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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유럽에서 옵니다.

청명 조회수 : 20,706
작성일 : 2020-03-17 10:33:30
아들이 유학 중인데..

기숙사 다 폐쇄해서 있을 곳이 없어 들어와요. ㅠㅠ

공항에서부터 방역마스크 하고..계단으로 이동하고

자차로 집에 데려와서 2주 자가격리 시키려고 합니다.

저희집이 아파트 22층인데 계단 이용하려 하구요.

불안끼쳐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해 조심조심 할게요.

아래는 제가 쓴 댓글입니다.

비행기표를 못구해서 다음주에 오는데
다음주에 비행기 안뜨면 어쩌나..너무 걱정입니다.
오면 2주 자가격리 해야하니..생각 생각하다
아예 화장실 딸린 안방을 내주려고
어제 거의 이사수준으로 짐을 옮기고
생수, 화장지, 수건,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비치하고
오늘 식판 사러 나가려구요.
자가격리시 또 뭐가 필요할까요?

일회용 비닐장갑, 쓰레기봉투, 1회용 식기, 체온계..준비할게요.
그리고 22층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다닐래요.
민폐끼치지 않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조심해야죠.
댓글 읽고 눈물 나네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IP : 124.49.xxx.177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20.3.17 10:34 AM (121.125.xxx.71)

    오면 면역좋은거 급식해주세요 잘이겨내길

  • 2. ,,,,
    '20.3.17 10:36 AM (115.22.xxx.148)

    아드님 아무 탈없기를 바랍니다..

  • 3. 에고
    '20.3.17 10:36 AM (116.125.xxx.199)

    에고 많이 심난하시겠어요
    어머님도 마스크 쓰시고
    나가시기전에 손소독제를 화장솜에 묻혀 방문 고리를 닦고 나가시면 될것 같아요

  • 4. 친구 딸이
    '20.3.17 10:36 AM (39.117.xxx.186)

    오늘 영국에서 들어온다했는데......

  • 5. 00
    '20.3.17 10:36 AM (67.183.xxx.253)

    네 꼭 좀 자가격리 지켜주세요. 국민들은 지금 유럽발 교민들 입국때문에 그간 힘들게 개고생했던거 말짱 도루묵될까봐 너무너무 불안해요. 부탁드려요. 꼭 좀 다른데 못나가게 자가격리 지켜주세요

  • 6. ...
    '20.3.17 10:37 AM (203.243.xxx.180)

    보통 가까운사이로 옮는거라해요 물론 아니겠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더 조심해야해요

  • 7. 자가 격리
    '20.3.17 10:37 AM (202.166.xxx.154)

    기숙사 폐쇄가 얼마나 갈지 모르니 들어오는게 맞는 거 같아요.
    자가 격리만 철저히 하면 될것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 우리 서로서로 조심해야죠.

  • 8. 아드님
    '20.3.17 10:37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안전하게 집까지 와서 다행이예요.
    엄마밥 먹고 티비보고 푹쉬게 해주세요.
    모두들 평안하고 건강하시기 바라요.

  • 9. 아이둘
    '20.3.17 10:37 AM (182.215.xxx.131)

    어째든 들어오게 되서 다행입니다.
    별일 없을거에요...맛있는거 많이 먹이시고
    재우세요~

  • 10. ...
    '20.3.17 10:38 AM (103.213.xxx.60)

    원글 같은 분만 계시면 정말 좋겠어요.
    아드님 자가격리 철저히 하고
    가족분들도 조심하세요.
    2주 금방 갑니다.

  • 11. ...
    '20.3.17 10:39 AM (211.212.xxx.185)

    장갑도 만나자마자 끼게하세요.
    그래야 자동차 실내를 죄다 닦지않아도 되니까요.

  • 12. .......
    '20.3.17 10:40 AM (222.106.xxx.12)

    가족들 곁에 올수있으니 얼마나 안심되시나요
    안전하게있을곳이있으니 다행이예요
    꼭 철저하게 격리 및 집에서도 꼭 마스크
    식기소독 잘하셔서
    가족전염 먼저 꼭 막아주세요

  • 13. 에고
    '20.3.17 10:41 AM (1.238.xxx.192)

    원글님 글 읽으니 유럽에 홀로 있는 아이 들어오라고 해야하나 ㅠㅠ
    저는 오고 가는 게 더 위험할 것 같아서 집콕하라고 했거든요.

  • 14. 독일
    '20.3.17 10:42 AM (110.70.xxx.8)

    교환간 아들도 ..이달초에 갔는데 상점이며 학교며 모두 폐쇄 하고 시골이라 사람도 없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표겨우 구해서 온다네요.꼭 자가 격리시키겠습니다.마음고생많았다고 상점가도 전부싹쓸이해서 살것도없고 ..휴지를 왜그리사가는지..폭풍전야라네요 ㅠㅠ

  • 15. ..
    '20.3.17 10:42 AM (39.7.xxx.87)

    가족들과도 철저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대화금지.. 웃프다.... ㅠㅠ
    2주 방구석 탈없이 끝내시길 바라요~~~

  • 16. 당연히
    '20.3.17 10:42 AM (14.52.xxx.225)

    와야죠. 맛있는 거 많이 해주세요.
    경사는 아니지만 핑계 삼아 자식 얼굴 실컷 보세요.

  • 17. .....
    '20.3.17 10:44 AM (49.1.xxx.232) - 삭제된댓글

    2주동안 방에서 자가격리 하면 되지요
    유럽도 비상상태라서 고국으로 오는건데
    미안할게 뭐가 있나요 ㅜㅜ
    푹 쉬면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거 많이많이 해주세요
    건강하기를 기도할께요~

  • 18. ㅠㅠ
    '20.3.17 10:44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가족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랜만에 아드님이랑 즐거운 시간 가지시겠네요.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되시길...
    저도 서울 갔던 딸이 집에 와 있는데
    다 큰 자식이랑 이렇게 하루종일 집에 있기도 흔한 일이 아니니
    맛있는 거 해먹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려 합니다.ㅠ ㅎ

  • 19.
    '20.3.17 10:4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여의도 확진자 교환학생은 입국날 바로 확진받았더라고요.

    유럽은 비행시간이 길어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힜을텐데 다른 승객들 걱정부터 되더라고요.

    혹시 증상은 없는지 솔직히 얘기하라 하세요.
    실례된 얘기일지는 모르지만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으니 이동시 최대한 조심하라 당부부탁드립니다.

    물론 건강에 아무 문제 없기를 바라고요.

  • 20.
    '20.3.17 10:44 AM (180.224.xxx.210)

    여의도 확진자 교환학생은 입국날 바로 확진받았더라고요.

    유럽은 비행시간이 길어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했을텐데 다른 승객들 걱정부터 되더라고요.

    혹시 증상은 없는지 솔직히 얘기하라 하세요.
    실례된 얘기일지는 모르지만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으니 이동시 최대한 조심하라 당부부탁드립니다.

    물론 건강에 아무 문제 없기를 바라고요.

  • 21. 감사합니다
    '20.3.17 10:47 AM (175.208.xxx.235)

    역유입 막아야 합니다.
    혹시 유학생 단톡방이 있으면 어떻게 귀국하고 자가 격리 했는지
    꼭 경험 알려주시고, 홍보 부탁드려요
    가족들 모두 별탈 없이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2. 청명
    '20.3.17 10:47 AM (124.49.xxx.177)

    비행기표를 못구해서 다음주에 오는데
    다음주에 비행기 안뜨면 어쩌나..너무 걱정입니다.
    오면 2주 자가격리 해야하니..생각 생각하다
    아예 화장실 딸린 안방을 내주려고
    어제 거의 이사수준으로 짐을 옮기고
    생수, 화장지, 수건,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비치하고
    오늘 식판 사러 나가려구요.
    자가격리시 또 뭐가 필요할까요?

  • 23.
    '20.3.17 10:48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밥 꼭 따로 주세요
    여기서 확진 됐다 완쾌되신 분 얘기 들으니 다행히 가족이랑 식사 안하셨대요 너무 걱정 마시고 무사히 잘 도착할 거예요

  • 24. 저도
    '20.3.17 10:50 AM (119.149.xxx.228)

    외노자 딸이 곧 들어올수 있을것 같아요.
    잘읽고 이겨내겠습니다.

  • 25. 봄비가
    '20.3.17 10:51 AM (210.178.xxx.52)

    저희 동네도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 확진자라...
    그리운 아들을 만나는 반가움에 앞서 미리 조심하고 챙기는 분이 계시다는 게 참 감사하네요.

    그냥 조심하시는 것일 뿐..
    아드님 괜찮으실 거고...

    맛난 거 많이 해 주시고, 2주 잘 보내세요.

  • 26. 윤천지 신천지
    '20.3.17 10:52 AM (211.196.xxx.161)

    비행기 취소 안되고 무사히 잘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엘레베이터는 타고올라가도 되지 않을까요.
    당연 마스크는 끼셨을거고 너무 걱정되심 위생 장갑 준비하시고.. 엘베타고 올라가세요. 22층인데요 ㅠㅠ

    그 때 엘베 전염되신분은 둘다 마스크 안 한것으로 알아요 (그 때 엘베 전염은 잘못 알려진거다 이 이야기도 나왔었어요... 제가 기사를 못 찾겟네요. 마스크 안 했던것은 확실해요)
    (아마 확진자 분이 기침이라도 했었을거라 추측된다고 해요. 제가 해외 논문도 읽어보았는데 코로나가 폐 아래쪽이라.. 대부분 경우는 기침 정도해야 나온데요....)

  • 27. 저기
    '20.3.17 10:52 AM (115.143.xxx.165)

    자가격리좀철저히하세요좋은소리안나오네요

  • 28. 쌍둥맘
    '20.3.17 10:52 AM (180.69.xxx.34)

    내 자식이 당연히 내 나라 엄마 찾아 오는데 미안하시다뇨ᆢ힘들때 어려울때 같이 사는게 결국 나도 사는 길~~^^

  • 29. ...
    '20.3.17 10:53 AM (220.75.xxx.108)

    아들 빨래는 꼭 삶거나 버리거나 해야 할 거 같고 가능하면 일회용품을 쓰도록 하는 게 나을 듯요. 식판보다요.
    체온계 하나 준비해서 매일 체온 재도록 하세요.
    자가격리키트에 보면 심지어 쓰레기봉투도 따로 주네요...

  • 30. ㅠㅠ
    '20.3.17 10:54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코로나는 물체에서도 2주 이상 살아있다니
    손뿐 아니라 손잡이도 소독제로 닦아 주시고
    일회용 비닐 장갑이 여러개 필요할거 같아요.

  • 31. 자가격리
    '20.3.17 10:55 AM (14.33.xxx.26)

    2주 자가격리..환영합니다

    제 조카도 중국에서 설 전에 왔는데
    자가격리 2주했어요..
    가족들에게 민폐끼치지 싫다고 방 밖으로 안나왔고.
    증상없어..일상생활합니다

  • 32. ㅠㅠㅠㅠ
    '20.3.17 10:55 AM (221.140.xxx.245)

    다들 원글님 만큼만 해도 모르겠는데
    글쎄요 ㅠㅠㅠ우리나라도 봉쇄해야한다고 봅니다.
    다시 등불처럼 번지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쩌나요 ㅠㅠㅠㅠ

  • 33. ..
    '20.3.17 10:56 AM (175.117.xxx.158)

    집에서도 소독제로 수시로 동선마다 닦고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가족들안전을 위해서요

  • 34. 청명
    '20.3.17 10:56 AM (124.49.xxx.177) - 삭제된댓글

    휴지통 큰 거에 쓰레기봉투 10장은 넣어놨어요.
    일회용품, 체온계 명심할게요. 감사합니다.

  • 35. 자가격리
    '20.3.17 10:58 AM (72.141.xxx.224)

    자가격리는 가족하고도 해야되는거 아시죠? 아드님 방에서만 지낼수있게 해주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 36.
    '20.3.17 10:58 AM (125.177.xxx.105)

    엘리베이터 탈때 아무것도 만지지 못하게하고 마스크쓰고 손에 장갑끼고 가족만 타고 올라가면 될것 같은데요

  • 37. 청명
    '20.3.17 10:58 AM (124.49.xxx.177)

    1회용 장갑 한박스, 큰 휴지통 쓰레기봉투 10장은 넣어놨어요.
    일회용품, 체온계 명심할게요. 감사합니다.

  • 38. ...
    '20.3.17 10:59 AM (203.142.xxx.241)

    엘리베이터 탈때 아무것도 만지지 못하게하고 마스크쓰고 손에 장갑끼고 가족만 타고 올라가면 될것 같은데요 222222222222

  • 39. wisdomH
    '20.3.17 10:59 AM (211.114.xxx.78)

    유럽에서 오는 사람들 격리 2주하면 좋겠어요. 겨우 진정시켜 놓은 것이 다시 올라올까 겁나요.

  • 40.
    '20.3.17 11:01 AM (125.132.xxx.156)

    22층 걸어서 올라가다뇨 꽁꽁 싸매고 엘레베이터 타면되죠

  • 41. 름름이
    '20.3.17 11:02 AM (223.38.xxx.244)

    아버지 예전에 무균실 있다 퇴원하셨을때 규칙이면 될거같아요.
    식판이나 식기 뜨거운물에 소독, 변기 앉아서 용변처리하고 매일 락스 청소(패트병 기준 락스 뚜껑 가득 원액 넣고 희석, 매일 갈아주기), 문고리 소독 등

  • 42. 격리도
    '20.3.17 11:05 AM (121.137.xxx.231)

    중요하지만 정말 철저하게 관리시켜 주세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닐꺼에요.
    화장실 따로 써야 하고 최대한 방 안에서만 생활해야 하고요
    거실이나 다른 방 꼭 나와야 할때도 장갑 끼고 마스크 끼고 혹시 모르니
    손 닿는 곳 소독 해야 하고요

    아들이 잘 따라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없잖아요.

    부탁드릴게요

  • 43. ..
    '20.3.17 11:05 AM (116.88.xxx.138)

    모범시민 감사드려요. 다들 이렇게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44. 집에서도
    '20.3.17 11:06 AM (222.120.xxx.44)

    마스크 쓰라고 하세요.
    식사는 문앞에 가져다 주고 직접 가지고 들어가게 하시고요.
    가습기 준비해주세요. 환기 자주하라고 하고요.
    식기는 따로 쌂아서 소독해주고요.
    가족이 식기 수거할때는 일회용 니트릴 장갑 끼시고 , 마지막에 비누물로 장갑 낀채로 씻고 벗으세요.
    넷플릭스 가입해서 심실할때 보게 하시던지,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준비해주시던지 하면 무료하지 않게 보내겠지요.

  • 45. ㅇㅇ
    '20.3.17 11:06 A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최선을 다 하고 계신듯 하네요
    비행기 탈때부터 장갑착용이요

  • 46. ㅇㅇ
    '20.3.17 11:07 AM (14.5.xxx.38)

    그리운 아들을 만나는 반가움에 앞서 미리 조심하고 챙기는 분이 계시다는 게 참 감사하네요.222
    고생했을텐데 어여 와서 2주격리 잘 지키면서 집에서 푹 쉬면 될것 같아요.

  • 47. 다른분
    '20.3.17 11:09 AM (58.121.xxx.222)

    조언대로,
    마스크끼고 장갑 꼈으면 엘리베이터이용 괜찮지 않나요?
    마스크에 장갑낀 확진자와의 잠깐은 밀접접촉자에도 안들어간다고 하던데요.
    화장실 있는 방을 아이에게 주고 그 방에서 힘들지만 2보내야할것 같아요. 수건이나 식기 소독 철저히 하시고요. 오기전에 생필품 구비하고 모자르면 배송으로 현관앞에서 비대면으로 받으시고요.
    저도 1월말 중국 방문 후 혹시나 하는 염려에 자발적 자가격리(그 때는 제가 다녀온 곳은 자가겨리 방침은 없었어요) 해봤는데 일주일째, 십일째가 많이 힘들더라고요. 답답해서 가슴이 터질것 같고.
    힘든 때에 고생 많으시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48. 일단
    '20.3.17 11:09 AM (203.128.xxx.36)

    만나자마자 옷부터 갈아입게 하고 말을 절대 하지말며
    장갑 마스크 필수로 하고 집에서도 마스크 손소독철저
    열체크 하시는 정도 하셔야죠

    떠도는 민간요법으로는 생강차가 좋다고 하니 음료로 주시고요

    만남에 기쁨은 잠시뒤로 미루시고 독방생활 할수있게요

  • 49. .....
    '20.3.17 11:11 AM (210.100.xxx.228)

    모범어머니시네요.

  • 50. 원글님같은
    '20.3.17 11:11 AM (218.153.xxx.49)

    깨시민만 있으면 코로나 걱정없겠어요
    감사합니다

  • 51. 온다치고
    '20.3.17 11:11 AM (115.143.xxx.165)

    비행기안에서 감염 우려는 어쩔계획이죠?

  • 52. 간단히
    '20.3.17 11:14 AM (211.205.xxx.205)

    운동 할수 있는 아령..같은것..위생장갑 라텍스 끼고 유럽에서 오라하세요.뱅기에서도 장갑.

  • 53. 하시고
    '20.3.17 11:14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전에 어떤분처럼
    날마다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혹시 확진 되어도
    질본에 도움 많이 될겁니다
    확진 안돼도
    처음 겪는 전염병이라 다음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테구요
    원글님처럼 준비된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기를 겪으면서도 딛고 일어나 좋은나라를 만들어 가는거죠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 54. 힘든시기
    '20.3.17 11:15 AM (122.32.xxx.117)

    이렇게 신경쓰고 조심하는 분들이 많다면 우리나라 금방 종식될꺼라 생각됩니다. 몸에 좋은거 많이 먹이시고 님 가족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55. 청명
    '20.3.17 11:18 AM (124.49.xxx.177)

    간단한 운동기구..그건 생각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비행기 내에서의 감염우려는..계속 고민하고 있지만
    일단 마스크와 장갑 이외에는 ㅠㅠ

  • 56.
    '20.3.17 11:20 AM (220.85.xxx.141)

    엄마도 아드님도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 57. 엘리베이터
    '20.3.17 11:22 AM (183.106.xxx.229)

    엘리베이터 타세요. 다른 사람들이 먼저 타면 기다렸다가 빈 엘리베이터 타세요.
    22층 걸어올라오면 짐도 많을텐데 오히려 몸살나요-몸살난후 이증상이 혹시 ..가슴 조이지 말고요.
    마스크하고 장갑끼세요.
    원글님이 찜찜하면 손소독제로 엘리베이터버튼이라도 닦고 내리시면 되요.

  • 58. 애들엄마들
    '20.3.17 11:24 AM (124.56.xxx.204)

    같은 유학생엄마로 마음이 아프네요 ㅠ 아이 오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세요 ㅠ 22층 그건 아닙니다.. 집에 오면 그냥 외부 외출 삼가하면 될 것 같아요 ㅠ 한 일주일은 가족들과는 분리하시고요. 저희 아이도 신종플루 걸렸을때 일주일동안 혼자 있었어요. 소독된 그릇으로 저만 들어가서 밥주고요 ㅠ그때 생각나네요 ㅠ 영양식으로 잘 챙겨먹이세요..

  • 59. .....
    '20.3.17 11:26 AM (222.106.xxx.12)

    우환 교민들 한국들어올때
    한순간도 비행기안에서도 마스크벗지
    않았어요
    이분들 철저하게 지켜준덕에
    우환서온 교민들로인한 감염 전파 없었고요
    아들에게 ㅡ 본인을 위해서라도
    답답하겠지만
    비행기안에서도 마스크벗지말라
    도착해서도 쭉 마스크벗지말라 해주세요

  • 60. 비행기
    '20.3.17 11:26 AM (14.40.xxx.143)

    알콜 젤 구할 수 있으면 하나 갖고 비행기타라고 해주세요
    자신의 의자 손잡이나 식판받고난 전후 화장실 사용전 변기를 닦고 앉으라
    해주세요 모든 걸 만진 후 얼굴 만지거나 눈비비지 말라고
    기내감염이 되면 어떻게해오
    무사히 와서 자발적격리잘하다가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조심해주셔 감사합니다

  • 61.
    '20.3.17 11:34 AM (1.252.xxx.104)

    무탈하길 바래요. 엘베타라는분 계신데 힘들지만 계단이용해주시고요.
    아무일없길바라고 안방에 컴퓨터나 티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음.. 참 이럴때 멀리서 공부하는 자녀나 일하는 자식있으면 ㅜㅜ 그래도 다행히 온다니 너무 잘되었어요.

  • 62. 저도..
    '20.3.17 11:36 AM (175.213.xxx.82)

    귀국 아이들 모두 2주 자가격리 의무일거예요. 집 안에서도 당연히 격리될거구요. 저는 비행기 타게 되면 마스크 벗지말고 밥도 먹지 마라 했어요. 올 수나 있으면 좋겠어요 ㅠ

  • 63. 살루
    '20.3.17 11:36 AM (118.216.xxx.213)

    다행이네요. 얼마나 걱정하셨어요. 제 지인도 초등이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는데 너무 걱정되도 물어보질 못하겠더라구요. 동양인 비하나 폭력사태도 일어나고 있던데. 사재기도 있고요.
    비행편도 취소된다고 하든데
    너무 다행입니다.

  • 64. 울집에선
    '20.3.17 11:48 AM (116.120.xxx.27)

    가족 모두 프로폴리스알약
    매일 두알씩 먹고
    비타민 c 알약도 때때로 먹으면서
    면역력 떨어지지않게하고

    세탁은 그냥 세탁기로
    수시로 환기하고 손 자주 씻으면서
    무사히 자가격리 끝냈어요

  • 65. 원글님
    '20.3.17 11:54 AM (112.167.xxx.154)

    가족분이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 66. min0304
    '20.3.17 12:04 PM (61.79.xxx.191)

    감사합니다! 이 사태가 언능 종식되서 다시 유럽가서 못 마친 공부 하게 될겁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하니까요! 부디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 67.
    '20.3.17 12:17 PM (221.146.xxx.10)

    어제 공항서 아이 마중나간 어머니는 아이 보자마자 소독액 가방이며 몸에 전부 스프레이로 뿌리는거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무탈히 귀국해서 가족모두 안전히 잘 견디시길

  • 68. .....
    '20.3.17 12:56 PM (211.54.xxx.233) - 삭제된댓글

    비타민c 고용량 준비해서
    가족들은 미리 먹고 있으면서 도착하면 같이 먹기.
    온가족이 집안에서 렌탈마스크 쓰고 2주간 생활.
    라텍스 장갑끼고, 식판, 빨레 만지고 장갑낀 상태에서 손씻고 벗기.
    환기 자주하기

    주차장에 도착하면,
    라텍스끼고, kf94마스크 쓰고, 엘베 타도 괜찮을듯 합니다.
    20층을 어찌 가방들고 올라가나요.
    마스크쓰고, 라텍스끼고 숨좀 참고 소독제 사람, 가방등에 뿌리고
    1분후에 엘베에 사람없는 거 확인하고 타시면 충분할듯 합니다.
    내리고 나서 또 엘베에 소독제 충분히 뿌리면 어떨까요.

  • 69. .....
    '20.3.17 12:58 PM (211.54.xxx.233)

    비타민c 고용량 준비해서
    가족들은 미리 먹고 있으면서 도착하면 같이 먹기.
    온가족이 집안에서 렌탈마스크 쓰고 2주간 생활.
    라텍스 장갑끼고, 식판, 빨레 만지고 장갑낀 상태에서 손씻고 벗기.
    환기 자주하기

    주차장에 도착하면,
    라텍스끼고, kf94마스크 쓰고, 엘베 타도 괜찮을듯 합니다.
    20층을 어찌 가방들고 올라가나요.
    마스크쓰고, 라텍스끼고 숨좀 참고 소독제 사람, 가방등에 뿌리고
    1분후에 엘베에 사람없는 거 확인하고 타시면 충분할듯 합니다.
    내리고 나서 또 엘베에 소독제 충분히 뿌리면 어떨까요.
    엘베 내부에 소독제 뿌리고, 다른사람 바로 타지 못하게
    1분정도 잡고 있으면 어떨까요.

  • 70. 비행기
    '20.3.17 1:1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꼭 뜨길 바라고요.
    제일 위험한 데가 비행기내 화장실 일것 같아요.
    오는 비행기안에서 되도록 물섭취 최소화하고 서울 와서 식사하는 방향으로 말해주세요.
    기내에서 장거리 이용자들 좁은 화장실 엘베보다 위험해보여요.

  • 71. 항공편만되면
    '20.3.17 1:16 PM (163.152.xxx.57)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라서 다행입니다.
    아드님과 가족분들 모두 안녕하시기를 기원하고 기도합니다.

    아드님 혹시라도 감염되었을까봐 그 걱정만으로도 속상한데
    이렇게 이웃을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72. ..
    '20.3.17 1:18 PM (61.72.xxx.45)

    식판 쓰면 타액 묻을 수 있고 하니까
    모두 1회용기 쓰고 쓰레기 봉지에 넣어 버려 소각되게 해야죠
    식판은 살 필요 없죠

  • 73. ...
    '20.3.17 1:56 PM (59.15.xxx.152)

    요즘 체온계 사기 힘들어요.
    좀 풀렸나 몰라도...
    그리고 엘베 타세요
    요즘 웬만한 아파트는 다 엘베 안에 소독제 비치해 놓았어요.
    저는 알콜을 분무기에 넣어서
    밤중에 엘베 바닥에 뿌리고 다녀요.
    빨아쓰는 종이행주에 알콜 묻혀서
    손잡이 버튼 다 닦구요.
    귀국하는 날 올라간 후에
    원글님이 엘베 소독하세요.
    그후엔 아드님은 당분간 사용금지.
    식구들은 타고 다녀야죠.
    2층, 12층도 아니고...사람 잡겠어요.
    무탈하시길 빌어요.

  • 74. ...
    '20.3.17 3:10 PM (125.128.xxx.248)

    아드님 젊으니 괜찮을거예요...
    오히려 수발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더더 조심하셔야 하는거 아시죠?
    아무일 없을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75. 혹시
    '20.3.17 3:35 PM (182.215.xxx.137)

    안방에 돌침대와 티비가 있지 않으신가요? 유랑에서 아드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글을 봤어요 ㅎㅎ 아주 씩씩하고 긍정적인 젊은이 같던데. 어머니가 안방 비우고 자가격리에 필요한 물품 채워놓는 중이시라는 글을 썼더라구요 ^^ 별 일 없이 무사귀국할 거고, 아픈 데 없을 겁니다. 이런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드님이라 알아서 조심하고 다녔을 거예요.

  • 76. 무탈하게
    '20.3.17 6:04 PM (211.36.xxx.43)

    아드님은 털끝하나 상하지않고 들어와서, 키도 마음도 지혜도 사랑도 커져 돌아갈 겁니다.
    아드님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엄마품이 제일이지요

  • 77. ...
    '20.3.17 6:46 PM (211.199.xxx.112)

    이렇게 상식적인분들만 있으면 코로나 전파 없었어요 일부 몰상식한 머시기때문에 우리나라 이렇게 된거잖아요
    국민들은 잘하고 있어요 도움 안돼서 죄송하네요^^

  • 78. 방에
    '20.3.17 7:23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티팟이랑 차랑 생수 넉넉히 놓아주고
    밀대청소기랑 걸레랑 물티슈도 넣어 주세요.

  • 79. ㅇㅇㅇ
    '20.3.17 7:26 PM (120.142.xxx.123)

    저희 아들도 급하게 오는거라... 금욜 오는데, 토욜 저희집 남편 친구들 모임은 급 취소 했네요.
    아들 방에서 2주간 자가격리 들어갑니다. 아이가 방콕하고 있다가 오지만 오는 곳이 뉴욕 맨하탄이고 비행기를 오래 타고 오는지라... 자가격리는 필수겠지요.
    이렇게 돌아오는 유학생들이 많을텐데... 다들 조심히 잘 들어왔음 합니다.

  • 80.
    '20.3.17 7:57 PM (122.42.xxx.110)

    마스크하시고 엘리베이터 타세요~
    엘리베이터 버튼은 세정제 바른 후 누르시거나
    휴지로 누르시면 되죠.
    공부하다 급히 온 아드님과 맛있는거 드시고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해주셔서 감사해요!

  • 81. cjdout
    '20.3.17 10:19 PM (180.230.xxx.95)

    소독제들고 다니시면서 지나가는길마다 뿌려주시면 될것같아요.. 에고...같이 자식둔 엄마로서 왜 갑자기 눈물이 나징ㅠㅠ

  • 82. 샤라라
    '20.3.18 2:14 AM (188.149.xxx.182)

    계단 창문들 다 열어제끼고 천천히 올라가면 22층 금방이에요.
    임신 말기 운동이 계단 오르기였어요. 그정도는 두 번 올라갑니다. 내려가는게 힘들죠.

    원글님 잘 해내실거에요...

  • 83. 샤라라
    '20.3.18 2:16 AM (188.149.xxx.182)

    엘레베이터는 안됩니다... 막힌 공간이구요. 누가 뒤에 타면 민폐에요.

    다들 22층 이라ㅣ 식겁 하시는데 가뿐 합니다. 아주 천천히 걸어올라가기 괘안습니다.

    다만 계단에 딸린 창문들을 다 활짝 열어야해요....

  • 84. 아드님
    '20.3.18 4:28 AM (88.133.xxx.206)

    답답해해도 사람 모인 곳 가지 말라 하세요.
    한국와서 자유로움에 여기저기 다닐 수도 있잖아요.

  • 85. 꼼꼼하신
    '20.3.18 4:30 AM (116.121.xxx.193)

    82님들 조언 많이 해주셨으니 저까지 나설거없고 ㅋ 무사히 집에와서 엄마밥 먹을수있길 바래요..

  • 86. ....
    '20.3.18 7:18 AM (122.62.xxx.18)

    제가 사는 나라는 지금 11명인데
    100프로 외국에서 들어온 사람으로부터 옮긴거에요.
    이태리에서 들어온 남자가 부인한테.
    이란에서 들어온 사람도 부인한테..가족간이죠
    가족간 진짜 조심하시길요.
    엄마도 아드님도. 가족 다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 87. 화이팅
    '20.3.18 9:31 AM (222.101.xxx.249)

    원글님, 저는 이렇게 유학중인, 해외거주중인 사람들이 들어와 치료받을 수 있는정도의 나라가 된게 너무 좋으네요. 아드님이 귀국하셔서 답답하시더라도 자가격리 잘 하시고, 다른 가족분들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조심 해주시고 우리 모두 이 위기 잘 이겨내보아요.
    건강과 행복, 안정을 기도합니다!

  • 88. ..
    '20.3.18 9:35 AM (221.161.xxx.3)

    유학생들은 무사귀환 하길 바랍니다

  • 89. 울나라
    '20.3.18 10:25 AM (61.105.xxx.10)

    고국을 찾는 모든 분들, 무사귀환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처럼 조심하고 배려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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