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하면서 공부가 취미인 학생을 봤네요
머리 식힐때 영어 외우거나 책 읽는다네요
어머님 말씀이 애가 5살때부터 그랬대요
그때부터 자기보다 더 오래 앉아서 한글 숫자 영어 공부해서
5살 애보다 자기가 더 힘들었던 기억 있대요
애가 혼자는 안하고 엄마를 앞에 앉혀놓고 공부를 했다네요
듣고도 실화인가요 했네요 ㅎㅎ
1. ㆍㆍㆍ
'20.3.16 5:54 PM (122.35.xxx.170)타고난 신동인가보네요
2. 여고때
'20.3.16 5:57 PM (175.211.xxx.106)수학선생님....취미가 수학풀기라고.
저런 학생은 대학은 잘 갈지 몰라도 외골수에 사회성 뒤떨어질까 걱정도 되는 타입이예요.3. 둘째
'20.3.16 6:06 PM (110.15.xxx.179)울 둘째가 그래요. 앉혀놓고 재밌어하면서 문제를 풀어요. ㅎㅎㅎ
저도 너무 신기해요. 일주일에 한학기 분량 풀어요. 개념, 응용, 최상위까지요.4. 음
'20.3.16 6:12 PM (125.132.xxx.156)제 친구 아들은 엄마가 하도 공부 그만하라고 야단을쳐서 몰래숨어 수학문제 풀더만요 ㅎㅎ 영재고 조기졸업하고 설대재학중이에요
5. 저도
'20.3.16 6:14 PM (175.213.xxx.82)그런 아이들 좀 봤어요. 그런데 그 부모들도 아주 우수한 경우가 많았어요. 인성도 바르고 어떤 식으로든 참 크게 쓰일 인재로 클거 같은 아이들이 딱 보여요
6. ..
'20.3.16 6:22 PM (116.88.xxx.138)저도 그랬어요ㅡ 수학문제 푸는게 제일 재미있는^^. 근데 전 딱 거기까지~ 좋은 대학나왔지만 그냥 공부만 재밌지 그걸 사회에서 경쟁하며 쓰는것엔 넘 스트레스라..ㅠㅠ
7. 저희 딸
'20.3.16 6:33 PM (112.161.xxx.37)다른 공부 하기 싫고 집중언될때 수학문제를 풀었대요. 수학문제를 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8. 설대 물리학과
'20.3.16 7:15 PM (73.36.xxx.101)탑이었을 오랜 옛날에 친구가 있었는데 머리 식히고 쉬는 방법이 두꺼운 원서 읽기였어요. 지금은 뭐하나..
9. 영재
'20.3.16 8:39 PM (211.218.xxx.241)그런아이 있어요
중학교때 하교할때 뛰어가요
왜뛰냐하면 집에가서 공부하고싶어서
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공부가 취미이게
만들기도했지만 본인도 그래서
결국의대갔어요
메이저급의대10. ...
'20.3.16 8:40 PM (183.100.xxx.209)머리 식힐때 정석 푸는 sky 문과! 대학생 본 적 있고,
심심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어려운 물리 서적을 즐겨 보는 역시 sky 학생 본 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