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하시는 분들.. 음악성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음악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0-03-16 18:03:49
음악을 진심으로 느낄 줄 아는 감성.. 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음악성이 있다.. 없다..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IP : 223.62.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6 6:15 PM (119.198.xxx.214)

    어릴 때 연주는 잘하는데 음악성이 없다는 소리 들었었어요
    좋아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잘한다고 해서 한거였거든요..
    근데 고등학생 될 무렵 쯤에 스스로 음악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런 얘기 안들었어요
    제가 가르치는 나이가 되고 부터는 반대로 음악성이나 감수성 자의식 같은건 뛰어난데 테크닉이나 이해력이 안되는 아이들도 보이더군요

  • 2. 가볍게
    '20.3.16 6:20 PM (180.233.xxx.11)

    예를 들면 예전에 쟁반노래방 할 때 보면 계속 멜로디나 리듬을 못 맞추는 사람과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잖아요.
    딱 봐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음악을 진심으로 느낄 줄 아는 감성은 음악성과는 별개로 각자 가지고 있는 감성적 크기에 따른 것 같아요.하지만 좋은 음악과 싸구려 음악을 구분할 줄 아는 건 별개인 것 같고요.
    음악에 그런 게 어딨냐고도 하고,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향유하고 즐기는게 고유의 목적이겠지만요.

  • 3. 오동닢
    '20.3.16 6:35 PM (183.90.xxx.11)

    같은노래도 맛깔나게 부르는 사람이 있잖아요. 고음같은건 잘 안올라가도 멋있게 부르는 사람요. 음을 갖고노는 능력, 따라하는걸 넘어 그릴줄 아는 능력요.

  • 4. 당연히
    '20.3.16 6:38 PM (39.7.xxx.239)

    좋은곡을 만들수 있느냐 없느냐죠.

    연주자는
    연주에 능통한거고.

  • 5. 999
    '20.3.16 6:45 PM (175.211.xxx.106)

    음악을 기교적으로 잘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만의 감성이 녹아 들어있는?

  • 6. 음악
    '20.3.16 7:13 PM (218.237.xxx.254)

    저희 아들 . 어렸을 때 음대교수님이시든 유명하신 국악하시는 분이든 소질있다 하셧어요

    그런데 . 같은 곡을 반복해 연습하는 인 내 가 부족하더라구요

    또래 콩쿨 나왔던 여아 고작 7살에 전체 대등부 합해 1등,, 하루에 10시간 이상 연습한다고

    그게 바로 재능이라 하더라구요. 전 진짜 좋아해서 힘든 줄도 모르는 정도 의 근성..

  • 7. 마망
    '20.3.16 7:18 PM (39.113.xxx.215)

    저도 그게 궁금해요.. 음악성..
    초5 저희애도 지금 작곡 배우는데 6살때부터 리듬감 타고 났다하고 곡 만드는 지금도 다들 소질있다 영재다 하는데 피아노 치는것도 그렇고 곡 쓴는것도 저는 영 아닌것 같거든요..
    설렁설렁하는데도 다들 띄워주니 쟤가 더 노력 안하나 싶고..ㅜㅜ

  • 8. ㅇㅇ
    '20.3.16 11:49 PM (175.223.xxx.219)

    음악가의 독특한 개성과 감성 같은것이 표현되어있을때
    음악성이 있다고 느껴져요.
    곡이 아름답거나 공감이 가거나.. 그러면 울림이 있고
    감동을 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424 나이들수록 내가 세포 같다는 생각이... 8 감정관리 2020/03/22 1,713
1053423 오늘 광진구 한 교회.. 14 ㅠㅠ 2020/03/22 4,094
1053422 유발 하라리-폴 크루그먼 등 세계적 석학 "한국서 배워.. 3 뉴스 2020/03/22 1,787
1053421 고졸 노동자 출신 한지양 후보 _ 유리천장을 뚫다 1 보플 2020/03/22 1,379
1053420 빨래박사님 도와주세요 5 패딩에 쉰내.. 2020/03/22 1,118
1053419 카톡 문화상품권요.. 4 힘듦 2020/03/22 541
1053418 갭투자자가 사서 전세승계인데요 6 지나 2020/03/22 2,182
1053417 운동하면 기분나빠지는 분 있으세요? 13 눕자 2020/03/22 2,677
1053416 짠돌이 잔소리대마왕 남편 8 어휴 2020/03/22 2,993
1053415 항공대 우주공학과 여쭙니다 6 목표삼을까요.. 2020/03/22 1,760
1053414 실내용 모자 6 쵸코코 2020/03/22 1,006
1053413 n 번방 15 .. 2020/03/22 2,999
1053412 동물의 숲 일본꺼 아닌가요, 14 일본불매 2020/03/22 3,524
1053411 요즘 구좌당근 살 때 맞나요? 지났나요? 2 ㅇㅇ 2020/03/22 965
1053410 세제 혁명 세제 1 세제 혁명 2020/03/22 1,353
1053409 어제 놀면뭐하니 승환옹 직캠버젼 3 .. 2020/03/22 1,414
1053408 식기세척기 10년넘게 쓰신분들 12 ... 2020/03/22 3,854
1053407 대학생애들 집에 잘 있나요? 12 .... 2020/03/22 2,961
1053406 트럼뿌 일본 손절 시작? 10 똥고집 2020/03/22 4,149
1053405 이런날 햇빛 짱짱한데 이불 너세요 11 날씨굿 2020/03/22 2,050
1053404 기독교 며느리는 절대로.. 집안에 안들일래요. 131 .... 2020/03/22 26,925
1053403 다짐육 3 궁금 2020/03/22 831
1053402 해외유입 확진자80여명중 50명이 유럽.. 39 .. 2020/03/22 3,090
1053401 미국의 전염병학자가 전세계에 전하는 호소 8 Social.. 2020/03/22 3,217
1053400 벨**어 마사지기 사지마세요 8 속았 2020/03/22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