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내내 배아프다고 월요일 병원가서 20만원넘게 검사비 내고
염증생겼다고해서 항생재 먹으라고 처방 받았는데
또 저녁에 소주1병 드시더니
오늘 아침에 다 죽어가네요 아프다고 회사도 못갔구요
진짜 저러면서 자기 아픈데 왜 관심도 없냐고 화내고 욕나와요
약먹으면서 술매일 먹으면 안좋다고 그렇게 이야기했겄만 괜찮다고 그러더니..
그와중에 힘은 남아 도는지 고양이들한테 짜증내고
남편때문에 속이 뭉개져서 화딱지 나서 죽겠어요
저번주 주말내내 배아프다고 월요일 병원가서 20만원넘게 검사비 내고
염증생겼다고해서 항생재 먹으라고 처방 받았는데
또 저녁에 소주1병 드시더니
오늘 아침에 다 죽어가네요 아프다고 회사도 못갔구요
진짜 저러면서 자기 아픈데 왜 관심도 없냐고 화내고 욕나와요
약먹으면서 술매일 먹으면 안좋다고 그렇게 이야기했겄만 괜찮다고 그러더니..
그와중에 힘은 남아 도는지 고양이들한테 짜증내고
남편때문에 속이 뭉개져서 화딱지 나서 죽겠어요
진짜 화 내겠네요
진짜 화 나겠어요
저는 밥 안줬습니다.각 방도 쓰고....
한달후 스스로 술 안먹네요
그래서 밥만 잘챙겨주네요
먹던가 말던가요
최대의 관심이죠
아이들이 뗑깡 부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뗑깡 계속 받아주면
원글님도 속병
남의편인 남편은 계속 속앓이병
그냥 완전 무시하세요.
니 몸 그런식으로 망치면서 나한테 징징 거리지 말라고 하세요.
밥을 먹거나 말거나
젊으신가보다
술병나면 본인이 괴로워 점점 줄이던데요
첫애 낳고 산후조리하고 집에 왔더니 남편이 그 상태더군요. 술병이죠.
열나고 기침까지하니 나름 걱정은 됐는지, 혼자 거실에서 자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 시어머니 전화하셔서는 아픈 당신 아들 거실에서 하룻밤 재웠(?)다고 제게 마구 퍼부으시더군요.
제가 너무 어이 없어서, 의사선생님이 신생아 있으니 따로 자라고 했다 말씀드리니
그냥 셋이서 안방에서 자라면서 저를 아픈 남편 버린 여자 취급하시더군요. 햐 ~~
사람 안변해요~~ 냅두세요. 아픈 사람이 내몸 챙겨야 하는데. 그래도 또 마셔요.
원글님 혼자 속상해하고 잔소리해봐야 원글님 정신건강에 안좋구요.
보험 든든하게 들어 두는거 밖에 방법이 없어요.
신천지 못지 않게 말 안듣고 주님(?)을 영접하려 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위로 드려요
윗댓 첫애낳고님 진짜 속상하셨겠네요.
시모한테도 할말 하시지.. 아우 증말. 근데 저같아도 그렇게 얘기했을거 같네요. 진짜 어이없네요.
건강 생각해 끊으라 하세요
울남편은 2~3잔이상은 못먹으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