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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분들은 아시죠?(강아지 이야기 아님)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20-03-17 19:13:29
주인이 주방에서 뭐만 먹어도 달려오는거..


집에 있는 아이들 땜시
혼자 뭘 못 먹겠어요
나도 뭘 먹어야 사는데
이것들 밥 주고 이제 내 차례다 싶으면
뭘 또 먹는거냐고 
메뉴가 뭐냐고 
설거지 마치기가 무섭게
또 달려드네요 
하루종일 주방을 못 벗어나요 
그치만 또 생각하니 
사람 난 자리는 안다고
이렇게 몇주 시끌시끌하다
개학하면 많이 허전할거 같기도 하네요



IP : 61.75.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0.3.17 7:16 PM (119.192.xxx.51)

    강아지 얘기 아니라고 하는데도 강아진 줄 알았어요 ㅋㅋ 기엽네요 똥강아지들! ㅎㅎ

  • 2. 나무꽃
    '20.3.17 7:19 PM (39.7.xxx.47)

    ㅎㅎ 그때가 이쁜거같아요
    지금은 제가 한 음식보다 배달음식을 도 좋아해요
    먹으려고 달려들면 넘 이쁠것같아요
    엉덩이 토닥토닥해줄수있는 나이이기도하고요

  • 3.
    '20.3.17 7:46 PM (210.99.xxx.244)

    싱크대 서있기만해도 와요 밥풀이라도 떨어질까해서

  • 4.
    '20.3.17 8:47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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