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철수잼 신승훈

오랜만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20-03-17 19:59:41
보다 보니 잊고 있었던 신승훈 명곡 다시 생각나 좋아요.
가만 생각해보니 30년 넘게 가수 생활하면서 아무 소문, 잡음 하나 없이 꾸준히 음악만 하셨네요. 사람도 정말 선하고 인품이 훌륭한 것 같아요. 조용필님처럼 계속 계속 곡 냈음 좋겠어요!

오랜만에 들은 나비효과 가사 너무 좋아요

내일 일을 지금 알수 있다면
후회없는 내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걸
널 보낸 그때도 알았었더라면
리모콘을 들고 TV를 보다
드라마가 슬퍼 끄고 말았어
아무것도 없는 화면을 보다
사랑도 이렇게 꺼진걸 알았어

난 살아있고 싶어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내가 없다고
니가 다 가졌다고 화를 내고 싶지만 니가 없다

바보같은 사랑을 했지 하지만 사랑은 바보같은 것
전부를 주고도 항상 미안해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마지막엔 결국 혼자 남는 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너를 보낸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 미리 알았더라면
우리 지금 혹시 차 한잔을 같이 했을까..
IP : 210.180.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0.3.17 8:04 PM (211.205.xxx.205)

    저도..너무 집중해서 잘 봤네요.
    정말 악성루머없이 잘 지내신것이 대단하다 생각들었어요~~

  • 2. ...
    '20.3.17 8:12 PM (221.167.xxx.70)

    신승훈 실제 만난 적 있는데
    진짜 착하더군요~
    그 때가 30대 초반이었는데 고등학생인줄...

  • 3. 좋아요
    '20.3.17 8:37 PM (58.70.xxx.116)

    신승훈 광고 안 찍는 걸로도 유명하죠~
    가수로서도 최고지만 인간적으로도 최고!!

  • 4. 근데
    '20.3.17 9:31 PM (175.223.xxx.173)

    저번 시상식때는 왜그리 노랠불렀는지 ㅠ
    어젠 넘좋았는데요

  • 5. ^^
    '20.3.17 9:57 PM (175.116.xxx.72)

    배철수잼 신승훈편 꼭 봐야겠네요
    콘서트도 몇번 갔던 오랜팬입니다^^

  • 6. ..
    '20.3.17 11:26 PM (220.118.xxx.5)

    미소속에 비친 그대는 언제나 들어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585 윤한 독대끝났대요 ... 14:31:48 2
1656584 내일 동생들 가족 친정부모님 포함 모두 국회로 갑니다 ㅇㅇ 14:31:44 4
1656583 캐시미어 캐시미어 14:31:41 7
1656582 오늘 넘 불안해서 일이 안되요 1 14:31:15 65
1656581 “尹, 국정원에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지시했.. ... 14:31:05 98
1656580 미국이 윤건희 정부를 버렸다고 하던데..? ... 14:31:05 93
1656579 국정원 1차장,비상계엄 같은 軍개입, 이번으로 끝나지 않을듯 1 14:30:43 134
1656578 어제 아픈 길고양이 글쓴 사람인데요. 아직 미해결 3 별이너는누구.. 14:25:28 184
1656577 국지전 일으키려했다니까 2 sawg 14:24:40 946
1656576 다들 양심고백 17 ㅇㅇㅇ 14:23:50 1,711
1656575 뉴스 따라잡기 힘드네요 5 ... 14:23:23 869
1656574 2024 올해의 단어 '뇌 부패' 1 ㅇㅇ 14:23:20 246
1656573 아래 부정선거 카톡 보냈다는 시어머니 글을 읽고 1 ㅇㅇ 14:23:14 403
1656572 [속보] 홍장원 “尹, ‘국정원에 대공수사권 줄테니 방첩사 지원.. 5 터져나온다 .. 14:23:04 1,340
1656571 尹, 정치인 체포·구금 지시내린 적 없다" 공지했다 급.. 4 입만열면 거.. 14:23:01 945
1656570 계엄 환영" 글 올렸던 뮤지컬 배우 차강석의 사과 14 나락갈래 14:21:58 1,358
1656569 저 너무 불안해서 클래식듣다 오니 ㄷㄹ 14:21:40 326
1656568 뻔뻔한 면상들 2 체포자 14:20:03 424
1656567 오전에 카카오 주가 글 썼던 사람입니다 1 탄핵지표봇 14:19:37 641
1656566 일상글죄송)세입자인데 보일러 조절기 고장은 8 ... 14:19:29 280
1656565 지금 윤씨 탄핵부결시 4 상황 14:19:07 1,210
1656564 한동훈은 이재명 대표 회동 제의도 묵묵부답 7 말장난 14:17:28 969
1656563 서울의봄이 진짜 큰일한듯요 15 영화 14:14:22 2,320
1656562 “윤 대통령 전화로 707부대 이동 상황 물어” 2 ... 14:14:20 1,023
1656561 지금 mbc 보세요 14 ... 14:13:29 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