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 이혼남 얘기물었는데 답변은별로없네요

질문에답좀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20-03-16 21:28:12

저는 지금 상황이 애를 못낳아요


남의애라도 자식처럼 못길러도 선생님처럼 기를수있어요


만약 아이가 인성이 너무 아니면 못기르져 착한 아이면 충분히 기를자신있어요


진짜 삶이 무료함을 넘어서 절대적인 고독 외로움에 시달리고있어요


어느정도 나이가 되니깐 미혼 돌싱등..괜찮은 남자를 만나기힘들어요


연하의 외모괜찮은 남자와 연애는 하는데 결혼까지는 못가요


연하남과 결혼할정도의 능력이 되지않네요


키 외모만이 아니라 사람이 매력이 있는 사람을 찾아요


키작고 못생겨도 사랑하면 가능한데 한번도 사랑해본적이 없어요 하루 만나도 힘들어서 못만나요


사람마다 자신을 잘알고 선택지를 갖는게 최선의 선택이져


이런식으로 늙어가면 입양도 나이차 많아서 힘들고 성인입양해야하는데 능력이 좋은편이아니라서


좀 무리인듯싶어요


연하의 키크고 훈남인 돌생남 결정사에서 가능할까요?



IP : 180.69.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6 9:34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미혼이지만 아이들을 가르쳤었어요;;; 원글님 마음가짐으로는 남의 아이를 일도 아니고 가족으로써 쉽지 않을 것같은데요.

    아이들은 너무나 다면적이에요. 마냥 착한 아이나 마냥 나쁜 아이란 없잖아요. 부모는 아이에게 정이 떨어져도 내자식이니까 품는다고 하잖아요.

    선생님처럼 기른다? 글쎄요... 그런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내아이도 힘들 것 같아요. 잘 고민해보세요.

    남의 아이를 기른다는 거 정말로 정말로 큰 결심해야 님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ㅜ

  • 2. 그기준으로는
    '20.3.16 9:35 PM (121.182.xxx.73)

    이세상에 착한 아이 없어요.
    동화속에 착한 새엄마가 없는 것처럼요.
    말립니다.원글님

  • 3. 원글이
    '20.3.16 9:37 PM (180.69.xxx.126)

    아이들 가르친건 아닌데 아이들공부는 좀 했어요 순한아이 착한아이 남을 돕는 아이면 충분히 기를수있어요 그리고 능력좀 되면 입양도 하고싶어요 ..그게안되니 이런 방법을 생각해보는거져 ..

  • 4. ...
    '20.3.16 9:40 PM (116.45.xxx.45)

    순한 아이, 착한 아이. 남을 돕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면 어쩌실 건가요?

  • 5. 잔인한..
    '20.3.16 9:41 PM (118.33.xxx.207)

    현실..
    연하의 키크고 훈남
    돌싱이
    결정사 까지 가지도 않아요
    이혼한 의사에게
    미혼 줄섰다는 얘기 들어 보셨어요

  • 6. 아이가
    '20.3.16 9:41 PM (58.236.xxx.195)

    착한지 안착한지 어찌 알 수 있나요.
    만약 안착하면 어쩌실건지...

  • 7. 원글이
    '20.3.16 9:42 PM (180.69.xxx.126)

    60프로는 순한아이이고 그중 20프로는 착하기도하고 남을 돕는 아이들있어요 잘 살펴보고 못기를것같으면 결혼은 포기해야져...입양도 나이가있어서 어차피 중고딩데려와야할거에요

  • 8. 친구
    '20.3.16 9:42 PM (58.121.xxx.116)

    제 친구가 지병때문에 약을 먹어서 아이를 못가져서 비슷한 경우라 그냥 남겨요.
    물론 굉장히 힘든 일이고 나쁜 새엄마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은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육아100프로를 하진 마세요. 육아란 생각보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걸 아이에게 풀 수도 있기 때문에요..
    육아는 육아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세요.
    또한, 님이 연하의 키크고 잘생긴 연하남이 이상형인 것 같은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나이가 어떻든 생김새가 어떻든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하셔야죠.

  • 9. ....
    '20.3.16 9:43 PM (1.233.xxx.68)

    원글님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더 늦기 전에 또래의 싱글과 함께 범위를 넓혀 돌싱, 아이 한명있는 사람도 먼나보겠다는 이야기에는 공감해요.

    그런데 이혼남의 아이를 키우는 원글님의 에너지와 등가교환하는것이 남자의 키, 외모, 매력지수가 ... 과연 교환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친부모라도 자기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내가 만나려는 사람의 아이가 착한 아이라는 1차 허들에 남자의 외모, 키, 매력지수의 2차 허들을 넘을 수 있는 이혼남이 얼마나 있을까요?

  • 10. 친구보세요
    '20.3.16 9:46 PM (121.182.xxx.73)

    나와 잘맞는 좋은 친구가
    올케에게는 독한 시누이죠.

    새엄마에게
    순하고 착한 아이는 세상에 없어요.
    로또죠.

  • 11. ,,,,,
    '20.3.17 6:23 AM (59.6.xxx.151)

    원글님이 원하는 조건은
    키 크고 훈남이라 매력도 있고 연하고 경제력도 있어야 하는 거죠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은
    초혼 아니고 혹은 애가 있어도 된다 고요
    그럼 님이 내세울 수 있는 조건은 뭔가요
    둘이 우연히 만나지 않는 한
    결정사든 개인 소개든 서로 총점? 은 같아야죠
    그리고 아이들은
    글쎄요
    그 인성 바른 아이도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고 이제 낯선 사람이 엄마가 되는걸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님이 힘들까요 아이가 힘들까요
    님이 그 아이의 힘듦마저 받아들이셔야지
    나도 힘드니까ㅡ내가 너 밥해주고 빨래해주니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기준은 설마 아니시죠ㅜ

  • 12. ...
    '20.3.17 8:56 PM (14.7.xxx.236)

    불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113 아들셋인 집 재택근무.jpg - 웃고 가세요 11 ... 2020/03/19 7,407
1052112 오래 된 경유차 저공해 조치 신청해야 하나요? 1 ㅇㅇ 2020/03/19 593
1052111 짜게 된 파김치 뭘 넣으면 좋을까요? 15 구제 2020/03/19 2,657
1052110 이낙연 전 총리가 팬덤이 없나요? 38 정말? 2020/03/19 2,735
1052109 새싹채소 흙에다 심어도되나요? 2 ... 2020/03/19 643
1052108 자동차 긁음 3 자동차 2020/03/19 961
1052107 교민들 오지말라 하면 저급하다 저급하다 하는데 6 00 2020/03/19 1,206
1052106 코로나 이후 생긴 의심병 ㅜㅜ 2 걱정 2020/03/19 1,579
1052105 이사를 가야하는데 지금 괜찮을까요? 49 이사를 2020/03/19 1,462
1052104 정말 흔하고 오래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좋은 연주곡 있으신가요?.. 49 음악 2020/03/19 2,950
1052103 애들 봉사활동도 없애야 하는거 아닌가요? 7 ... 2020/03/19 1,414
1052102 정부 "해외입국 자가격리 의무 검토" 11 .... 2020/03/19 1,737
1052101 미국도 유대인들이 정부 말을 안 들어서 6 이름 2020/03/19 1,948
1052100 강하게나가야 합니다 7 우리도 2020/03/19 1,212
1052099 생깻잎 을 했는데..ㅠㅠ 5 주부 2020/03/19 1,626
1052098 첫 비상경제회의 합동브리핑 시작합니다 4 비상시국 2020/03/19 781
1052097 오늘자 중앙일보 사설이 가관 20 ** 2020/03/19 2,497
1052096 개학 후 학교모습 8 현실공감 2020/03/19 2,811
1052095 교민분들 그나라방침에 따라주셨으면 합니다 21 ㅈㅂ 2020/03/19 1,915
1052094 (전문)문재인 대통령,국민의 삶 무너지는 것 막는 게 최우선 2 .... 2020/03/19 1,326
1052093 주식 손실 큰 분들 버티실거죠? 20 주식 2020/03/19 5,364
1052092 집 조용히 팔려고 난리네요 41 다주택자 2020/03/19 28,627
1052091 이 와중에 꽃구경 다녀왔다는 사람들이 있네요 3 ... 2020/03/19 1,262
1052090 '세계 최고 코로나 진단국' 왕관 쓴 한국..미 제친 비결은 7 코로나19아.. 2020/03/19 1,997
1052089 문재인 보유국 3 ㅁㄻ 2020/03/19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