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낮잠 안자는분들 대단해요

ㅇㅇ 조회수 : 6,021
작성일 : 2020-03-16 22:03:03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하거든요
물론 딸린가족은 없구요
집에서 하니 긴장풀리고 밥만먹으면 졸리고
독서실에서는 졸아도 남눈이 있으니 잠깐 졸고 말거든요
집에서 살림하는분들은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텐데
어떻게 안조시는지.. 신기하고 궁금해요
IP : 39.7.xxx.16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푹자요
    '20.3.16 10:04 PM (211.36.xxx.102)

    졸면 애교죠

  • 2. ..
    '20.3.16 10:05 PM (49.166.xxx.56)

    발발거리고 일하고 일찍자요 ㅎㅎ

  • 3. zzz
    '20.3.16 10:06 PM (119.70.xxx.175)

    저는 평생..낮잠을 거의 자본 적이 없어요..ㅠ
    근데 문제는 밤잠도 많이 안 자는 편..ㅠ

    지금 50대 후반인데 더 늙으면 몸이 팍 안 좋아지겠죠?? ㅠㅠㅠ

  • 4. ㅇㅇ
    '20.3.16 10:07 PM (223.39.xxx.231)

    평소엔 잠이 안와요
    하루6시간정도 자는데 하루종일 쌩쌩하고 말똥말똥한데
    어제랑 오늘 낮잠을 잤어요
    취한것처럼 잠이 쏟아지네요
    환절기라 그런가봐요

  • 5. ...
    '20.3.16 10:08 PM (59.15.xxx.61)

    몸이 안좋거나 아프면 몰라도 잘 시간 없어요.
    오전 중에 설거지 세탁기 청소기 돌리고
    오후에는 운동가거나 산책하거니 마트 쇼핑.
    돌아오면 저녁 준비해야지요.
    짬짬이 TV도 봐야하고
    책 많이는 못읽어도 잡지라도 보고...

  • 6. 밥먹고
    '20.3.16 10:09 PM (219.249.xxx.146)

    밥먹고 자도 되던 젊을때가 그립네요
    그땐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는디 ㅜ
    요샌 먹고 눕거나 혹시 맘이라도 들면 바로 체해서 ㅠㅠ
    소파에 어깨 쫙 펴서 티비봐요
    낮잠 못 자본지가 어언 몇년째인지 ㅜㅜ
    소화력이 날마다 떨어지는듯요 ㅜ

  • 7. 밥먹고
    '20.3.16 10:10 PM (219.249.xxx.146)

    맘이라도-잠이라도

  • 8.
    '20.3.16 10:10 PM (210.99.xxx.244)

    저 40대후반까지 단한번 안잤어요 아기낳고 밤새 우유먹일때도 낮잠을 안자 피골이 상접 애들키울때도 낮잠을 못잤어요 습관인지 근데 50다되고나니 꾸벅꾸벅졸더라구요.ㅠ

  • 9. ㅇㅇ
    '20.3.16 10:11 PM (39.7.xxx.160)

    아이가 있다던지 어디를 등록했다던지
    뭔가 강제력이 있으면 덜할텐데
    그런게 덜한데도 낮잠 안자시는분들은 체력이 좋거나 자제력이 대단한거 아닌가요?
    아무도 안보니까 풀어지던데요ㅠ

  • 10. ㅇㅇ
    '20.3.16 10:12 PM (39.7.xxx.160)

    제가 몸이 안좋은건지
    30대인데도 밥먹으면 머리가 뿌예지고 침대는 가까이있고 생활패턴 망가졌어요
    대체 어디 안다니시는 분들은 이걸 어떻게 관리하시는건지..

  • 11. 거의
    '20.3.16 10:14 PM (121.174.xxx.172)

    결혼하기전에 낮잠도 잤던거 같은데 결혼이후에는 애들 키우면서 불면증이 생겼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잠이 많은편은 아니예요
    남편은 잠을 8시간 이상 자야 머리가 안아프다던데 전 8시간이상 자본적이 없네요ㅡㅡ
    낮에 자면 밤에 깊은잠을 못자기 때문에 일부러 안자고 또 뭐 딱히 낮에는 잠이 안와요

  • 12. ..
    '20.3.16 10:16 PM (116.88.xxx.138)

    공부하는 실시간 유튭영상들 많더라고요..
    그거 찍으면서 공부 해보심이^^

  • 13. 저요
    '20.3.16 10:17 PM (1.177.xxx.11)

    30년 전업이었는데 낮잠 자본적 거의 없어요.
    아주 아플때 빼고.

  • 14. 열공
    '20.3.16 10:18 PM (124.197.xxx.243) - 삭제된댓글

    전 공부할때 초6딸 유치원생 아들
    새벽4시에 일어나 7시까지공부 애들 학교 유치원보내고 10시부터 6시까지 공부 애들 잘때 11시부터 1시까지 공부
    6시 이후로 애들과 같이 보냈어요
    놀고 먹고 신나게 ~
    우리집 애들은 제가 공부해서 자격증딴걸 몰라요 ㅠㅠ
    지금은 그 지격증땜시 먹고살고 행복한데 ㅎ

  • 15. ..
    '20.3.16 10:23 PM (49.169.xxx.133)

    윗님 집에서 무슨 자격증을 따셨을까요?
    궁금합니다.
    시간관리도 잘하시고 체력도 좋으셨네요.

  • 16. yy
    '20.3.16 10:25 PM (121.168.xxx.68)

    그러게요. 윗윗님 어느자격증인지 느무 궁금하네요. 대단하시고요.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따셨다는건데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

  • 17. 지금은
    '20.3.16 10:28 PM (175.211.xxx.106)

    자택근무하는데 평생 낮잠 자본 날이 손꼽을 정도예요. 휴일에도요. 심지어 시험을 앞두고 외국에서지만 한달간 집밖에 안나가다시피 (장 볼때만 잠깐 나가고) 지낸적도 있는데 낮잠은 안잤어요.
    유학시절 같이 살던애가 현지인 포토그라포였는데 주 2일만 나가서 일하고 나머진 방안에 처박혀 포토샵한다는데 웬종일 책상앞에서 보내다보니 낮잠도 수시로 자고 요가나 스트레칭도 한다고 했어요. 방문 닫아놔서 전 알수없음.
    원글은 공부하니까 같은 상황일수도 있고...습관 아닌가요?

  • 18. ㅎㅎ
    '20.3.16 10:29 PM (175.123.xxx.2)

    낮잠,안자는 분들은 건강한거에요.
    체력이좋은거죠.
    전 밥만 먹으면,졸리거든요.ㅠㅠ
    밥을 안먹을수도 없고.
    당때문인거 같은데

  • 19. 건강
    '20.3.16 10:31 PM (110.13.xxx.240)

    식사를 탄수화물을 많이 먹지말고
    고기,야채 종류로 먹어야
    졸음이 덜 온다고..

  • 20. 공인중개사
    '20.3.16 10:32 PM (124.197.xxx.243) - 삭제된댓글

    1월부터 10월까지 죽자살자했어요
    물론 주말엔 힘들땐 한번에 몰아서잤어요
    주중엔 틈틈히 30분씩 쪽잠도잤어요
    도서관에 가서 외부에서 고구마 감자 커피 싸가서 먹고요
    남들과 어울리지 않고 독학했습니다
    한번에 끝내려고~

  • 21.
    '20.3.16 10:34 PM (112.148.xxx.5)

    저도 미혼때는 누우면 잤는데요.. 아 애둘키우고 정신없이 사니..잠이 없어졌네요ㅠ..부러워요

  • 22. ㅎㅎㅎ
    '20.3.16 10:36 PM (49.196.xxx.75)

    저는 애들 등교시키면 30분은 걸어야 해서 집에 오면 간식 또는 아점먹고 작정하고 침대누워 자기를 한 6개월.. 진짜 내가 아픈 가?햇해서 혈액 당뇨검사 풀로 했는 데 정상이였고요.
    남편이 어쩜 암것도 안하냐고.. 나가라고 싸우고 해서 재취업 면접 잡았어요.. 저도 짬짬이 애들 잘 때 자격증 해 놓은 것이 있어서 헤드헌터 한테 좋게 보이는 편이에요.

  • 23.
    '20.3.16 10:44 PM (220.85.xxx.141)

    낮잠자고 깨면
    너무 기분이 나쁘고 울고싶어요
    그래서 아프지 않으면 안자요

  • 24. 그날
    '20.3.16 10:53 PM (125.191.xxx.148)

    전후로만 (생리) 잠이 막 쏟아집니다..
    생각해보면 몸이 않좋을때 낮잠오긴 하는것 같아요;;0

  • 25. 저는
    '20.3.16 11:52 PM (58.225.xxx.20)

    돌볼 대상은 병든 노견만 있는 전업주부.
    저만의 철칙이 낮에 티비 안보고 낮잠안자요.
    혼자 은근 할일많고 낮잠은 푹자고나면
    기분이 나빠요. 머리도 무겁고요.

  • 26. 두통와서
    '20.3.16 11:58 PM (112.150.xxx.63)

    낮잠 거의 안자요.
    그래서 졸리면 움직입니다ㅜㅜ

  • 27. ....
    '20.3.17 12:06 AM (58.148.xxx.122)

    낮잠 자면 금방 못 깨고 푹 자버리고
    밤에는 잠이 안와서 고생을 하기 때문에
    낮잠이 와도 최대한 버팁니다.
    제가 터득한 요령은요..낮잠이 오는 시간대가 있어요..저는 주로 오후 4시~5시.
    저도 애들 다 커서 낮에는 공부 할 때가 많은데
    공부 하다가 졸음이 온다 싶을 때 몸을 움직여 살림을 합니다.
    살림을 몰아서 해 놓고 공부를 쭉 하는게 아니라
    공부 하다가 살림 좀 하고, 또 공부 하다가 살림 좀 하고..
    그럼 뭔가 집안이 좀 나아진 모습에 성취감 느끼고 기분전환 되서 다시 공부.

  • 28.
    '20.3.17 12:23 AM (45.64.xxx.125)

    그게 소화가 안되서 졸음이
    오는게 아닐까요? 저는 항상 오후3시면
    미친듯이 졸린데 그때지나면 괜찮아요..

  • 29. ㅇㅇ
    '20.3.17 12:45 AM (39.7.xxx.160) - 삭제된댓글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 30.
    '20.3.17 6:07 A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낮잠자는 시간 아까워 못자고 안자요

  • 31. 전업
    '20.3.17 1:23 PM (1.230.xxx.106)

    낮잠 자고 밤에 잠 안와서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일상이 엉망되는거 순식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215 나베의 외지인은 80년대 논리임 17 **** 2020/03/17 1,172
1051214 예전에 집값 폭락하기 전 상황이 어땠나요? 40 전조증상 2020/03/17 6,640
1051213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년, 방사능 피폭에 노출되는 아이들 방사능 올림.. 2020/03/17 893
1051212 우체국쇼핑 40프로 할인쿠폰(경북사회적기업) 20프로 전북등 둘.. 11 좋아요 2020/03/17 2,941
1051211 양로원겸 요양원 독거 2020/03/17 1,007
1051210 김종인 안철수 두 진상이 쌍으로 열받게 하네 15 ** 2020/03/17 1,859
1051209 "IOC가 이미 도쿄올림픽 취소 결정, 아베가 발표 미.. 6 caos 2020/03/17 3,249
1051208 엄청나게 무섭다는 공포영화 다운받았어요~ 9 지금 2020/03/17 2,191
1051207 욕실이 환풍이 안돼서 곰팡이가 피고 녹이쓸었는데 17 ㅁ ㅁ 2020/03/17 3,031
1051206 밀린 대청소 합시다 6 ㅇㅇㅇ 2020/03/17 2,163
1051205 통짜로 양념된 닭갈비 아시는 분? 1 닭갈비닭갈비.. 2020/03/17 718
1051204 부산 용호동자이요리교실 3 부산용호동자.. 2020/03/17 1,191
1051203 베스트에 있는 일본글.. 사실 저도 궁금했던것이었어요 31 .... 2020/03/17 4,009
1051202 일산도 집값 올랐네요 12 ㅇㅇ 2020/03/17 4,070
1051201 사탄의인형1 중학생애들이 봐도 괜찮나요? 4 미미 2020/03/17 650
1051200 이탈리아나 혹은 타 유럽국가에서도 코르나 사태로 총리 탄핵 대통.. 18 ... 2020/03/17 3,088
1051199 전세도오르고 집값도 내리지않는데 16 무주택슬퍼요.. 2020/03/17 3,249
1051198 나경원, 동작을에 외지인들이 모여 들여...조국 비호세력 6 왜지인나씨 2020/03/17 1,460
1051197 신부님 되기가 이렇게 힘들군요. 감동..ㅠㅠ 22 궁금해서 2020/03/17 5,210
1051196 강원도의 힘 29 .... 2020/03/17 4,303
1051195 스타벅스 머그컵 구할수 있을까요? (사진有) 8 궁금 2020/03/17 2,806
1051194 이번 정권도 참 어려운일 많이 겪네요 19 ㅇㅇ 2020/03/17 2,312
1051193 이제 보니 작년에 우리애들 급식 대신에 빵 먹은것도 3 2020/03/17 1,814
1051192 최근에 장례식장 가보신분? 14 장례식 2020/03/17 3,039
1051191 `who 한국 연구에 참여하고 싶다` 15 ... 2020/03/17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