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 이혼남 얘기물었는데 답변은별로없네요

질문에답좀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20-03-16 21:28:12

저는 지금 상황이 애를 못낳아요


남의애라도 자식처럼 못길러도 선생님처럼 기를수있어요


만약 아이가 인성이 너무 아니면 못기르져 착한 아이면 충분히 기를자신있어요


진짜 삶이 무료함을 넘어서 절대적인 고독 외로움에 시달리고있어요


어느정도 나이가 되니깐 미혼 돌싱등..괜찮은 남자를 만나기힘들어요


연하의 외모괜찮은 남자와 연애는 하는데 결혼까지는 못가요


연하남과 결혼할정도의 능력이 되지않네요


키 외모만이 아니라 사람이 매력이 있는 사람을 찾아요


키작고 못생겨도 사랑하면 가능한데 한번도 사랑해본적이 없어요 하루 만나도 힘들어서 못만나요


사람마다 자신을 잘알고 선택지를 갖는게 최선의 선택이져


이런식으로 늙어가면 입양도 나이차 많아서 힘들고 성인입양해야하는데 능력이 좋은편이아니라서


좀 무리인듯싶어요


연하의 키크고 훈남인 돌생남 결정사에서 가능할까요?



IP : 180.69.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6 9:34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미혼이지만 아이들을 가르쳤었어요;;; 원글님 마음가짐으로는 남의 아이를 일도 아니고 가족으로써 쉽지 않을 것같은데요.

    아이들은 너무나 다면적이에요. 마냥 착한 아이나 마냥 나쁜 아이란 없잖아요. 부모는 아이에게 정이 떨어져도 내자식이니까 품는다고 하잖아요.

    선생님처럼 기른다? 글쎄요... 그런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내아이도 힘들 것 같아요. 잘 고민해보세요.

    남의 아이를 기른다는 거 정말로 정말로 큰 결심해야 님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ㅜ

  • 2. 그기준으로는
    '20.3.16 9:35 PM (121.182.xxx.73)

    이세상에 착한 아이 없어요.
    동화속에 착한 새엄마가 없는 것처럼요.
    말립니다.원글님

  • 3. 원글이
    '20.3.16 9:37 PM (180.69.xxx.126)

    아이들 가르친건 아닌데 아이들공부는 좀 했어요 순한아이 착한아이 남을 돕는 아이면 충분히 기를수있어요 그리고 능력좀 되면 입양도 하고싶어요 ..그게안되니 이런 방법을 생각해보는거져 ..

  • 4. ...
    '20.3.16 9:40 PM (116.45.xxx.45)

    순한 아이, 착한 아이. 남을 돕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면 어쩌실 건가요?

  • 5. 잔인한..
    '20.3.16 9:41 PM (118.33.xxx.207)

    현실..
    연하의 키크고 훈남
    돌싱이
    결정사 까지 가지도 않아요
    이혼한 의사에게
    미혼 줄섰다는 얘기 들어 보셨어요

  • 6. 아이가
    '20.3.16 9:41 PM (58.236.xxx.195)

    착한지 안착한지 어찌 알 수 있나요.
    만약 안착하면 어쩌실건지...

  • 7. 원글이
    '20.3.16 9:42 PM (180.69.xxx.126)

    60프로는 순한아이이고 그중 20프로는 착하기도하고 남을 돕는 아이들있어요 잘 살펴보고 못기를것같으면 결혼은 포기해야져...입양도 나이가있어서 어차피 중고딩데려와야할거에요

  • 8. 친구
    '20.3.16 9:42 PM (58.121.xxx.116)

    제 친구가 지병때문에 약을 먹어서 아이를 못가져서 비슷한 경우라 그냥 남겨요.
    물론 굉장히 힘든 일이고 나쁜 새엄마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은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육아100프로를 하진 마세요. 육아란 생각보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걸 아이에게 풀 수도 있기 때문에요..
    육아는 육아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세요.
    또한, 님이 연하의 키크고 잘생긴 연하남이 이상형인 것 같은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나이가 어떻든 생김새가 어떻든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하셔야죠.

  • 9. ....
    '20.3.16 9:43 PM (1.233.xxx.68)

    원글님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더 늦기 전에 또래의 싱글과 함께 범위를 넓혀 돌싱, 아이 한명있는 사람도 먼나보겠다는 이야기에는 공감해요.

    그런데 이혼남의 아이를 키우는 원글님의 에너지와 등가교환하는것이 남자의 키, 외모, 매력지수가 ... 과연 교환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친부모라도 자기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내가 만나려는 사람의 아이가 착한 아이라는 1차 허들에 남자의 외모, 키, 매력지수의 2차 허들을 넘을 수 있는 이혼남이 얼마나 있을까요?

  • 10. 친구보세요
    '20.3.16 9:46 PM (121.182.xxx.73)

    나와 잘맞는 좋은 친구가
    올케에게는 독한 시누이죠.

    새엄마에게
    순하고 착한 아이는 세상에 없어요.
    로또죠.

  • 11. ,,,,,
    '20.3.17 6:23 AM (59.6.xxx.151)

    원글님이 원하는 조건은
    키 크고 훈남이라 매력도 있고 연하고 경제력도 있어야 하는 거죠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은
    초혼 아니고 혹은 애가 있어도 된다 고요
    그럼 님이 내세울 수 있는 조건은 뭔가요
    둘이 우연히 만나지 않는 한
    결정사든 개인 소개든 서로 총점? 은 같아야죠
    그리고 아이들은
    글쎄요
    그 인성 바른 아이도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고 이제 낯선 사람이 엄마가 되는걸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님이 힘들까요 아이가 힘들까요
    님이 그 아이의 힘듦마저 받아들이셔야지
    나도 힘드니까ㅡ내가 너 밥해주고 빨래해주니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기준은 설마 아니시죠ㅜ

  • 12. ...
    '20.3.17 8:56 PM (14.7.xxx.236)

    불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408 일본 불매할때 일본여행가던 사람은 지금도 아니 학원보내고 교회다.. 7 새는 바가지.. 2020/03/18 1,980
1051407 시아버지하고 영화 보다 빵 터졌어요 14 펭귄 2020/03/18 7,120
1051406 아들이랑 계속 붙어있으면 싸우게되요? 6 . 2020/03/18 1,914
1051405 국 끓이려고요 무슨 국 끓일까요 19 국국국 2020/03/18 3,227
1051404 충격!! 2018년 예견된 코로나바이러스!!! 10 이웃사랑 2020/03/18 5,243
1051403 어그로 180.65.94 아이피 암기법 18 ........ 2020/03/18 1,243
1051402 태사자 김형준씨 좋죠? 23 불청 2020/03/18 6,497
1051401 현지 17일 16시 기준 독일이 한국을 넘어섰네요... 14 2020/03/18 3,728
1051400 강아지 산책 좀 그만시키세요 119 aaa 2020/03/18 25,123
1051399 나혼다산다에 박정민씨 13 나혼산 2020/03/18 4,965
1051398 근데 미국은 왜사재기하는건가요 24 ㄱㄴㄷ 2020/03/18 6,033
1051397 코로나요 걸렸다가 나으면 재감염 안되나요? 9 궁금 2020/03/18 2,893
1051396 [펌] 악덕 아기엄마 베이비시터 구하네요 3 happ 2020/03/18 4,315
1051395 펌) 새로운 미통당 로고 6 쉬어가기 2020/03/18 1,934
1051394 일본이 아직 조용한 이유.jpg 6 코로나보도없.. 2020/03/18 4,642
1051393 부산 70대 콜라텍을 갔으면 갔다고 말을 해야지 8 아이고 2020/03/18 4,277
1051392 해외계신 한국분들, 걍 현지에서 조용히 지내세요 79 진심 2020/03/17 17,235
1051391 아이들 여럿이 밖에서 농구같은 운동 하게 하시나요? 2 농구 2020/03/17 1,050
1051390 뭘 수출하던 수출하면 좋아해야 대한국민 아닌가요? 9 ... 2020/03/17 1,363
1051389 형평성에 어긋난 자국민 보호... 38 이웃사랑 2020/03/17 5,121
1051388 고관절 수술한 분들 얼마만에 목발 짚으셨나요~ 2 ... 2020/03/17 887
1051387 과일 갈아먹으면 더 살찌나요? 4 ㅇㅇ 2020/03/17 2,568
1051386 안성 사시는분 살기 어때요.공도쪽? 3 이사고민 2020/03/17 1,362
1051385 파운드케익 저도 주문하고 말았어요 16 ㅇㅇ 2020/03/17 7,280
1051384 축구 관심은 없는데..유로 2020 1년 연기됐다네요 2 zzz 2020/03/1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