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때문에 실내슬리퍼 좀 신어달라고 하면 싫어할까요?

ㅡㅡ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20-03-17 14:50:02
윗집아이들 소리때문에도 미치겠는데

윗집아줌마는 뭔 에너지가 그렇게 넘치는지

발로 쿵쿵쿵.... 화난 킹콩이 걸어다니는거 같네요.

심지어 발소리라기보다 망치소리처럼 들려요 ㅠㅠ



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든데

층간소음방지 실내슬리퍼 착용부탁드리면 싫어할까요?
IP : 49.172.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2:52 PM (222.237.xxx.88)

    싫은건 그쪽 사정이고 말해도 됩니다.
    말 안하면 아랫집이 불편한거 몰라요.

  • 2.
    '20.3.17 2:52 PM (45.64.xxx.125)

    실내용슬리퍼를 선물하면 어떨까요?
    그럼 죄송하기도하고 눈치껏 조심할것같아요..

  • 3. ~~
    '20.3.17 2:53 PM (49.172.xxx.92)

    안그래도 층간소음방지 슬리퍼 검색해서 찾아놓고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
    글 올렸어요

  • 4. ..
    '20.3.17 2:53 PM (218.148.xxx.195)

    그정도야 쪽지로 붙여놓든 의견을 알리세요

  • 5.
    '20.3.17 2:55 PM (122.37.xxx.67)

    쪽지로 일단 부탁드리세요
    저희는 식구들도 낮에 없는데 저녁에는 다이소에서 산 실내화 신고다녀요

  • 6. 전 엘베
    '20.3.17 2:56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전 엘베에서 만나서 말했어요
    새로 이사왔는데
    망치걸음이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뛰는 아이들 있어요? 그랬더니만
    본인이 급하면 현관까지 뛰어간다고
    평수가 좀 크거든요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어른이 뛰어다녔다니.....

  • 7. ///
    '20.3.17 2:57 PM (1.224.xxx.51)

    일단 말씀해 보세요
    전 고급? 실내슬리퍼랑 가구다리에 붙이는 부직포 스티커 사다가
    조심스러운 편지와 함께 현관 문고리에 걸어놨어요
    조용히 살수 있다면 그깟 돈 몇푼이 문제냐 싶어서요
    좀 당황하고 살짝 기분나빠하면서 돌려주시더라구요ㅎㅎ
    쿵쿵거리는건 참아줄만큼 줄어들었는데
    가구끄는건 여전해요...붙이면 훨씬 가볍게 이동할수 있고 소리도 안나는데 뭔 고집인지...에휴

  • 8. 슬리퍼
    '20.3.17 2:57 PM (223.62.xxx.84)

    선물하는건 더 기분나빠할수도 있어요.
    안받을수도 있구요.
    그냥 소음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매트를 깔던 슬리퍼를 깔던 까치발을 들던 그들이 방법을
    찾도록 해야겠죠.

  • 9. .......
    '20.3.17 3:01 PM (211.250.xxx.45)

    남편이 엘베에서 만났대요
    실내화 신으셔야겠다고했는데
    변한건 없네요 --

  • 10. ㅇㅇ
    '20.3.17 3:12 PM (211.36.xxx.192)

    이사와서 참다 참다 한달만에 실내화 사들고 갔더니
    절대 신지 않겠다 는 소리 들었네요 ㅋㅋ
    미친년이랑 1년 넘게 전쟁중이예요
    어찌나 결연히 선포 하는지 독립투사인줄
    새벽 3시 4시에도 화장실 가는김에 나오면
    있는 힘껏 쾅쾅 찍고 들어가요
    자다깨는거 진짜 돌겠어요

  • 11. ///
    '20.3.17 3:20 PM (1.224.xxx.51) - 삭제된댓글

    그 새벽에...윗님 제일처럼 화가나네요
    너한번 느껴봐라 하고 장대사다 리듬타서 침실 천장 두들겨 주겠네요

  • 12. ///
    '20.3.17 3:20 PM (1.224.xxx.51)

    그 새벽에...윗님 제일처럼 화가나네요
    저 같으면 너한번 느껴봐라 하고 장대사다 리듬타서 침실 천장 두들겨 주겠네요

  • 13. 근데..
    '20.3.17 3:29 PM (210.94.xxx.89)

    님 바로 윗집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저도 윗집의 운동기구 소리 때문에 1년 넘게 시달리고 있는데..윗집인지 그 윗집인지 몰라서 그냥 참고 사는데, 토요일 오전 9시 안 되서 아랫집서 올라왔더라구요. 새벽부터 왜 운동기구 소리 내냐고.. 그래서 우리도 자다 일어났고 그 운동기구 소리 때문에 엄청 괴로워한다. 우리집 아니다 그랬더니 그럼.. 왜 윗집 안 올라가냐고 오히려 저희한테 뭐라 뭐라..

    아니 어느집인지 알고 올라가냐구요. 윗집인지 대각선의 어느집인지 아래 다른 통로인지 어디인줄 알고 막무가내로 올라가냐고 그랬더니, 그럼에도 집에 운동기구 있는지 쓰윽 보더니 미안하다면서 내려 가더라구요.

    진짜..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도대체 어느 집일까 하구요.

  • 14. ////
    '20.3.17 3:41 PM (1.224.xxx.51)

    네 맞아요 윗집 아닐수도 있는데
    ㅇㅇ님 같은 경우는 윗집이 서로 알면서도 고의로
    그러는 상황이라 그렇게 말씀 드린거에요 ^^;
    근데님도 무조건 참기보다 윗집 올라가서 한번 여쭤보는건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54 장범준은 미쳤나요 ㅠㅜㅜㅜ 91 아줌마 2020/03/23 36,197
1053753 유럽에서 들어 오는 유학생엄마 인터뷰요 28 ... 2020/03/23 6,598
1053752 불안한전세금 5 천사 2020/03/23 1,389
1053751 콩나물은 시루에만 키워야하나요? 11 해당화 2020/03/23 1,270
1053750 구례 꽃구경갔다가 부산 남녀 코로나 옮았대요 27 ... 2020/03/23 6,760
1053749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 분 계신가요 9 상상 2020/03/23 1,794
1053748 日정부도 코로나19 '폭발적 확산' 염두..내부 문건 공개 3 뉴스 2020/03/23 1,253
1053747 확진자 64명! 39 꿈먹는이 2020/03/23 5,839
1053746 열린민주당 비례회원 인터뷰 영상요~ 3 진정성확인 2020/03/23 538
1053745 미스트롯 7 ... 2020/03/23 1,479
1053744 (펌)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방법 1 ... 2020/03/23 1,120
1053743 대구시민 만도 못한 경기도민 7 ... 2020/03/23 1,786
1053742 n번방의 미성녀자들은 어떻게,,,, 2 ,,, 2020/03/23 2,487
1053741 열린 공천 참여 완료 8 열린민주당 2020/03/23 511
1053740 집이 22평이라 작은데 살고있으면서 부분수리되나요? 19 .. 2020/03/23 3,042
1053739 감자 성공했네요 10 드디어 2020/03/23 1,965
1053738 결혼이 뭐라고 이렇게 사람 마음을 답답하게 할까요 7 아이고 2020/03/23 2,837
1053737 필름 끊기고 주접떨고 나서 죽고싶은 마음 25 2020/03/23 4,807
1053736 유튜브 음원 다운로드) 앱 어떤 거 쓰세요? 1 음악 2020/03/23 575
1053735 drive through. . 1 .. 2020/03/23 558
1053734 녹보수에 진이 엄청 끼이는데 ㅠ 3 코로나박멸 2020/03/23 1,146
1053733 50대분들 취침 몇시경 하시나요? 13 인간의한계 2020/03/23 3,707
1053732 정총리 "'방역지침 위반' 사랑제일교회 등에 법적조치&.. 6 굿 2020/03/23 1,359
1053731 김건희 동창은 아무도없나요? 9 ㅇㅇㅇ 2020/03/23 7,100
1053730 사십대 초반에 하고싶은 공부 시작 해보니... 20 과제의 연속.. 2020/03/23 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