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하고 영화 보다 빵 터졌어요
황제펭귄이 주인공인데 그림을 실사처럼 꽤 잘 그렸어요.
함께 영화 보던 여든의 아버님 왈
"저거 말 잘 안 들을낀데 우에 찍었노?"
^^;;;;;;
남편한테 내일은 라이온 킹 실사판 보여드리자 했어요ㅋ
1. ㆍㆍ
'20.3.18 1:00 AM (122.35.xxx.170)ㅋㅋㅋㅋㅋㅋㅋ
2. 그르지마요
'20.3.18 1:01 AM (1.226.xxx.227) - 삭제된댓글저도 살짝 궁금할 것 같아요 실은....
3. ㅋㅋㅋㅋ
'20.3.18 1:01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아 시아버지 너무 귀여워ㅜㅜ
그거 생각나네요. 포켓몬고 대유행일때 아들이 잡은 포켓몬 엄마한테 카톡으로 보여주면서 이거 다 내가 잡은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그거 가방에 다 들어가겠냐고ㅋㅋㅋㅋ
저는 이런 얘기들이 너무 사랑스러움ㅋㅋㅋ4. 음...
'20.3.18 1:03 AM (223.39.xxx.16)동물영화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
ㅋㅋㅋㅋㅋ5. Diei
'20.3.18 1:07 AM (175.193.xxx.20)어릴때 할머니네 가서 외화더빙 보는데 할매가 서양놈이 우리말을 어찌 저리 잘하냐고 ㅎㅎㅎ
6. .......
'20.3.18 1:13 AM (125.185.xxx.24)우리 아버지는 예전에 미국 실업률에 관한 뉴스 보다가
기자가 걸인이 된 한 실업자와 인터뷰 하는것 보시곤
미국은 거지도 영어를 저렇게 잘하냐고7. .....
'20.3.18 1:19 AM (112.144.xxx.107)집집마다 귀여운 어르신들이 계시네요 ㅎㅎㅎㅎㅎ
8. ㅋㅋ
'20.3.18 1:25 AM (180.230.xxx.161)저도 이런 에피소드 너무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
9. ㅋㅋㅋ
'20.3.18 2:14 AM (112.152.xxx.155)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ㅋㅋㅋ
사랑스런 어르신들.10. ㅋㅋㅋㅋㅋ
'20.3.18 2:28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저 위에 교수님 축지법 동영상도 그렇고 원글님 시아버님 이야기도 그렇고 빵빵 터집니다.
덕분에 한참 웃네요. 고마워요.11. 울 아버지
'20.3.18 4:51 AM (1.229.xxx.7)같이 4D 영화 보는데 의자가 흔들리니까 뒷사람을 자꾸 째려보시더라구요
12. 예전 본 글
'20.3.18 6:00 AM (178.191.xxx.99)코카콜라 선전하는 북극곰보고
수퍼아줌마들끼리 대화
저 곰들을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시켰냐?
무식하긴, 저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잖아!13. 아 웃겨
'20.3.18 6:03 AM (211.214.xxx.19)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아버님이 귀여우시네요.14. 감사합니다
'20.3.18 8:00 AM (106.102.xxx.25)덕분에 웃고 가요 ㅋㅋㅋㅋ
15. 증조할머니께서
'20.3.18 8:36 AM (106.102.xxx.236)깡시골 사시다 대구계신 당신 막내
아드님 집에 놀러가셨다가 티비를
처음 보신거예요
밤이 늦도록 티비앞에 앉아
꾸벅꾸벅 조시길래 들어가
주무시라했더니
티비를 가리키며 손님들이 안가는데
어떻게 들어가 자냐고
하시더래요16. 힐링타임^^
'20.3.18 9:05 AM (221.150.xxx.179)저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어르신들이
가짜뉴스에 속아서 고집을 부리시니
안타깝지 말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