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레나 제거할까 고민중 궁금한점 문의드려요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20-03-16 23:03:05
미레나의 한종류로 호르몬 함량이 더 적은 3년짜리
제이디스 시술을 2달전 했어요
두달간 하루도 빠짐없는 출혈(부정출혈이겠지만
마치 생리 3-4일째에 해당되는 중형사이즈 하루 2개의 양)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제거할까 고민중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요
1.미레나 하신분 부정출혈은 몇달가셨나요?
차차 줄어드는 양상이셨나요? 그냥 묻어나는 정도나
팬티라이너로 커버된다면 견딜수 있겠는데 그렇게 곧
될까요?
2.피임약 먹음 출혈 조절된다던데 그렇나요? 머시론을 한번 먹어볼까싶은데 21일 먹어볼까 고민중입니다
3.제거에 가장 주저하는게 제거후 엄청난 출혈을 겪는사람도
있고 또는 부정출혈이 제거후에도 좀 지속된대서 이것도 걱정이예요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5.186.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6 11:05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전 임플라논하고 있고 부정출혈 있습니다. 여기보다는 산부인과가서 물어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여름까지 부정출혈 멈추지 않으면 피임약 먹을거지만 약국 바로안갈겁니다. 산부인과 가서 물어보고 처방받을 겁니다

  • 2. ...
    '20.3.16 11:0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1. 미레나하고 거의 넉달 정도 매일 생리했어요
    님처럼 딱 중형 생리대 그정도로요.
    근데 저는 미레나 하기 전에는 생리때 진짜 콸콸 쏟아지는 정도여서 그렇게까지 불편하진 않았고요.
    대신 매일매일 생리를 하니 그 부분이 헐더라고요.
    그래서 진심 자궁적출 고민했었어요.
    근데 넉달정도 하고 신기하게 딱 그침.
    근데 그 뒤로도 한두달에 한번씩 하긴 하는데 팬티라이너 수준이요.

    2. 처음 넉달 생리 계속할때 한여름에 밑이 짓무를 정도가 되서 피임약 먹으니 그쳤어요. 저 다니는 병원에서는 안그치면 두알씩 먹으란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3. 좀더 지켜보시고 제거하세요. 저는 시술한지 2년째인데 이거 아니었음 저 자궁적출 아니면 심각한 빈혈로 죽었을 거에요 미레나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 3. 한달째
    '20.3.16 11:11 PM (112.152.xxx.35)

    경과 보러 갔다가 약처방 받고서는 부정 출혈은 멈췄지만
    출혈 양 만큼의 물 같은 노란 액체가 쏟아져서 부정 출혈 때 만큼이나 생리대를 했어야 했어요.
    그 상황이 지속되다가 8개월째 생리가 쏟아지면서 미레나가 함께 쓸려 나와서 상황 종료.
    저는 선근증 때문에 시술했는데 서서히 생리양도 줄어 들고 생리통도 줄어 들고 있어서 완경때까지 버텨 보려구요.

  • 4. 원글
    '20.3.16 11:50 PM (125.186.xxx.94)

    125 177님 부정출혈은 그럼 결국 피임약 드시고 멈춘건가요? 어떤약으로 몇일정도 드셨나요?
    시술후 한달점검갔을때 머시론 한달정도 먹어보세요 했는데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해서 먹진않았어요
    한달이면 멈출것같았거든요

  • 5. ...
    '20.3.17 12:14 AM (59.15.xxx.61)

    2달은 양 적은 생리하는듯 했고
    매일 지지부지 조금씩 출혈은 6개월 갔어요.
    그 후로는 진짜 생리라는걸
    싹 잊고 살았네요.
    근종 때문에 한건데 저에게는 구세주였어요.

  • 6. 핑크녀
    '20.3.17 6:35 AM (118.40.xxx.47)

    지나가다 댓달아봐요^^저 제작년12월말에 선근증으로 미레나했어요 유방통 부정출혈 그리고 몇달은 생리까지 병원초음파상은 미레나가 제위치에 잘있다고 ㅠㅠ 1년은 면팬티착용했어요 한두방울씩 나오니 라이너하기도 그래서요 지금은 잊은듯 생활했더니 부정출혈도 사라지고 좋으네요

  • 7. ...
    '20.3.17 7:32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약국에서 마이보라 사먹었어요.
    그때 시댁에서 2~3일 자야할때여서 먹었고 그래도 약하게 계속 나왔는데 병원에서 2알씩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시댁 다녀와서 굳이 먹을 일 없어서 안먹었고요.
    생리가 완전히 멎은 후에도 갑자기 부정출혈이 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마이보라 먹으면 멈췄어요.
    이것도 다 초창기고 지금은 그냥 멎은 상태로 있어요

  • 8. 지난해
    '20.3.17 7:4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했는데 2달에 한번 딱하루(복통도 조금) 팬티라이너로 커버가능한 출혈이 두세번 있었고
    그뒤론 괜찮아요. 총 반년정도?
    부부관계뒤에도 잠깐씩 비치기는 했어요.
    이제 9개월짼데 빈혈수치도 정상되고 생리전증후군도 없고 하니 살것같아요.
    근데 분비물은 여전히 미네라전보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676 집에서 홈트하고 있는데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4 .... 2020/03/18 2,254
1051675 충주 확진자 신천지 신도에 직업이 기자..시 브리핑룸 '발칵' 6 ㅇㅇㅇ 2020/03/18 2,447
1051674 자가격리 어기고 돌아다니다 걸린 사람들은 9 2020/03/18 1,695
1051673 홍혜걸같은 사람들의 인상과 촉 11 .... 2020/03/18 3,853
1051672 이정도면 월급이 많은건가요 적은건가요 11 ........ 2020/03/18 4,217
1051671 퍼옴) 코로나 완치자 진료비 영수증이라네요 51 우리나라 짱.. 2020/03/18 27,204
1051670 지금도 대구는 이 지랄. Jpg 38 2020/03/18 6,986
1051669 대구 사람들은 권영진한테 가만히 있나요? 13 게라 2020/03/18 2,146
1051668 정의당의 위선.. 5 봄비가 2020/03/18 1,169
1051667 개학연기 왜 욕먹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7 .. 2020/03/18 2,620
1051666 오늘의 맞춤법! 들은 얘길 전할 땐 ‘~대요’ 26 나랏말쌈 2020/03/18 3,083
1051665 페인트 위에 도배 4 새옹 2020/03/18 1,674
1051664 집 고칠때 견적이 업자마다 다른가요? 6 ... 2020/03/18 916
1051663 비례정당 누가 알기쉽게 설명 좀 해주세요 16 ㅇㅇ 2020/03/18 1,654
1051662 실비 1 래빗 2020/03/18 530
1051661 씨제이택배 배송진행 안되나요? 11 2020/03/18 1,374
1051660 일본 코로나 검사거부 실태 하지만 의료붕괴... 13 사이다였다 2020/03/18 2,153
1051659 이와중에 봄타나봐요 2 ........ 2020/03/18 960
1051658 나경원 불법 주차하고 선거유세중.jpg 15 또불법 2020/03/18 4,206
1051657 시판 냉면 추천해주세요 5 통나무집 2020/03/18 2,408
1051656 이난리통에 떼거지로 여행 12 속앓이 2020/03/18 4,889
1051655 코로나 10대 사망 17세 맞나 봐요 68 wisdom.. 2020/03/18 18,996
1051654 동영상강의 듣기 컴맹 2020/03/18 629
1051653 가벼운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8 dd 2020/03/18 1,944
1051652 대통령을 ㅁㅈㅇ이라고 언급 후 사이 급랭한 이웃맘 49 .. 2020/03/18 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