18 1:25 AM (180.230.xxx.161)

    저도 이런 에피소드 너무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

  • 9. ㅋㅋㅋ
    '20.3.18 2:14 AM (112.152.xxx.155)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ㅋㅋㅋ
    사랑스런 어르신들.

  • 10. ㅋㅋㅋㅋㅋ
    '20.3.18 2:28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저 위에 교수님 축지법 동영상도 그렇고 원글님 시아버님 이야기도 그렇고 빵빵 터집니다.
    덕분에 한참 웃네요. 고마워요.

  • 11. 울 아버지
    '20.3.18 4:51 AM (1.229.xxx.7)

    같이 4D 영화 보는데 의자가 흔들리니까 뒷사람을 자꾸 째려보시더라구요

  • 12. 예전 본 글
    '20.3.18 6:00 AM (178.191.xxx.99)

    코카콜라 선전하는 북극곰보고
    수퍼아줌마들끼리 대화

    저 곰들을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시켰냐?
    무식하긴, 저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잖아!

  • 13. 아 웃겨
    '20.3.18 6:03 AM (211.214.xxx.19)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아버님이 귀여우시네요.

  • 14. 감사합니다
    '20.3.18 8:00 AM (106.102.xxx.25)

    덕분에 웃고 가요 ㅋㅋㅋㅋ

  • 15. 증조할머니께서
    '20.3.18 8:36 AM (106.102.xxx.236)

    깡시골 사시다 대구계신 당신 막내
    아드님 집에 놀러가셨다가 티비를
    처음 보신거예요
    밤이 늦도록 티비앞에 앉아
    꾸벅꾸벅 조시길래 들어가
    주무시라했더니
    티비를 가리키며 손님들이 안가는데
    어떻게 들어가 자냐고
    하시더래요

  • 16. 힐링타임^^
    '20.3.18 9:05 AM (221.150.xxx.179)

    저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어르신들이
    가짜뉴스에 속아서 고집을 부리시니
    안타깝지 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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