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올라가는 아들이고, 아직 급성장기 안와서 쪼끄매요.
그런데 무슨 말만하면(자기 쉬는데 학원 온라인 숙제있다고 말했다고) 버럭하고 눈흘기고 자기방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있다가 또 조금있다가 나와서 미안하다고 울어요.
자기 기분 좋을때는 엉덩이춤에 깨방정 떨다가 좀 기분나쁘면 토라지고,
가족들이 자기만 미워하는거 같다고 그러면서도 집에서 형한테 잔소리하고요.형은 세상 순해서 이런거 없었거든요.
이게 말로만 듣던 사춘기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인가요?
... 조회수 : 931
작성일 : 2020-03-17 15:31:47
IP : 138.68.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20.3.17 3:38 PM (210.99.xxx.244)비슷한 맛배기전초전이 초5때 와요 본격적인건 중등에오죠
2. ...
'20.3.17 3:41 PM (138.68.xxx.205)아.. 이건 순한맛이었네요. ㅡ.ㅡ
3. 본격
'20.3.17 3:42 PM (116.40.xxx.49)사춘기오면 말은 잘 안해요. 감정표현도...
4. 귀여워요 ㅎㅎ
'20.3.17 4:29 PM (210.103.xxx.120)본격적인 사춘기 오면 순한눈빛이 확~~~변해요 ㅠ 살벌,몽롱,흐리멍텅등 여러 눈빛을 볼겁니다 아들 목소리 잘 기억해두세요.단답형 무응답 ....3년정도 헬게이트 열립니다 에효~ 그런 아들이 군대를 벌써 갔네요 ㅎㅎ
5. ...
'20.3.17 5:16 PM (180.230.xxx.161)본격 사춘기라고 하기에는 귀여운 정도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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