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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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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이에나'에 빠졌네요.

법정 드라마 환영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20-03-17 00:59:42
드라마 캐릭터 구축이 너무 너무 맘에 듭니다.

지난 8회 정금자의 어린 시절이 드러났네요.

죽으면 죽는거지 뭐' ....

검정고시 출신의 학벌, 집안 빽, 인맥없는 독고다이 변호사..
의뢰인도 대부분 사회 밑바닥 계층인 정금자.
이름도 금자...재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각종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정금자,
판결에 불만 품은 깡패 고객한테 칼빵도 맞을 뻔. 
적도 많고 악명도 높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무시 당하는 어둠의 변호사...
어쩌다 100% 패배가 뻔해 아무도 안 맡으려는 재벌 이혼녀의 친권소송을 맡아
안 맡으려고 했는데 남자쪽의 폭력 성향 이야기를 듣고는 결정, 
변호사로서 인생 끝장 날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벌여 결정적인 증거를 얻어
승소함...대상은 상대 재벌의 기업자문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인 윤희재.
배경, 학벌, 집안 두루 두루 갖춘 온실 속 윤변이 멸시하는 방식으로 
상류층들의 어두운 문제와 관련된 재판에서 연거푸 승소함. 
이런 그녀를 유명 로펌에서 스카웃함. 
이는 그녀를 키워주려고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로펌이 키워주려는 인재들(윤희재와 같은)에게 시킬 수 없는 더럽지만 
로펌이 떠 맡을 수 밖에 없는 어둠의 소송들을 해결하는 청소부 역 같습니다. 
그러니까 독이 든 성배와 같은 소송들이 아닐까 싶고.
살아 남은 변호사들이 거의 없는 소송들을 맡을 쓰고 버리는 카드로 영입한 듯.
정금자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은 그녀가 살아 남기 위해 벼르고 벼른 칼.
가진 것이 없고 지킬 것이 없기에 그녀는 늘 외줄타기 인생인 듯.


이런 정금자에게 변변히 패하는, 아니 져주는 윤희재의 이상형은 재벌 상속녀.
그런 그가 4살 연상에 스펙이 천양지차인 정금자에게 빠지는 것으로 드라마가 
진행되지만 병원에서 연애하고 법정에서 연애하고 회사에서 연애하는 멜로 드라마가 아니라
법정 드라마라서 각 회차마다 에피소드가 훨씬 살아 있습니다. 정금자 또한 잘 나가는 남자 잡아서
인생역전 해보려는 것은 전혀 꿈도 안 꾸기에 윤희재에게 칼같이 선을 긋죠. 
'당신이 서 있는 세계에서 여자도 만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아'
윤희재는 이런 정금자에게만 호구가 되고 순정남의 면모를 보이고 있네요. 

정금자가 벌이는 무자비한 방식의 소송을 보면 무릎을 탁 치는 면모도 있습니다.
그가 윤희재를 속이면서까지 이기려했던 친권 소송은 그녀의 과거의 상처와 비슷했고
it 기업 창업주들과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둔 고발 사건을 보면 밑바닥 삶을 많이 보아온 그녀만이 
알 수 있는 인간의 가장 깊은 밑바닥, 조종, 거짓, 진실들을 드러내고 있죠. 또 
자신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자그만 소송을 크게 부풀리는 검찰의 언론 플레이도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법정 드라마에다 신데렐라 류의 드라마가 아니어서 앞으로의 회차가 
기대됩니다. 요즘은 신인 작가들이 너무나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서 놀랍니다. 비밀의 숲, 스토브리그, 
하이에나... 정말 좋네요... K drama  흥해라!!!


IP : 200.117.xxx.2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1:16 AM (124.58.xxx.190)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 몰입이 힘든 사람이라 1년에 한두편 볼까 말까 하는데 저도 하이에나에 살짝 빠졌어요.
    완전은 아니고요 ㅎㅎ 근데 단숨에 1회부터 정주행하고 9편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죠.
    김혜수 연기를 안좋아했어요.
    아역부터 해서 경력은 오래됐지만 너무 고집하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좀 고루한 느낌이었고 오버하는 부분도 오글거려서 딱 타짜의 정마담만 좋았고 이후론 안보고 살았거든요.
    근데 상당히 하이에나에 상당히 좋아요.
    요즘의 정우성처럼 김혜수도 내려놓은 느낌이랄까요?
    이전에 히트했던 출연 드라마를 하나도 안봐서 이미 그렇게 연기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게는 확 신선했어요.
    주지훈과의 케미도 아슬아슬 잘 이어가고 있고요 ㅎㅎ
    근데 김혜수 입술이...뭔가 색소가 빠진 느낌에 어디 아픈 느낌이 들어서 자꾸 거기로 눈이 가요 ㅠ
    근데 김혜수는 머리숱이 진짜 대박 부러워요 ㅠ
    어렸을때랑 똑같은것 같아요.. 물론 피부나 몸매도..

  • 2. ...
    '20.3.17 1:18 AM (124.58.xxx.190)

    드라마에 몰입이 힘든 사람이라 1년에 한두편 볼까 말까 하는데 저도 하이에나에 살짝 빠졌어요.
    완전은 아니고요 ㅎㅎ 근데 단숨에 1회부터 정주행하고 9편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죠.
    김혜수 연기를 안좋아했어요.
    아역부터 해서 경력은 오래됐지만 너무 고집하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좀 고루한 느낌이었고 오버하는 부분도 오글거려서 딱 타짜의 정마담만 좋았고 이후론 안보고 살았거든요.
    근데 하이에나에서 연기가 상당히 좋아요.
    완급조절이 우와...
    요즘의 정우성처럼 김혜수도 내려놓은 느낌이랄까요?
    이전에 히트했던 출연 드라마를 하나도 안봐서 이미 그렇게 연기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게는 확 신선했어요.
    주지훈과의 케미도 아슬아슬 잘 이어가고 있고요 ㅎㅎ
    근데 김혜수 입술이...뭔가 색소가 빠진 느낌에 어디 아픈 느낌이 들어서 자꾸 거기로 눈이 가요 ㅠ
    근데 김혜수는 머리숱이 진짜 대박 부러워요 ㅠ
    어렸을때랑 똑같은것 같아요.. 물론 피부나 몸매도..

  • 3. ...
    '20.3.17 1:22 AM (200.117.xxx.241)

    저는 김혜수에게 아쉬운 것은 의상입니다. 좀 과한 것 같아요. 주렁 주렁 끼고 오는 금반지도 그렇고...캐릭터 구축상 그러한 의상과 악세사리가 필요한 것인가 생각중이고...황보라는 나중에 무슨 중요한 역할을 할지 .. 남동생 역이 음주운전으로 빠진다는데 그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버지가 감옥에서 나와서 목사로 신분 세탁하는 것도 주님이 용서해 주신다...하는 것도...너무 사실적이라 놀랍니다. 김혜수는 출산을 안해서 생활의 느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주지훈은 이번 드라마나 킹덤에서 모델 출신의 장점을 뽐내네요.

  • 4. 민간인사찰
    '20.3.17 1:46 AM (219.254.xxx.109)

    저도 김혜수가 연기나 의상이나 화장도 .뭔가 이게 나이를 거스리려다 조화가 흐트리진 부조화의 느낌이 들어서 보기가 좀 불편해요. 그냥 빠지긴 좀 힘들고 시간때우기용으로 봐요. 나이들어서는 왜 이리 드라마엔 못빠지는건지..어릴땐 드라마는 나이든 아줌마나 할머니가 본다고 생각했는데..전 어릴때나 나이들었어나 성향이 비슷해서..다만 주지훈이 뭔가 묘하게 보고 싶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서 틀어놓고 있긴해요.

  • 5. .....
    '20.3.17 1:50 A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이경영이 나와서 뭐지? 지상파에 어떻게 저런 사람이 나오지 했는데 김혜수 주지훈이 나오는 드라마더군요.
    평소 김혜수 연기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출연진들을 보고 도덕성은 쌈 싸먹었나 싶어 제꼈는데
    원글과 댓글 보니 보고 싶어지네요.
    원글님이 드라마 보고 싶게 만드네요^^ (저도 1년에 드라마 하나 볼까 말까예요. 마지막으로 본게 아저씨)

  • 6. ...
    '20.3.17 1:52 AM (175.223.xxx.204)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이경영이 나와서 뭐지? 지상파에 어떻게 저런 사람이 나오지 했는데 김혜수 주지훈이 나오는 드라마더군요.
    평소 김혜수 연기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출연진들을 보고 도덕성은 쌈 싸먹었나 싶어 제꼈는데
    원글과 댓글 보니 보고 싶어지네요.
    원글님이 드라마 보고 싶게 만들어요^^ (저도 1년에 드라마 하나 볼까 말까예요. 마지막으로 본게 나의 아저씨)

  • 7. 김혜수
    '20.3.17 1:52 AM (219.250.xxx.4)

    김헤수 장면에서 포샵으로 뿌옇게 만드는거 안하면
    좋겠어요. 자꾸 눈 비비게 돼요. 답답해요

  • 8. 나만.
    '20.3.17 2:05 AM (118.33.xxx.207)

    그런 생각 한게 아니군요
    술 취한 장면 볼 붉은 장면은 일부러 그랬나요
    남주 여주 둘 다
    처음 조금 보다 돌려 버려요..
    연기 다 오버..

  • 9.
    '20.3.17 2:11 AM (59.27.xxx.107)

    저는 아주 즐겁게 보고 있어요.
    매회마다 에피소드가 달라서 좋고, 또..돈만 밝히는 하급 변호사로 나오지만 나름 정금자 변호사에게서 인간미가 느껴지는 게 ~좋네요^^ 그리고 주지훈이 연기를 참 잘하더군요!!

  • 10. 연기들이
    '20.3.17 5:38 AM (92.7.xxx.179)

    자연스러워 보여서 보기 시작했는데 김혜수 연기 잘 하던데요~

  • 11. 김혜수
    '20.3.17 6:47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좋아하지만 칭얼거리는 말투가 있어요.
    그게 자주 등장해서 이게 김혜수가 연기하는구나.. 느껴져요.

    그리고 섹스까지해가며 이길지 질지도 모를 소송에 임한다는것도 솔직히 어이가 없어요.
    물론 드라마고 잃을게 없는 사람이라칩시다.
    그래도 현실감없고, 잃을게 없는 사람의 정신이 얼마나 개망나니급인데 저 직업을 하나싶어요.

  • 12. 재밌어요
    '20.3.17 7:02 AM (175.211.xxx.221)

    이게 원래는 송혜교가 할뻔했는데
    송이 거절해서 김혜수한테 간거라는데
    절대 송혜교는 할 수도 어울리지도 않을역이라
    김혜수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 13. ㅇㅇ
    '20.3.17 7:26 AM (180.230.xxx.96)

    보고싶었는데 집중이안돼 보다 말았는데
    글보니 재밌네요
    다시보기부터 해봐야 겠어요ㅎ

  • 14. ㅎㅎㅎ
    '20.3.17 8:30 AM (125.177.xxx.100)

    재밌어요..^^

    조연들도 연기를 잘 하고 그래서
    드라마 잘 안보는데 보게 되더라고요

  • 15. 저도~
    '20.3.17 8:37 AM (223.62.xxx.55)

    요즘에 드라마에 빠지기가 넘 힘들긴 한데. 하이에나는 재밋더라구요. 주지훈, 김혜수 둘다 연기 너무 좋고. 케미는 사실 좀 약해요. 둘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보여서
    주지훈 맨날 지는데도 섹시하네요.
    전 우먼크러쉬가 좋더라구요.

  • 16.
    '20.3.17 8:58 AM (112.154.xxx.225)

    송이라니 절대 안어울림ㅋ
    김혜수나 되니 소화

  • 17. ㅇㅇㅇ
    '20.3.17 9:04 AM (1.227.xxx.166)

    김혜수 너무 사랑스러워요 가끔 한마디씩 던질때
    아 저래서 김혜수구나
    아 저래서 윤변이 좋아하는 구나 싶어요

  • 18. ...
    '20.3.17 9:37 AM (58.140.xxx.93)

    송혜교가 했었음 어쩔뻔... 김혜수도 멋있지만 주지훈의 재발견이에요. 섹시해요.

  • 19. ..
    '20.3.17 9:50 AM (49.169.xxx.133)

    김혜수 뻔뻔하고 강한 역 넘 잘 어울려요.주지훈과도 잘 어울리고..근데 둘이 잔 설정인가요?
    다시 봐야겠..

  • 20. 개명
    '20.3.17 9:54 AM (59.15.xxx.141)

    정금자라고 개명한건데
    왜 금자. 라고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 21. 글쓴이
    '20.3.17 9:54 AM (152.171.xxx.222) - 삭제된댓글

    명확히 같이 잤다는 것은 안 보여줬지만 나중에 금자가 황보라한테 '한 번 자보려고 사기쳤다'고 말한거 보면 잔 거 같아요.

  • 22. 글쓴이
    '20.3.17 10:02 AM (152.171.xxx.222)

    명확히 같이 잤다는 것은 안 보여줬지만 나중에 금자가 황보라한테 '한 번 자보려고 사기쳤다'고 말한거 보면 잔 거 같아요.... 금자는 아무래도 친절한 금자씨에서 모티브를 딴게 아닐까요? 그런데 8회 보면 아버지가 찾지 못하도록 개명한 거 같습니다.

  • 23.
    '20.3.17 10:21 AM (211.243.xxx.238)

    김혜수 스타일이 맘에 들어요
    촌스러움과 과함을 다 보여주는것이
    드라마를 어둡지않고 코믹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좋아요
    저 의상들 김혜수 아님 누구도 안어울릴듯함이
    더 재미있고 매력적이네요
    금욜만 기다리고 있어요

  • 24. ....
    '20.3.17 11:26 AM (58.234.xxx.21)

    잠깐씩 보긴했는데 주지훈과 케미가ㅠㅠㅠ
    보다가 포기했어요. 김혜수 좋아하는 배우지만 이제 나이듦이 화면을 뚫고 나옵디다.

    원글님 글 읽고 다시 도전해볼까봐요.

  • 25. 글쓴이
    '20.3.17 11:38 AM (152.171.xxx.222)

    주지훈과 케미는 좀 그렇긴 한데 김혜수가 아닌 다른 배우가 이 역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긴 해요. 누가 있을까요?

  • 26. ㅣㅣㅣㅣㅣ
    '20.3.17 12:48 PM (125.143.xxx.58) - 삭제된댓글

    포스가 쩐다는 느낌이 화면 밖으로 뿜어져 나오네요
    삼실에서 위스키회동할때 그 연기는 정말 숨 죽이면서 봤어요
    전 주지훈하고 케미가 대박이라고 느꼈는데 ㅋ
    둘은 한공간에서 싸우기만 해도 텐션이 어마어마
    이번주 하이에나 너무너무 궁금 ㅋㅋ

  • 27. ㅣㅣㅣㅣㅣ
    '20.3.17 12:50 PM (125.143.xxx.58)

    김혜수배우 포스가 쩐다는 느낌이 화면 밖으로 막 뿜어져 나오네요
    삼실에서 위스키회동할때 그 연기는 정말 숨 죽이면서 봤어요
    전 주지훈하고 케미가 대박이라고 느꼈는데 ㅋ
    둘은 한공간에서 싸우기만 해도 텐션이 어마어마
    이번주 하이에나 너무너무 궁금 ㅋㅋ

  • 28. ㅣㅣㅣㅣㅣ
    '20.3.17 12:52 PM (125.143.xxx.58) - 삭제된댓글

    위에적은 댓글이 삭제가 안되네요 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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