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하면서 공부가 취미인 학생을 봤네요

...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20-03-16 17:28:11
최상위권이고 이대로 가면 설의 가능한데
머리 식힐때 영어 외우거나 책 읽는다네요
어머님 말씀이 애가 5살때부터 그랬대요
그때부터 자기보다 더 오래 앉아서 한글 숫자 영어 공부해서
5살 애보다 자기가 더 힘들었던 기억 있대요
애가 혼자는 안하고 엄마를 앞에 앉혀놓고 공부를 했다네요
듣고도 실화인가요 했네요 ㅎㅎ
IP : 49.166.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20.3.16 5:54 PM (122.35.xxx.170)

    타고난 신동인가보네요

  • 2. 여고때
    '20.3.16 5:57 PM (175.211.xxx.106)

    수학선생님....취미가 수학풀기라고.
    저런 학생은 대학은 잘 갈지 몰라도 외골수에 사회성 뒤떨어질까 걱정도 되는 타입이예요.

  • 3. 둘째
    '20.3.16 6:06 PM (110.15.xxx.179)

    울 둘째가 그래요. 앉혀놓고 재밌어하면서 문제를 풀어요. ㅎㅎㅎ
    저도 너무 신기해요. 일주일에 한학기 분량 풀어요. 개념, 응용, 최상위까지요.

  • 4.
    '20.3.16 6:12 PM (125.132.xxx.156)

    제 친구 아들은 엄마가 하도 공부 그만하라고 야단을쳐서 몰래숨어 수학문제 풀더만요 ㅎㅎ 영재고 조기졸업하고 설대재학중이에요

  • 5. 저도
    '20.3.16 6:14 PM (175.213.xxx.82)

    그런 아이들 좀 봤어요. 그런데 그 부모들도 아주 우수한 경우가 많았어요. 인성도 바르고 어떤 식으로든 참 크게 쓰일 인재로 클거 같은 아이들이 딱 보여요

  • 6. ..
    '20.3.16 6:22 PM (116.88.xxx.138)

    저도 그랬어요ㅡ 수학문제 푸는게 제일 재미있는^^. 근데 전 딱 거기까지~ 좋은 대학나왔지만 그냥 공부만 재밌지 그걸 사회에서 경쟁하며 쓰는것엔 넘 스트레스라..ㅠㅠ

  • 7. 저희 딸
    '20.3.16 6:33 PM (112.161.xxx.37)

    다른 공부 하기 싫고 집중언될때 수학문제를 풀었대요. 수학문제를 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 8. 설대 물리학과
    '20.3.16 7:15 PM (73.36.xxx.101)

    탑이었을 오랜 옛날에 친구가 있었는데 머리 식히고 쉬는 방법이 두꺼운 원서 읽기였어요. 지금은 뭐하나..

  • 9. 영재
    '20.3.16 8:39 PM (211.218.xxx.241)

    그런아이 있어요
    중학교때 하교할때 뛰어가요
    왜뛰냐하면 집에가서 공부하고싶어서
    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공부가 취미이게
    만들기도했지만 본인도 그래서
    결국의대갔어요
    메이저급의대

  • 10. ...
    '20.3.16 8:40 PM (183.100.xxx.209)

    머리 식힐때 정석 푸는 sky 문과! 대학생 본 적 있고,
    심심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어려운 물리 서적을 즐겨 보는 역시 sky 학생 본 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287 앞으로 한국도 금리가 내릴까요? 1 00 2020/03/17 795
1051286 메디컴 마스크 아시는분 nnn 2020/03/17 1,487
1051285 5개월 묵힌 '윤석열 장모 사건'..경찰이 먼저 수사 착수했다 5 ㅇㅇㅇ 2020/03/17 1,546
1051284 배철수잼 신승훈 6 오랜만 2020/03/17 2,036
1051283 나경원 ...이수진 후보에 엄중 경고..정치 도전 비열하게 말라.. 21 ... 2020/03/17 3,456
1051282 오늘 먹은 저녁 2 맛있네요.ㅎ.. 2020/03/17 1,811
1051281 엑소시즘.. 방금 본 공포영화 후기~~ 8 강추 2020/03/17 1,523
1051280 깻잎찜을 했는데 써요 6 ... 2020/03/17 2,175
1051279 해외여행 안 가면 죽어요? 29 ... 2020/03/17 6,124
1051278 대전분들께 추천 8 삼식 2020/03/17 1,585
1051277 새마을금고 보장, 정확히 아시는 분? 20 한숨 2020/03/17 3,639
1051276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유예한다는데 4 오락가락 2020/03/17 1,482
1051275 지금에야 퇴근길에 강장관 bbc인터뷰보는데요. 5 ........ 2020/03/17 1,505
1051274 자궁근종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이대병원어떨까요) 10 ... 2020/03/17 1,880
1051273 개학 연기하는김에 14 아예 2020/03/17 4,187
1051272 대구맘들 배현진 평가. Jpg 24 맙소사 2020/03/17 6,732
1051271 미국서 증상 발현후 귀국한 유학생 확진 37 .. 2020/03/17 5,957
1051270 막 드라이해 온 코트 2 세탁 2020/03/17 1,475
1051269 냉장고 870? 리터짜리 팔아버리고 작은 걸로 7 명아 2020/03/17 2,424
1051268 중국 막았다가 유럽 꼴 9 .. 2020/03/17 2,753
1051267 소불고기 야들야들 하게 되야는데 제가 하면 뭉쳐덩어리가 되요 ㅠ.. 16 ㅇㄴㄹ 2020/03/17 3,044
1051266 강아지 키우는분들은 아시죠?(강아지 이야기 아님) 3 ... 2020/03/17 1,339
1051265 우체국금리는 얼마인가오? 7 돈돈 2020/03/17 2,795
1051264 이집트 다녀온 홍성 부부 확진,18명 함께 여행 13 ... 2020/03/17 6,947
1051263 독일유학생 사정 잘 아는분들 계신가요 6 2020/03/17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