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골골대는 남편때문에 화딱지나서 죽겠어요

딸기가좋아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20-03-17 08:33:20

저번주 주말내내 배아프다고 월요일 병원가서 20만원넘게 검사비 내고


염증생겼다고해서 항생재 먹으라고 처방 받았는데


또 저녁에 소주1병 드시더니


오늘 아침에 다 죽어가네요 아프다고 회사도 못갔구요


진짜 저러면서 자기 아픈데 왜 관심도 없냐고 화내고  욕나와요


약먹으면서 술매일 먹으면 안좋다고 그렇게 이야기했겄만 괜찮다고 그러더니..



그와중에 힘은 남아 도는지 고양이들한테 짜증내고


남편때문에 속이 뭉개져서 화딱지 나서 죽겠어요

IP : 116.127.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8:34 AM (211.212.xxx.148) - 삭제된댓글

    진짜 화 내겠네요

  • 2. ,,,
    '20.3.17 8:35 AM (211.212.xxx.148)

    진짜 화 나겠어요

  • 3. ...
    '20.3.17 8:54 AM (211.36.xxx.43)

    저는 밥 안줬습니다.각 방도 쓰고....
    한달후 스스로 술 안먹네요

  • 4. ㅡㅡ
    '20.3.17 9:20 AM (211.202.xxx.183)

    그래서 밥만 잘챙겨주네요
    먹던가 말던가요
    최대의 관심이죠

  • 5. 무시
    '20.3.17 9:23 AM (160.135.xxx.41)

    아이들이 뗑깡 부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뗑깡 계속 받아주면
    원글님도 속병
    남의편인 남편은 계속 속앓이병

    그냥 완전 무시하세요.
    니 몸 그런식으로 망치면서 나한테 징징 거리지 말라고 하세요.

    밥을 먹거나 말거나

  • 6. 아직
    '20.3.17 9:29 AM (223.62.xxx.163)

    젊으신가보다
    술병나면 본인이 괴로워 점점 줄이던데요

  • 7. 첫애낳고
    '20.3.17 9:34 AM (175.208.xxx.235)

    첫애 낳고 산후조리하고 집에 왔더니 남편이 그 상태더군요. 술병이죠.
    열나고 기침까지하니 나름 걱정은 됐는지, 혼자 거실에서 자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 시어머니 전화하셔서는 아픈 당신 아들 거실에서 하룻밤 재웠(?)다고 제게 마구 퍼부으시더군요.
    제가 너무 어이 없어서, 의사선생님이 신생아 있으니 따로 자라고 했다 말씀드리니
    그냥 셋이서 안방에서 자라면서 저를 아픈 남편 버린 여자 취급하시더군요. 햐 ~~
    사람 안변해요~~ 냅두세요. 아픈 사람이 내몸 챙겨야 하는데. 그래도 또 마셔요.
    원글님 혼자 속상해하고 잔소리해봐야 원글님 정신건강에 안좋구요.
    보험 든든하게 들어 두는거 밖에 방법이 없어요.
    신천지 못지 않게 말 안듣고 주님(?)을 영접하려 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위로 드려요

  • 8.
    '20.3.17 9:39 AM (121.141.xxx.138)

    윗댓 첫애낳고님 진짜 속상하셨겠네요.
    시모한테도 할말 하시지.. 아우 증말. 근데 저같아도 그렇게 얘기했을거 같네요. 진짜 어이없네요.

  • 9. 금주
    '20.3.17 9:49 A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건강 생각해 끊으라 하세요

    울남편은 2~3잔이상은 못먹으니 다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391 당원가입 고민입니다... 1 ... 2020/03/24 670
1054390 태국에서 자가격리 안지킨 한국인 적발 8 새는바가지 2020/03/24 1,906
1054389 돈이 갈데가 없어 주식으로 모이는거 같아요 4 .... 2020/03/24 2,855
1054388 임신 출산하면서 새치가 확 생기는경우는 왜그럴까요 ?? 4 궁금 2020/03/24 2,282
1054387 결혼도 인연이 있나봐요ㅎㅎㅎㅎㅎ 5 연애 2020/03/24 6,671
1054386 문대통령 "기업구호 긴급자금 100조 투입…도산 반드시.. 4 ..... 2020/03/24 1,423
1054385 확진자 나오면 등교중지라니......... 84 사태파악 2020/03/24 18,507
1054384 요거트 만들 불가리스 사려니 남양이었네요;; 7 2020/03/24 1,264
1054383 민주당 '생계자금 즉시 지급하라'..권영진 '선동하지 말라' 18 코로나19아.. 2020/03/24 2,889
1054382 에어프라이어 가 갑자기 작동이 안돼요 2 매직쉐프 2020/03/24 2,414
1054381 초등생에게 소송한 보험사 밝혀졌네요. 21 역시 2020/03/24 8,234
1054380 집에 tv 2대, 인터넷 쓰시는 분 요금 얼마정도 나오나요? 4 행복 2020/03/24 1,632
1054379 윤짜장 장모 수사하긴 하나요? 7 2020/03/24 819
1054378 왜 먹고 싶은게 매일 다른지.... 1 울고싶다 2020/03/24 1,210
1054377 열린당 서정성 사퇴했네요. 10 ㅇㅇ 2020/03/24 2,767
1054376 예전 ㄷㅎ항공 박현ㅇ 승무원? 2 인별스타 2020/03/24 3,455
1054375 이 쇼핑몰에서 옷 사면 잘 입어질까요? 24 쇼핑 2020/03/24 5,133
1054374 핑크 지지자 정신승리 근황 8 ㅇㅇㅇ 2020/03/24 1,396
1054373 스타우브 냄비 테두리 까지기도 하나요? 4 무쇠 2020/03/24 1,986
1054372 주식 바닥 찍은건가요? 16 ... 2020/03/24 5,975
1054371 벚꽃철 대전학교 걱정하신 3 다행 2020/03/24 1,319
1054370 독일시민들 코로나 이탈리아 위로응원하는 노래 (벨라차오) 강추 5 유투브 2020/03/24 1,692
1054369 n번방이요. 3 2020/03/24 947
1054368 나이먹으니 입맛 참 많이 변하네요 1 카라멜 2020/03/24 1,281
1054367 앞으로 대출 금리 더 떨어질까요? 2 블리킴 2020/03/24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