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기 기운이 있는데요

주말에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20-03-17 12:16:06
삼주정도 집에만 있다가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었어요.
장갑을 끼고 마스크도 하고요.
그런데 엄청 춥고 바람이 불었는데 제가 맨투맨 티에 오리털베스트만 입고 있었어요.
그 조끼가 작고 맨투맨은 커서 지퍼가 안올라가서 내내 목덜미를 잡고 다녔는데도 한기가 돌았어요.
집으로 바로 와야 하는데 마트를 들러서 뭐 살거 있다는 아들때문에 잠깐 들렀고 지금까지 몸살기운이 있어요.
주변에 확진자도 없고 확진자 동선에 있지도 않았고
마트가서 손잡이엔 소독약을 뿌렸고
집에 와서도 온몸에 소독약뿌리고 마스크와 장갑은 살균등으로 소독했고요
오자마자 손씻고 바로 샤워했어요.
옷은 바로 모두 빨았고요.
그 날 아침에 앞집 공사한다는 인테리어 업자의 펜을 받아들고 사인 한 직후에도 손씻도 알콜 스왑으로 제 경로를 다 닦았어요.
그 사람은 마스크 쓰고 장갑끼고 있었고요.
제가 잘못한건 마트에 들른것 뿐인데 마스크와 장갑을 끼었고
어느 누구와도 부딪히지 않았고요.
그런데도 몸살 증상이 있는데
제가 뭘 잘못했나. 뭐에 실수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몸에서 코로나가 자체 생성될 일은 없고요.
저는 몸살이 오면 늘 편두통이 동반되고
2015년과 2017년 삼월에 약속한듯 대상포진을 앓았어요.
그건 제가 삼월마다 봄이 왔다고 생각하고 옷을 얇게 입고 다니는것도 원인이긴 한데요.
늘 봄이 오자마자 아프고 벚꽃이 필때즈음 괜찮아져요.
하지만 시국이 이래서 제가 코로나가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는 반려동물과 살고 있거든요.
저는 반려동물을 전염병으로 잃은 전적이 있어서
집안에 락스와 동물 바이러스 없애주는 메디록스를 큰 통으로 사놓고 늘 뿌리고 살아요.
메디록스는 냄새도 안나고 동물에게 무해하다 하니까요.
엘이디 살균 등은 집에 이미 세네개 갖춰놓고 작은 마스크나 장갑 이런 소품은 소독하고 살고있고 칫솔은 이미 칫솔 소독기가 있고요.
제가 코로나일 확률이 있을까요.
사실 저도 아닐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냥 두어달에 한번 오는 몸살일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너무 불안해서요.
저처럼 나가지 않는 사람이 어쩌다 한시간 산책과 삼십분 장 본거에 걸릴 확률이 많을까요.
저는 그냥 편두통이 있고
평소 앓는 몸살 증상인데 코로나가 유행일땐 그것이 코로나로 변할수 있지 않나 하는 무지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요즘엔 일반 감기나 몸살은 없어지고 혹시 아픈 사람은 모두 코로나가 아닐까 하는 거요.
요즘도 일반감기나 몸살 앓으신분들도 계신가요.
저는 반려동물때문에 강박적으로 소독하고 살았던 사람이라
지금 너무 불안합니다.
IP : 223.62.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12:22 PM (59.15.xxx.152)

    몸 따뜻하게 하세요.
    특히 목뒷덜미에 온열팩을 대든지
    헤어 드라이어 따뜻한 바람을 쏘이고
    생강차 진하게 드셔보세요.
    엊그제부터 바람이 차서 저도 목이 칼칼해요.
    약국에서 산 베타딘 스프레이 목에 뿌리니
    하루 지나고 괜찮아졌어요.
    2~3일 관리해 보시고
    계속 아프면 보건소에 연락하세요.
    코로나는 아닐겁니다.

  • 2. .......
    '20.3.17 12:30 PM (175.223.xxx.77)

    면역력 좋으면 무증상 감염상태로 완치된다고 하니
    몸 따뜻하게 하시고 비타민 씨 고햠량 드세요.
    도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784 캐나다는 도쿄 올림픽 불참한대요 16 히히~ 2020/03/23 3,826
1048783 여자들 골프칠때 짧은 치마바지에 반양말 신는거.. 18 ........ 2020/03/23 15,160
1048782 캐나다 올림픽 불참 선언 7 2020/03/23 2,010
1048781 유럽서 1300명 입국, 하루 검사비만 나랏돈 2억 65 .. 2020/03/23 4,817
1048780 이거 피싱 인거죠 봐 주세요 8 문자 2020/03/23 2,509
1048779 3월23일 코로나19 확진자 64명(대구24/ 경기14/ 검역1.. 7 ㅇㅇㅇ 2020/03/23 1,482
1048778 2월 수출 4.3% 증가, 무역수지는 97개월 연속 흑자 4 ... 2020/03/23 849
1048777 중고등학생용 학습앱 소개해요 5 앱소개 2020/03/23 1,430
1048776 정의당 지지도 2년만에 바닥..비례 투표 의향도 하락세 24 뉴스 2020/03/23 2,406
1048775 생지옥 만든 文정부, 왜 대구시민 공 가로채나? 50 주호영아가리.. 2020/03/23 4,161
1048774 전복은 먹어도 맛있거나 힘난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17 ㅇㅇ 2020/03/23 3,590
1048773 휴...뉴질랜드도 락다운... 5 케세이 2020/03/23 3,296
1048772 장경ㄷ 목사 26 ?? 2020/03/23 4,707
1048771 세전 연 2.1% 특판 정기적금 어떤가요? 3 .. 2020/03/23 1,453
1048770 대구시장...대구만 발표하는거죠?? 1 지금 2020/03/23 971
1048769 주호영'생지옥 만든 文정부,왜 대구시민 공 가로채나?".. 29 .. 2020/03/23 2,725
1048768 빵에 바르려고 크림치즈 샀는데 별로네요ㅠ 11 크림치즈 2020/03/23 3,181
1048767 장범준은 미쳤나요 ㅠㅜㅜㅜ 91 아줌마 2020/03/23 36,511
1048766 유럽에서 들어 오는 유학생엄마 인터뷰요 28 ... 2020/03/23 6,850
1048765 불안한전세금 5 천사 2020/03/23 1,647
1048764 콩나물은 시루에만 키워야하나요? 11 해당화 2020/03/23 1,548
1048763 구례 꽃구경갔다가 부산 남녀 코로나 옮았대요 27 ... 2020/03/23 7,033
1048762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 분 계신가요 9 상상 2020/03/23 2,066
1048761 日정부도 코로나19 '폭발적 확산' 염두..내부 문건 공개 3 뉴스 2020/03/23 1,522
1048760 확진자 64명! 39 꿈먹는이 2020/03/23 6,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