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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생에 가장 아까웠던 지출 비용은 무엇인가요?

ㅇㅇㅇ 조회수 : 7,355
작성일 : 2020-03-16 18:50:17


저는요.. (가진거 없는 서민층이라 스케일이 작음을 이해해주세요..)



1. 30대초반에 만난 흙수저 남친한테 돈 쓴거요.
저한테 드는 비용이 아까운지 데이트통장을 만들어 데이트하자던
뺀질이 남친..저한테 툴툴 거리며 무시하고
다른 여자와 (몸매) 비교한 막말쟁이 양아치이고
헤어질때도 잠수이별해 기억이 나쁜 인간인데..

그 인간 생일이라고 20여만원 이상인 필립스 면도기 사준거요.
완전 호구.....걔가 저한테 제대로 돈쓴것도 없는데
5년 넘게 지나도록 그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요ㅜ

게다가 저의 분에 넘쳤던 소비라 더요..ㅜ


2. 수년전 집에 무거운 진공청소기를 10만원 대 중반 주고 샀는데..
방마다 들고다니기 무거워서 방치해뒀어요

얼마 지나지 않으니 간편 일체형인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청소기의 시대가 옴.. ㅜㅜ
먼지가 쌓이도록 이 청소기를 안쓰고 있어요ㅜ


3. 3년쯤 전, 여름 휴가가서 부산 해운대 w호텔 카***뷔페에서
7만원 가량 비용 들여 주고조식 뷔페 먹은거요..

지금 생각해보니 먹은 음식중에 생각나는게 죽류와 베이컨을
감았던 아스파라거스, 자몽? 오렌지같은 과일 디저트 밖에 안 떠올라요.

한여름이라서, 해운대의 바다가 측면에서 보이던 뷰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는데.....

고급스러운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거나 가성비 만족..이런 느낌이하나도 없었고요..


비싸고 맛없는 음식 먹으면 짜증나는 스타일이라서...
속된말로 돈지*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ㅜ


(82님들~호텔 뷔페 가실때는 메뉴를 미리 숙지하고 가시길 바래요.)


82님들은 어떨때 쓴 돈이 아깝다고 느끼셨나요??
IP : 110.70.xxx.18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6 6:51 PM (180.69.xxx.73)

    우리아들 과외비ㅠㅠ

  • 2. 0O
    '20.3.16 6:51 P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

    결혼식 한복. 솜이불셋트요. 야외촬영 액자등등

  • 3. 축의금
    '20.3.16 6:53 PM (58.143.xxx.8)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예의상 낸 축의금이요
    어차피 받지도 못할거 ㅠ

  • 4.
    '20.3.16 6:5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1번은 수업료로 나쁘지 않은 듯 해요.ㅎㅎ
    다시는 그런 찌질한 인간 만나지 않을 눈을 길렀잖아요.

    맞아요.
    남자든 여자든 찌질한 인간들에게 썼던 돈 느므느므 아깝죠.
    전 남자보다 주로 여자가 많군요.

  • 5. ㅇㅇ
    '20.3.16 6:55 PM (110.70.xxx.184)

    맞아요. 예의상 낸 축의금도 아깝네요.
    심지어 친하지도 않았던 여자 직장동료 한 명은
    축의금받고 입 싹닦은채 바로 관두더라구요ㅡㅡ;

  • 6. ㅇㅅㅇ
    '20.3.16 6:55 PM (211.244.xxx.149)

    결혼할 때 한 1캐럿 반지...
    신세계강남에서 산 남편 예복 ㅜ

  • 7.
    '20.3.16 6:55 PM (180.224.xxx.210)

    1번은 수업료로 나쁘지 않은 듯 해요.ㅎㅎ
    다시는 그런 찌질한 인간 만나지 않을 눈을 길러줬잖아요.

    맞아요.
    남자든 여자든 찌질한 인간들에게 썼던 돈 느므느므 아깝죠.
    전 남자보다 주로 여자가 많군요.

  • 8. ㅇㅇ
    '20.3.16 6:57 PM (110.11.xxx.153)

    ㅎㅎ 위에 점세개님...동감이요 ㅠㅠ
    저도 울아들 과외비
    그거로 맛난거나 사먹을걸....

  • 9. ㅇㅇ
    '20.3.16 6:59 PM (1.231.xxx.2)

    저도 월70 논술학원비

  • 10. ㅇㅇ
    '20.3.16 7:00 PM (182.227.xxx.48)

    울 아들 사교욱비 ㅠㅜ
    헛돈 많이 썼네요.
    치맛바람도 애가 받쳐줘야 날린다더니.....

  • 11. 몽쥬
    '20.3.16 7:00 PM (59.12.xxx.48)

    1. 양쪽집안 조카들에게 쓴 돈들(아직도 서울에와서 들린다고 하면 명목상 차비용돈개념으로 나가지만 ㅠㅠ)

    2.아이 어릴때 학교엄마들과 브런치랑 이태원등 옷쇼핑도가고 쓸데없는 지출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돈이라는것이 참 요물이더라구요.

  • 12. 청순마녀
    '20.3.16 7:03 PM (222.237.xxx.56)

    전 골프채ᆢㅠㅠ
    20여년전 미국에 나가 있을때 골프 많이 치게 될 줄 알고 나가자마자 3000달러나 주고 샀는데 딱 2번 썼네요.
    샤넬가방이나 살껄ᆢ ㅠㅠ
    두개도 살 수 있었는데ᆢㅠㅠ

  • 13. 애들 돌사진 80 100
    '20.3.16 7:05 PM (124.49.xxx.61)

    웨딩촬영사진
    그나마 야외는 안해서 다행인가

    그런데 호텔 부페는 음식값보다 분위기 자리세니 아까워하지 마삼~~

  • 14. 영국에서
    '20.3.16 7:06 PM (1.177.xxx.11)

    사온 막스마라 코트. 여름에 민소매 얇은 티 위에 입어 보고 사는 바람에 너무 작은 사이즈를 ...ㅠㅜ
    원래 옷을 크게 입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딱 맞는 바람에 한번도 안입었네요.
    겨울옷을 여름에 쇼핑하면 절대 안됨.ㅠㅜ

    올클래드 5중 스텐레스냄비 셋트...너무 무겁고 길다란 손잡이가 불편함.

    엘지 이불 청소기...딱 한번 사용하고 몇년 처박아 놓았다 작년에 버림. 너무 무거워서 손목 나갈뻔.

  • 15. 쓸데없다
    '20.3.16 7:08 PM (218.237.xxx.254)

    시댁에 돈 드린 것 2 억!!

    우리 급할 때 몇 천 빌려달라니 얄짤없이 거절!

  • 16. 결혼식때
    '20.3.16 7:09 PM (223.38.xxx.65)

    드레스 대여비 200만원. 쁘레쯜같은 머리에 쓴 왕후같은 그 한복 대여비 200만원.
    남편은 장미라사의 코트와 양복, 얼마안돼 안맞아서 버렸어요.

  • 17. ㅇㅇ
    '20.3.16 7:09 PM (49.142.xxx.116)

    변기위에 설치된 수납장에서 뭔 나사가 떨어져서 변기 뜯어내고 고치느라 든 돈이 아깝고..
    대부분은 뭐 고장나서 고치느라 쓴돈이 아까움.
    아파서 쓴 병원비도 아깝고.....
    조식값 이런건 아깝지도 않아요. 그건 놀러가서 쓴 돈이고 특수한 경우의 경비잖아요.

  • 18. ㅇㅇ
    '20.3.16 7:10 PM (49.142.xxx.116)

    아 ... 저도 사놓고 안입은 옷이요. 그것도 아는 친구가 산 옷인데 자기 안입는다고 나보고 사라 해서 저렴해서 샀는데
    저도 안입게 되더라고요. 지금 6년째 새옷인데 결국은 헌옷이 된 옷이 아까움...

  • 19. ㅡㅡ
    '20.3.16 7:15 PM (116.37.xxx.94)

    딱 생각나는게
    작년8월에600여만원준 안마의자요
    지금까지 30번도 사용안함

  • 20. 저도
    '20.3.16 7:17 PM (1.226.xxx.227) - 삭제된댓글

    단위가 크진 않으나
    이사한다고 막 이것 저것 샀을때 질러댄
    룸바 로봇청소기, 레이캅, 살 좀 빼보겠다고 산 워킹머신, 에어워커,
    그리고 얼마전에 공유에 꽂혀서 산 일룸 식탁, 일룸 거실테리블요 ㅋㅋㅋ 얼룩질까봐 테이블보 덮고 쓰니 비싼게 만고에 쓰잘데 없네요.

  • 21. ㅇㅇ
    '20.3.16 7:18 PM (118.33.xxx.117)

    20년도 더 전에 피부관리 일년치 370만원에 끊고 열번도 안갔어요.
    요즘같으면 환불받을 생각이라도 했을텐데..그 당시 귀찮아서 환불 받을 생각도 못했네요.

  • 22. ....
    '20.3.16 7:19 PM (175.223.xxx.102)

    20대때 비위 상해서 더 이상 안 보려던 중딩 때 친구들
    안가겠다는데도 오라고 오라고 연락해서 술집 갔더니
    나는 안 먹겠다고 해도 들통으로 맥주 시키더니
    계속 자꾸 우리가 먹은 건 다 계산했다고
    어쩌라는건지? 불렀으면 지들이 사던지
    호구 등신처럼 또 나가서 결제한
    그 맥주값 2만 5천원
    진짜 이천오백만원보다 더 아까웠던 소비

  • 23. ..
    '20.3.16 7:20 PM (121.160.xxx.2)

    결혼할때 한복요~
    그 비싼걸 딱 한번밖에 못 입고 쟁여놓음

  • 24. ㅜㅜ
    '20.3.16 7:22 PM (115.41.xxx.40)

    40평 아파트 인테리어비 6천
    결혼식 한복. 특히 두루마기
    결혼식 예물

  • 25. ㅇㅇ
    '20.3.16 7:22 PM (110.8.xxx.17)

    애들 어릴때 데라고 갔던 해외여행비
    어려서 기억도 못하고 고생만 미친듯이 했는데
    돈 천만원씩 들여서 왜 다들 끌고 다녔는지
    지금 커서 기억하는건 집앞 공원에서 친구들이랑 뛰어놀던거만
    얘기하는데
    차라리 그돈 예금이나 펀드 들어놓고
    지가 커서 해외 여행 가고싶다 할때 줄걸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내만족
    애들 좋아한다 핑게 댔지만
    사실은 내가 비행기타고 놀러가고싶고 주변에 자랑하고 싶어서
    다 끌고 다녔던거 ㅜㅜ

  • 26. ㅇㅇ
    '20.3.16 7:25 PM (175.208.xxx.164)

    결혼할때 쓴 돈..안써도 되는 헛돈 몇 천만원 쓴거..호텔 약혼식, 명품한복과 두루마기에 천만원, 예물에 몇천, 야와촬영, 예복, 밍크, 이바지 ,

  • 27.
    '20.3.16 7:26 PM (58.148.xxx.5)

    제 고3때 과외비 재수때 기숙사 학원비 편입학원비 대학교 등록금

    제 교육에 쓰인 모든 돈

  • 28. ..
    '20.3.16 7:27 PM (122.42.xxx.155)

    백수였던 지인 만날때 내가 맨날 지출한 밥값 음료값.
    버는 사람이 내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나중에 심통부리고 진상짓해서 끊고보니
    걔한테 썼던 십원 한장도 아깝네요.

  • 29. Aa
    '20.3.16 7:27 PM (119.203.xxx.178) - 삭제된댓글

    결혼식 한복 하구요
    저희엄마가 저 사립초등학교 보낼때 들인 돈이요. 아웃풋이 없어요 엄마미안

  • 30. 부산사람
    '20.3.16 7:30 PM (121.174.xxx.172)

    해운대 바닷가 바라보이는 호텔 몇군데 부페 진짜 돈아깝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전 부산살아도 안가봤지만요

  • 31. 뭐였더라
    '20.3.16 7:30 PM (211.178.xxx.171)

    돈 쓸 때마다 심사숙고하는 스타일이고 사고나면 뒤돌아서 가격비교같은 거 안하는 지라 특별히 아깝고 그런 건 없는데 다이소에서 뭘 사면 그게 그렇게 돈 버린 것 같아 아깝네요.
    비싼 걸 사도 잘 쓰면 안 아까운데 다이소는 쓰레기를 사는 느낌이라..

  • 32. 역시
    '20.3.16 7:47 PM (125.178.xxx.37)

    사교육비요..
    특히 제일 많이 투자했지만
    점수 제일 낮은 과목...
    수학요..ㅠ

  • 33. ㅠㅠ
    '20.3.16 7:52 PM (175.198.xxx.247)

    20년 전쯤 로마갔다 샀던 알마니 정장.
    같이 갔던 일행이 입어보는게 너무 예뻐보였지만 저한테는 생각도 안했던 명품이라 그냥 패스했는데, 돌아와 호텔방에 누워서도 자꾸 그 일행이 입어본 모습이 떠올라서 호텔 출발 두어 시간 전에 혼자 시내나가 시간이 없어 제대로 입어보지도 않고 부랴부랴 사왔어요.
    근데 한국와서 입어보니, 저한테는 너어어어어어무나 안어울리는 색깔과 핏 ㅠㅠ
    정작 사서 열번도 못입고 10년을 끌어안고 지내다 그냥 버렸네요.

  • 34. 30년 전에
    '20.3.16 8:09 PM (175.209.xxx.73)

    핸드폰 200만원
    스키 100만원
    꽃꽃이 배운다고 집안 가득 꽃바구니 늘~~
    시가에 들어간 돈

  • 35. 30년 동안
    '20.3.16 8:12 PM (175.209.xxx.73)

    직장 다니는 싱글 친구에게
    술사고 밥사고
    한달에 10만원도 넘는 돈을 20년 넘게 산거
    알고보니 자기는 미모를 위해 매선침도 수백만원씩 쓰더라구요
    전 돈 아까워서 그런 거 못함.....ㅠ

  • 36.
    '20.3.16 8:1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이게 뭐라고 세상 꼼꼼하게 읽었네요.
    너무 재밌어요ㅋ
    저도 보태자면 사눟고 한번도 안입은 옷과 신발들ㅎ

  • 37. ㅁㅁ
    '20.3.16 8:23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3년동안 다닌 심리치료비, 매주 왕복 4시간 거리에 뿌린 시간, 교통비, 체력,
    그리고 심리치료사에게 받은 상처...

  • 38. ㅇ..
    '20.3.16 8: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사는것같아 한편은 마음이놓이네요
    저도결혼초동네맘에게 돈빌려준거요
    약 삼백 가량되는데 지금생각하면 돈지랄이죠
    현재 연락도안됌

  • 39. 저도
    '20.3.16 8:36 PM (211.210.xxx.137)

    비슷하네요. 아쁘게도 안나온 촌스런 결혼 앨범. 비디오. 비싼 한복 세트. 남편 다이아 바로 잊어버림.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손위 사람이란 이유로 비싼 밥사준것들. 남편 유학시 후배들 밥해준거.
    집들이 한다고 비싼 가구산것들 왜 그랬는지 ㅠㅠ
    남애 시선 신경쓰느라 쓴돈들이 아까운거같아요. 애들 교육비는 안아까움.

  • 40.
    '20.3.16 9:00 PM (112.154.xxx.39)

    90년초반에 적금 300만원
    알바한돈 200만원
    만원짜리 한장 못만져보고 500만원 큰돈을 엄마가 나한테 상의 한마디 안하고 가져갔음
    월급통장에서 꼬박 꼬박 자동ㅈ이체됐던돈
    알고보니 여동생 남동생 핸드폰비용들
    통장을 엄마가 가지고 있어 전혀 몰랐음
    나는 그때 핸드폰 유행이라 다들 가지고 다니고 백수 동생들도 최신폰이라 부러웠는데 나만 삐삐 가지고 다녔음
    친정조카들 용돈 줄때 나는 만원도 벌벌 떨고 살고 우리아이들 인터넷서 만원짜리 옷사입으며 그래도 이모 고모 노릇한다고 사줬는데 조카들은 백화점서 몇십만원짜리 옷사입히는거 알고는 다신 안해줬음

    친정집 이사가며 가구 사달라길래 없는돈 할부로 200만원어치 사줬더니 결혼한 나한테는 만원 짜리 하나 안사주는거 보고 속이 쓰렸음 나도 곧 이사했는데 휴지 1만원 짜리 사들고 온 부모님보고 남편에게 챙피하고 가구값 아까웠음

  • 41. ...
    '20.3.16 9:44 PM (1.252.xxx.101)

    작년에 효과없던 사교육비 360만원...
    돈낭비ㅡ시간낭비...생각할수록 속상해요.
    관리안되는 사교육은 인강보다 못하다는...

  • 42. ...
    '20.3.16 10:18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사교육비, 재수학원비, 자사고등록금-> 결과에 비해 참 아깝지만

    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감사한 마음이예요

  • 43. ....
    '20.3.16 10:23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대학원 등록금-> 진짜 아깝단 생각

  • 44. 동네엄마들한테
    '20.3.17 12:13 AM (58.121.xxx.215)

    10년가까이 학교엄마들 동네엄마들한테
    사준 밥값들
    지나고보니 거기근성인 인간들이
    의외로 많았고
    언니니까, 내가 형편이 좀 나으니까
    라며 사줬던 밥 커피 기름값

    인간관계의 깊이는
    돈쓴 액수와 비례하지 않더라고요

  • 45.
    '20.3.17 12:24 AM (121.179.xxx.205)

    저도 돈 여기저기 많이쓰고 다녔네요 집안정리하다보니ㅠㅠ

  • 46. cinta11
    '20.3.17 12:53 AM (1.241.xxx.80)

    결혼식비용이요

  • 47. ..
    '20.3.17 1:56 AM (1.227.xxx.17)

    비싼 맞춤 웨딩드레스와 청담동 메이크업과 맞춤한복 웨딩사진.예물이랑 가지도 않은 헬쓰클럽과 마사지 끊은거요

  • 48. 와우 나도
    '20.3.17 2:36 AM (116.32.xxx.53)

    1. 결혼식 웨딩 사진 . 돈에 비해 1번보고 안봄
    2. 결혼식 한복 . 웨딩사진찍을때 입고 한번도 안입음
    3. 휴롬 . 찌거기가 쥬스보다 많음
    4. 엘지 무선청소기 들 - 무선청소기 다신 안살꺼임
    흡입력 떨어짐
    5. 예물 : 다 쓰잘데기 없음 결혼 후 다 팔아버림
    6. 친구들한테 낸 식사. 차비 - 매번 내니 당연히 여김
    7. 대학원 등록금 : 대학원에서 배운게 없음
    8. 돈없던 구질구질한 남친들 한테 쓴돈
    : 정말 구질한 남자는 질색임
    9. 너무 작아져버린 55사이즈 옷들
    - 말랐을땐 당연하다 생각들지만 좀 찌면 바로 못입음
    무조건 살빠져도 66으로
    10. 싸게 산 보세옷들 ... 싸다 살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내다 보고 옷을 사야 .

  • 49. ...
    '20.3.17 6:03 P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

    부동산과 주식 구입에 지출한돈 빼고 다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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