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고 오면 더 쓸쓸한 기분이 드는데 이건 아닌거죠?

^^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0-03-16 23:32:47
든든하고 행복한 기분보다
왠지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이 쓸쓸하고
허전해요

같이있는 시간은 좋은데
뭔가 채워지지 않는 느낌도 들고 집에 오면 더 외롭고
제가 애정결핍인지
이건 인연이 아닌거겠죠
IP : 112.153.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3.16 11:33 PM (116.125.xxx.199)

    그래서 결혼하잖아요

  • 2. 단연코
    '20.3.16 11:35 PM (218.209.xxx.206)

    아니예요.
    똑같이 힘들게 고민하다 만났는데.. 내 마음주었더니 못볼꼴보고.. 후회해요.
    님 마음은 알고있어요.

  • 3. ..
    '20.3.16 11:46 PM (223.62.xxx.209)

    지금 남편 만나기전에 그런 사람 만난적 있어요
    잘생기고 키크고 목소리좋고
    기분은 좋은데 그냥 돌아오는길은 딱 그랬어요

  • 4. 아쉬움?
    '20.3.17 12:03 AM (1.177.xxx.11)

    헤어짐이 아쉽고 싫어서가 아닐까요?

    같이 있으면 좋은데 헤어지면 허전하고 아쉽다....
    상대를 너무 사랑하는데 내가 주는것만큼 상대는 나에게 주지 못하니 채워지지 않아서?

    남편이 첫사랑이었는데 그런 느낌이었어요.
    만나면 너무 좋은데 헤어지고 오면 텅빈 느낌 허전하고 외롭고...그래서 결혼했어요.^^

  • 5.
    '20.3.17 12:05 A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님이 바라는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부족한 사람.

  • 6. ..
    '20.3.17 12:3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 그 경우 빨리 정리하지못했던거 후회해요.
    외롭다고 질질 끌다 안좋게 끝났어요. 거의 최악. 지금도 댓가를 치르는 중..
    물론 케이스가 다를 수 있지만 제 경우는 그랬네요.

  • 7. ㅇㅇ
    '20.3.17 1:22 AM (211.246.xxx.37)

    남자가 날 많이 안좋아하는게 느껴지기때문이예요.
    헤어질때 남자가 다음 만날날을 약속하지도 않고..
    그냥 만나는 느낌?
    아니면, 내가 넘 좋아하고 남자는 무덤덤..
    스킨십도 없고, 안달나하지도 않고 ..
    난 그날 헤어지는게 서운하고 아쉽고,
    헤어질때 집으로 돌아가면서 바로 또 보고싶더군요.
    그런데 안채워지면, 언젠가 끝나게 되어있어요.
    저는 2년6개월을 그옛날 그렇게 사귀었네요..
    한참 좋을 나이에 세월이 아깝고 후회되네요..

  • 8.
    '20.3.17 6:03 AM (220.88.xxx.202)

    윗분들 말이 맞아요.

    그 남자가 나를 많이 사랑하지 않은거
    같으니 헛헛한거에요.

    제가 예잔 첫사랑 만날때 그랬어요.
    만나고 헤어지는데 꼭 다시는 못볼거 같은 느낌.
    또 보자 소리 안하니 서운하고
    데려다주지도 않고 ㅠㅠ

    때려치세요.
    시간 낭비에요.

    시간 지나도 안 변합니다.

  • 9. 행복한
    '20.3.17 6:41 AM (175.123.xxx.2)

    연애 하세요.외로움때문에 그런 허접한 사람 만나며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남자가 님에게 믿음과 사랑을 안줘서 그런 거에요. 행복하지 않으면 사랑 아니에요.
    뺄리 헤어지고 외로움때문에 남자 만나지 마요.
    호구됩니다.

  • 10. 명언들
    '20.3.17 7:23 PM (157.49.xxx.160)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결혼 전에 알았더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461 신천지 위장교회 아직도 단속중 2 끝이없다 2020/03/22 521
1053460 이탈 53000, 미 28000, 스페 25000, 독 2200.. 8 코로나현황판.. 2020/03/22 2,766
1053459 펭수 초콜렛 등장 8 ... 2020/03/22 1,308
1053458 시부모님과는 허심탄회 대화 왜 안될까요? 20 .... 2020/03/22 3,432
1053457 오늘 정봉주 위원 및 열린민주당 인물들 사진.jpg 24 훤하네요. .. 2020/03/22 2,877
1053456 아빠 엄마가 일찍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애들이 좋아하나요? 9 2020/03/22 2,462
1053455 한선교가 자세를 확 낮췄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21 꼬리 2020/03/22 5,790
1053454 코로나 시국에 예배보기는 로또게임 1 ........ 2020/03/22 491
1053453 "이 시국 바베큐 파티?장난합니까!!!"이탈리.. 6 코로나19아.. 2020/03/22 2,765
1053452 강아지 코로나19 매개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3 강아지 2020/03/22 1,775
1053451 저 욕 한번 할께요. 1 ... 2020/03/22 1,419
1053450 펌)가슴 아픈 이탈리아 상황 사진 한 장.jpg 24 2020/03/22 21,507
1053449 이 남자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7 ㅇㅇ 2020/03/22 2,445
1053448 [속보]정세균 "방역지침 어기면 법적 조치…무관용 원칙.. 8 굿 2020/03/22 3,062
1053447 [속보] 신규확진자 어제 98명 중 해외유입이 15% 차지 42 Naples.. 2020/03/22 5,458
1053446 김장김치에서 쓴맛이 ㅠㅜ 5 궁금 2020/03/22 3,064
1053445 탐폰써도 왜 이러죠 10 .. 2020/03/22 2,190
1053444 식기세척기에 식소다와 구연산 사용에 대해? 13 식세기 2020/03/22 4,098
1053443 유럽미국 코로나는 착해??(비정상회담 일리야).jpg 5 바이러스국적.. 2020/03/22 2,147
1053442 비숑강아지인데요 미용맡겼는데 털을 다밀어놨어요ㅠ 13 비숑강아지 2020/03/22 5,758
1053441 [펌] 대구시장 "16개 종교단체서 '집합예배 하겠다'.. 20 zzz 2020/03/22 3,234
1053440 1665년 런던 흑사병 11 .. 2020/03/22 2,933
1053439 내일 고속버스 타야하는데 지혜를 주세요..... 9 ㅜㅜ 2020/03/22 2,963
1053438 서울, 어르신 모시고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어디 있를까요. .. 12 로뎀나무 2020/03/22 2,300
1053437 신천지 정말 얄밉네요 9 아쿠야 2020/03/2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