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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보는게 코로나걸리는거보다 더 무섭다는 맘들

...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20-03-16 16:30:32
지인중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있는데 간만에 톡을 하게 됐어요
제가 요즘 어린이집에 긴급 보육만 하느라 교사들 번갈아가며 근무서냐고 물었더니 모르는 소리 말라면서
가정 어린이집인데 통틀어 한두명 빼고 다 등원한다는거에요
거긴 다 맞벌이가 많나보다했더니 살림하는 엄마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집에서 애보는게 코로나걸리는거보다 더 무섭다며 이시국에도 꾸역꾸역 보낸답니다 이세상에 정말 제정신아닌 엄마들 정말 많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IP : 124.53.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자식
    '20.3.16 4:31 PM (59.11.xxx.51)

    저리보기싫으면서 뭣하러 낳았누 ㅠㅠ

  • 2. 그러면서
    '20.3.16 4:33 PM (14.52.xxx.225)

    또 독박육아 어쩌구 징징징....에휴..

  • 3. ....
    '20.3.16 4:33 PM (112.150.xxx.84)

    ....가장 안전한 곳이 집인데...
    윗님말씀 공감이요. 뭐하러 낳았는지.... 자격미달....

  • 4. ㅇㅇ
    '20.3.16 4:34 PM (49.142.xxx.116)

    왜 낳아서 저래 힘들게 사나..

  • 5. .....
    '20.3.16 4:36 PM (14.33.xxx.242)

    아이들밥해먹이기 힘들다며 긴급보육에 보내는사람들 있는거보고 저도 헐 했습니다.

    왜들 그럴가싶고..
    답답하다며 여행가도돼 하며 수영장이며 여행가는사람들도있더라구요.
    그거조금만 참지못할가요?ㅠㅠ

  • 6. 설마요
    '20.3.16 4:38 P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가정 어린이집이몀 3. 4.5세 정도 되는 애기들일텐데. 중당 학원도 스톱시켰는데
    재 기준으로는 좀 미친것같네요. 아님 이 글이 어그로거나.
    사실 주변이 어린이집 보내는 사람 없는데 이상하네요.

  • 7. ,.
    '20.3.16 4:46 PM (124.53.xxx.107)

    그래놓고선 막상 코로나 감염이라도 되면 난리 생난리 치겠죠
    어휴 맘충들

  • 8. 휴휴휴
    '20.3.16 4:47 PM (112.221.xxx.67)

    그러길래 누가 억지로 낳으랫나 낳아놓고선 방치야

  • 9.
    '20.3.16 4:57 PM (110.70.xxx.213)

    지애도 못보면서 그게 무슨 부몬지...

  • 10. ...
    '20.3.16 5:08 PM (211.192.xxx.47) - 삭제된댓글

    초등 긴급돌봄도 보호자가 집에 있는데 심심하다고 온 아이가 여러명 있고 심지어 보호자가 집에 있는 5학년이 와서 보드게임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 11. 진짜요
    '20.3.16 5:17 PM (223.39.xxx.110)

    제 주변은 맞벌이여도 안보내고 있어요.
    저도 밤에 애들 재워놓고 재택근무하며 제 아이랑 조카 둘 더 보고있고...
    힘들긴해요. 일 하는게 더 쉬어요.
    유치부, 초등부 나눠서 프로그램 달리 짜서
    공부시키고 놀아주고 먹여주고...
    그래도 학교, 원 안보냅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거의 다예요.

  • 12. ..
    '20.3.16 5:36 PM (1.237.xxx.68)

    제 주변 저희동네 맘카페 어딜봐도 긴급보육 하는
    맞벌이부부 빼고 어린이집 보내는 집이 없는데요.
    맞벌이 집도 최대한 안보내려고 하고있고요.

    현재 어린이집 등원은 긴급보육 말고는 휴업상태나 다름없어요.
    오늘 저희아이 어린이집에서 온 문자에도 긴급보육인원외에는 등원하는 아이들이 없다는데
    어느지역 가정어린이집일까요?

  • 13. 11
    '20.3.16 5:42 PM (14.36.xxx.246) - 삭제된댓글

    몇천세대가 사는 아파트인데
    저 아침 출근길(자가용)에 늘 지나가는 곳이 단지내에 유치원 통학버스타는 곳이 있거든요..
    계속 노랑버스 한대도 못봤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줄줄이 몇대씩 들어와 서 있네요..
    너무너무너무 놀랬어요..
    유치원, 어리인집, 영어유치원 차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어린 애들 무슨 생각으로 보내는 건지..

  • 14. 11
    '20.3.16 5:43 PM (14.36.xxx.246)

    몇천세대가 사는 아파트인데
    저 아침 출근길(자가용)에 늘 지나가는 곳이 단지내에 유치원 통학버스타는 곳이 있거든요..
    계속 노랑버스 한대도 못봤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줄줄이 몇대씩 들어와 서 있네요..
    너무너무너무 놀랬어요..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유치원 차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어린 애들 무슨 생각으로 보내는 건지..

  • 15. 유끼노하나
    '20.3.16 5:45 PM (221.154.xxx.193)

    22갤 아기키우는데 얼집은 물론또래키우는 엄마들과 만나지도않고 있어요. 맞벌이 집도 정말 어쩔수없는 시간만 보내구요.. 믿을수없네요.

  • 16. 진짜에요?
    '20.3.16 5:50 PM (211.196.xxx.84)

    단지내 가정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모두 휴원인데, 어디지역인지...

  • 17.
    '20.3.16 6:12 P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이글이 왠지 신뢰가 안되는데요. 늘상 올라와서 전업까고 맘충 운운하는 설전 유도하는 글처럼 보어요.
    제 주변 어디도 그런 아기같은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는 사람없어요. 전업이면서.
    하다못해 중딩도 학원 올스톱 시키는 마당에 무슨요. 어딘지 알려주시죠

  • 18. 어디죠?
    '20.3.16 6:14 PM (1.237.xxx.200)

    어디인지 궁금하군요

  • 19. 원글
    '20.3.16 6:47 PM (124.53.xxx.107)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입니다
    광역시구요

  • 20. ...
    '20.3.16 8:3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동네마다 다른가보네요. 저희 어린이집의 저희 반은 열명중 한명 나오고 있대요. 다른반도 한두명... 일하는 엄마가 칠십프로는 되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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