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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책 추천

늦깎이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0-03-17 01:37:18
이제서야 노르웨이 숲을 읽었어요.
뭔가 모르게 좀 작위적이기도 하지만 나름 흥미롭게 봤습니다.
한두권 정도 더 읽어보고 싶은데요.

하루키 팬 여러분 강추할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IP : 174.1.xxx.18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1:41 AM (121.129.xxx.187)

    하루키는 그 책 하나만 보시고 더 읽는 건 시간 낭비.

  • 2. ....
    '20.3.17 1:46 AM (58.148.xxx.122)

    달리기~~~ 제목이 길어서 기억못해요.

  • 3. ...
    '20.3.17 1:47 AM (58.122.xxx.168)

    댄스댄스댄스
    해변의 카프카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좋아하고요,

    단편소설이 기가 막혀요.
    '치즈케익 모양을 한 나의 가난' 같은.
    그리고 에세이집 '먼북소리' 강추합니다.

  • 4. 하루키팬
    '20.3.17 1:48 AM (122.42.xxx.110)

    전 하루키팬인데요

    태엽감는 새
    1Q84
    해변의 카프카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을 특히 좋아합니다.

    에세이 중에서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

  • 5. 소녀
    '20.3.17 1:4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 때문에 대박난 케이스예요. 별로예요.

  • 6. 음.
    '20.3.17 1:52 AM (112.150.xxx.194)

    초기작이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양을 쫓는 모험.

  • 7. 하루키 팬인데...
    '20.3.17 2:05 AM (117.111.xxx.177)

    거의 대부분의 책을 다 읽었구요
    책과 작가의 취향은 지극히 개인적인건데
    나는 잘 맞지않았다 내 취향은 아니다...도 아니고
    다짜고짜 시간낭비라느니 제목으로 대박났다느니 하는건 좀 그렇지않아요? ㅡㅡ
    원글님~~ 단편이나 에세이 등은 가볍게 읽을수있으니 먼저 읽어보시면서 하루키의 매력을 천천히 알아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8. 하루키팬
    '20.3.17 2:08 AM (122.42.xxx.110)

    117.111님 반가워요~
    하루키라면 자기 소설 별로다, 시간 낭비다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고도 '음...그렇군...'이라며 대수롭게 지나칠거 같지 않나요?
    전 하루키 글도 좋지만, 글 쓰는 방식과 태도가 참 존경스러워요 ^^

  • 9. 먼북소리
    '20.3.17 2:18 AM (211.112.xxx.251)

    에세이 추천해요. 잔잔하고 하루키의 위트와 재치를 엿볼수 있어요. 몇번을 웃었는지 몰라요. 앗! 저 윗님 저랑 같은 부분ㅎㅎㅎ 달리기할때 동네양아치들과의 에피소드 진짜 웃기죠.

  • 10. 맞아요
    '20.3.17 2:19 AM (117.111.xxx.177)

    '내글을 싫어한다고해도 나로서는 어쩔도리가 없는것이다...'
    이럴거같아요 ㅋ
    저도 하루키 자체를 좋아해요
    마라톤과 클래식 규칙적인 생활 삶을 보는 태도 등등 ^^

  • 11. 늦깎이
    '20.3.17 2:20 AM (174.1.xxx.186)

    댓글주신 여러분 고마워요.
    에세이와 소설 하나씩 결정해서 볼게요^^

  • 12. ...
    '20.3.17 2:21 AM (211.244.xxx.149)

    고3때 상실의시대 여러 번 읽고
    20대 초에도 꽤 읽었어요
    30대에 다시 꺼내들었는데
    내가 이런 책을...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루키의 능력은
    남는 게 없는 글인데도 순간 몰입하게 하는 점?
    1Q84 외엔 다 읽었는데
    더는 읽지 않아요

  • 13. ///
    '20.3.17 2:26 AM (39.123.xxx.175)

    하루키 좋다고 추천해달란 글에
    밑도끝도 없이 별로라는 분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 책을 본 사람들인지요?
    하루키가 한국에서 과대포장 됐단 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90년대는 세계를 휩쓴 건 사실이죠
    다들 병신이어서 베스트셀러 만들어 줬어요? SNS도 없던 시절에?
    저는 이제 하루키 책이 남아 있지 않아 기억도 안나서 추천 못드리고요
    다음 추천하실분들 모십니다
    윗분들 추천 책 제목들 보니 감성이 살짝 새록모록 합니다.
    원글님 즐독서하세요~

  • 14. ...
    '20.3.17 3:38 AM (39.115.xxx.225)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스푸트니크의 연인들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단편집)
    1973년의 핀볼
    댄스댄스댄스

    이 중 어떤걸 봐도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15. ㅇㅇ
    '20.3.17 3:40 AM (110.70.xxx.182)

    글로서 그런 묘한 분위기를 낼수 있음에 찬사를 보내고 싶어요
    노르웨이 보면 글을 진짜 너무 잘 쓴다 싶구요 노벨상 타는 거 보고 싶어서
    저도 같이 기다리고 있네요

  • 16. 하루키아저씨
    '20.3.17 4:44 AM (39.115.xxx.214)

    하루키 아저씨 소설은 감성 풍부한 시절에 몰입되죠.
    사실, 풀타임 작가하려면 그도 일단 떠야하니까 재미의 요소를
    곳곳에 심기는 했을거에요.
    본인이 노르웨이숲이 10만부 팔렸을때는 기뻤지만 백만부넘게 팔린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슬펐다 라고 했으니까요. 어느정도 짐작은 가죠.

    다만 그렇다고해서, 겉멋든 허영끼 소설이라느니 가볍다느니 그렇게
    폄하당할만하다고 보지는 않아요.
    하긴, 하루키아저씨 자체가 약간 피터팬? 같은 감성이 있어요.
    소년다움을 잃지않는것이 어른남자라는 말도 했으니까요.
    (전 이 얘기 공감)
    요즘 흔히 말하는 인싸보다 아싸들 마인드 근원에는 다들
    하루키스러움이 있어요. 내면으로 파고드는것과, 자기만의 소소함을 소중히
    여기는것. 그런 섬세한 감정들을 적절한 유머섞인 비유와 단어로 근사하게
    표현해내느것. 그게 하루키아저씨 강점이라고 봐요.

    여튼, 하루키 3대러브스토리라 불리는것들중 노르웨이숲과,
    영화 카사블랑카를 연상시키는 국경의 남쪽,태양의 서쪽
    잔잔한 사랑에 관한 고찰인 스푸트니크의 연인. 추천하고요.

    20대 하루키의 에너지가 뿜뿜하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발랄한 로맨틱스릴러영화 같은 댄스댄스댄스.

    그리고 단편. 하루키의 강점은 원래 단편에 있었고,
    하루키는 단편을 써서 발표한뒤 그 확장판이
    소설로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반딧불이라는 단편이 노르웨이숲으로
    된것처럼요.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걸작선 / 화요일의 여자들 / 렉싱턴의 유령 / 도쿄기담집
    이정도인데 마음에 남았던 순서대로고요.

    마지막 에세이. 조금은 힘빼고 쓰는 에세이도 잔잔한 재미가 있어요.
    코끼리공장의 해피엔드 3권 무라카미 잡문집 등등..
    그리고 여행기 추천.
    이탈리아 동네풍경을 유머스럽게 표현한 먼북소리와
    미국에 교환교수로 있을때 쓴 슬픈외국어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단편중에서 염세주의적인 오빠가 여동생이 결혼할 남자를
    소개시키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같은 패밀리어페어 ( 단편걸작선에 있어요 )
    멜빵바지를 극혐하는 여자가 사실 미워한건 남편바지라는 사실을 깨닫게되는
    래더호젠 기억에 남아요. 구토 풀사이드도 그렇고..

    도움되시길.

  • 17. 신형철평론가
    '20.3.17 9:02 AM (14.43.xxx.51)

    반딧불이
    빵가게습격사건
    침묵
    토니타키타니
    벌꿀파이
    하나레이만

    베스트단편들이에요.

  • 18. 악의꽃
    '20.3.17 9:21 A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키 좋아해요.
    저 윗 분 말씀대로 자기 작품 별로라고 흉 봐도
    ‘흠 그렇군 나도 내 작품이 썩 맘에 들진 않아’
    이러면서 고양이 머리 한 번 쓰다듬고 재즈 들으며 맥주 마실 듯 ㅋㅋ

    결혼 전 태엽감는새(4권짜리) 1권 읽고 다음 내용이 넘 궁금해어둠을 뚫고 동네 서점으로 미친듯이 달려가^^
    새벽까지 2권 읽던 기억이 나네요.

    원글님 하루키와 함께 즐거운 독서생활하시길요^^

  • 19. 당연하죠
    '20.3.17 9:31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하루키는 세상 사람을 다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걸
    7년 장사로 깨달았다고 해요
    다시 와주는 단골을 위해 일하지
    안티들은 신경 끄고 살아왔다고 했어요 ㅎㅎ
    코로나 덕에 저도 하루키 전작 반복 정주행 중인데요
    맨날 똑같은 얘기인건 저도 인정해요
    그런데 그 똑같은 얘기를 읽으면서 저는 에너지를 얻어요
    시간 낭비된다 싶으면 안읽으면 되지요

  • 20. 하루키아저씨
    '20.3.17 9:37 AM (39.115.xxx.214)

    반딧불,빵가게습격 - 단편걸작선
    침묵,토니타키타니 - 렉싱턴의 유령
    하나레이만 - 도쿄기담집
    벌꿀파이는 안읽었네요.

    수록되어있는 단편집이고요.
    저도 침묵 동감하고 추천해요.
    왕따 가해자보다 더 혐오스러운건 말없이 동조하는
    개돼지 대중들이라는건 정말 하루키다운 통찰력이
    빛나는 문장이죠.

  • 21. 하루키아저씨
    '20.3.17 9:48 AM (39.115.xxx.214)

    아 참,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즈에세이라는 단편집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와다 마코토라는 화가가 일러스트레이션한 그림
    - 이 그림이 멋져요. 막 그린 그림같은데 각각의 뮤지션들의
    느낌이 살아있어요. 심지어 전 스캔하고 확대해서 액자로 만듦! - 과 함께
    빌리 할러데이 스탄게츠 쳇 베이커 등 쟁쟁한 재즈 뮤지션들에 대해
    담담하고 간결하게 하루키 자신의 생각을 적은 에세이인데요.

    "기술적으로 세련된것은 아니다. 연주는 놀랄만큼 탁 트여있다.
    그런 소리에서 역사에 획을 긋는 깊이를 찾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깊이없음이 오히려 우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그것은 우리들이 언젠가 경험한 무엇을 닮았다.
    아주 많이 닮았다.

    재즈에세이중 쳇 베이커에 대한 글인데, 쳇 베이커 팬으로서
    정말 너무도 공감하는 문장입니다.

    10대,20대때 음악에 깊이 빠지는 경험을
    이렇게 마음에 와닿게 근사한 문장으로 풀어내다니..

  • 22. 하루키아저씨
    '20.3.17 9:57 AM (39.115.xxx.214)

    수정. 위의 먼북소리는 이탈리아가 아니고 그리스였네요. 이탈리아는 추울때
    잠깐 갔었나 그랬어요.~~

    먼 북소리 읽고나면, 우조! 나쁜 술. 우조 마시면 머리 나빠져요 하는
    아저씨말과 태풍만 기억이...

    아 참 오스트리아에서 자기 취향이라고 피아트 렌트했다가 산길에서 차가 고장나서
    아내에게 오스트리아 카센터 순례라고 빈정거림 듣는 하루키아저씨가
    폭발해서 불평하는거 되게 웃겼음..

  • 23.
    '20.3.17 9:59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클래식도 성덕 수준이라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고딩때 처음 듣고 평생을 좋아했다는데
    데뷔작에 레코드 가게에서 이 음반을 사는 장면이 있어요
    오자와 세이지를 자기 집에 불러다
    여러 음반을 비교 감상하고 그걸 대담집으로 냈죠
    진짜 집요한 일본인 특유의 오타쿠 기질이 있어요 ㅎㅎ

  • 24. 보담
    '20.3.17 10:01 AM (39.118.xxx.40)

    태엽감는새 기사단장 죽이기 1q84 비추.
    가독성은좋고 어려운 책도아닌데.. 그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철학적인 메세지가 접근 불가능.

  • 25. 하루키아저씨
    '20.3.17 10:21 AM (39.115.xxx.214)

    윗님 저도 동감하는것이..
    하루키아저씨는 언더그라운드 이전과 이후로 나뉘잖아요.

    언더그라운드 발표하면서 뭔가.. 작가의 사회적 책임이랄까..
    더이상 내면으로 파고들지 않고 밖으로,사회로 향하면서 부터는
    특유의 개인적 감성이 바래졌다고 느꼈어요.

    "10대,20대때 음악을 들을때 뼛속깊이 스며드는 경험은
    그후로는 더 이상 힘들더라"는 하루키아저씨 말처럼
    언더그라운드 이후로 그렇게, 된것 같아요.

    물론, 이런것들이 이후에 우리는 한국인에게 사과해야 마땅하다 라는 말을
    공개적으로해서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았던것이니.. 한국인 입장에서야
    호감이지만 좀 아쉬운건 사실이에요.

    제 친구는 하루키에게 설마 읽겠어? 하고 이메일 보냈는데
    몇 문장에 걸쳐 친절한 답신 받고서는 무지 행복해했던 일도 있어요.^^;
    그러고보니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네요..

  • 26. ...
    '20.3.18 1:13 AM (221.140.xxx.30)

    태양의 남쪽 국경의 서쪽.
    너무나 그윽한 소설입니다.
    몰입감 최고~
    운치도...
    강추해요.

    그 밖에 단편선, 에세이 다 재밌어요.
    초기작. 작지만 확실한 행복. 에세이
    정말 페이지 넘어가느게 아까울 정도요~ㅎㅎ

  • 27. 아우~
    '20.3.18 2:39 PM (174.1.xxx.186)

    어떡해요~ ㅎㅎㅎㅎ 이 아저씨는 너무나도 다작을 ㅎㅎㅎ
    일단 한두권 더 읽어보고 정주행 하던지 중단 하던지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댓글주신 여러분의 우아한 의견 덕에 자꾸 빠져듭니다.

    댓글주신 여러분~ 음뫄~ 다 럽^^

  • 28. 보실지.
    '20.3.18 8:44 PM (122.40.xxx.99)

    하루키 이야기 오랜만이네요. 젊고 하루키 주인공들처럼 마구 헤맬 때는 정말 공감하고 아프게 읽었는데 지금은 어떨지...한번 찾아서 다시 봐야겠네요.
    먼북소리에서 한부분,
    여행지에서 겪는 예상 못한 트러블 때문에 아내와 다투면서
    자신과 아내 뒤쪽에 각각 그리스 비극에서처럼 코러스가 서서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기쪽의 코러스가 "어쩔수 없지,인생이란 그런것" ,
    그럼 아내쪽은 "아니, 숙명에 맞서는 것이 인간의 자세" 라고 맞서는데,
    언제나 자신 쪽의 코러스가 조금 목소리도 작고 열의도 부족한듯 하다
    라고 썼던 부분..눈에 보이는 듯 해서 잊혀지지 않아요.
    먼북소리의 위트는 상당부분, 내용에 잘 어울리는 발랄한 문체로 번역을 해 낸 김난주님의 공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우울할 때 가볍게 읽어보세요.^^

  • 29. 소녀
    '20.3.19 11:4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일본 소설 나부랭이를 뭐하러 추천하지요? 일본불매 외치면서 한 편으론 하루키 찬양하며 잘난 척 해대는 것도 우스워요.
    저 위에 하루키 책 별로라고 했다고 발끈하신 분은 과연 신채호 선생이나 김구 선생 윤동주 시인의 글은 읽어 보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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