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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사이버강의 시작이네요

대학교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0-03-16 15:36:28
우리집 각기 다른 대학의 두 대학생 각자 방에서 수업시작했네요
한 아이는 교수님의 일방적인 강의구요
또 다른 아이는 화면으로 각자 자기소개도 한다면서 엄청 부담스러워하면서 옷도 갈아 입네요
학교안가니 둘 다 좋아는하는데 이게 웬 일인가 싶네요
길리길이 역사에 남을 사건이예요
IP : 1.233.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되나요?
    '20.3.16 3:40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

    중딩 학원 사이버 온라인 수업중인데
    안들리고 끊기고
    테블릿 던져 버리고 싶어요 ㅋㅋㅋ
    2시간째 씨름중 ㅜㅜ

  • 2. 우리집도
    '20.3.16 3:41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오전내네 폭주로 접속이 안되다 이제야 겨우 듣고 있네요
    대학생은 그래도 사이버라도 가능한데 중고등은 어떡하나 걱정입니다

  • 3.
    '20.3.16 3:41 PM (175.213.xxx.82)

    쌍방수업이 가능한가요? 그냥 일주일동안 시간내서 강의 들으면 되는 거 아닌지...

  • 4. ..
    '20.3.16 3:43 PM (223.62.xxx.123)

    일반물리학 강의가 동영상도 아니고
    그냥 채팅 수준으로
    문장을 한 줄 한 줄 쓰고 계시네요..
    등록금이 얼만데
    저런 강의 못 듣겠다고 반수하겠대요..

  • 5. 연세대
    '20.3.16 3:45 PM (49.165.xxx.219)

    사이버대학 들어간거같애요
    연세대는 폭주아니래요

  • 6. 저희집도..
    '20.3.16 3:45 PM (218.148.xxx.81)

    곧 하나는 낼부터 둘째는 담주부터인데요..
    집 고칠때 방마다 인터넷선 연결해놨었어요.
    그땐 굳이 ?햇었는데 공교롭게도 두아이 모두
    컴터 관련 전공이네요..
    방청소해야 된데요...카메라로 다 보여서..ㅋ
    잠옷 차림도 안되고..

  • 7. ...
    '20.3.16 3:49 PM (183.98.xxx.95)

    같은 학교라도 교수가 찍어올린 영상아무때나 봐도 되는 강의가 있고
    제시간에 화상채팅형식으로 출첵도 하는 강의가 있대요
    오늘 시작

  • 8. 원글
    '20.3.16 3:49 PM (1.233.xxx.70)

    해당 수업학생만 접속하니 끊길 일이 없는거 같은데요
    각자 자기소개한다는 아이는 옷갈아입고 문 꼭 닫아두고하니 저도 볼수가 없네요 문이라도 열었다가 저까지 화면에 나오면 아이에게 무슨 소리를 들으려구요ㅋ 노트북에 카메라어쩌구하는거보니 서로 화상수업이 되는거지 싶어요

  • 9. 에고
    '20.3.16 3:55 PM (112.169.xxx.37)

    길이길이 남을 일이 더 낫지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면 어쩌나요?
    어서 끝나길,,,

  • 10. .....
    '20.3.16 3:5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악... 컴터 앞에 앉아 자기소개까지;;; 넘 민망할 듯 ㅋㅋ
    원글님 문 열다가 화면에 나올까 걱정하시니
    Bbc 인터뷰하던 부산에 외국인 교수 생각나네요. ㅎㅎㅎ

  • 11. ...
    '20.3.16 4:04 PM (58.148.xxx.122)

    우리 딸, 방에서 화장 곱게 하고 앉아 수업 들었어요..ㅋㅋ
    80명 수업인데 교수님이 캠 켜라고 하면 80명이 다 화면에 뜬대요.

  • 12. 서울대
    '20.3.16 4:15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서울대도 폭주 아니래요

  • 13. 고퀄
    '20.3.16 4:17 PM (218.154.xxx.140)

    칸아카데미 보세용ㅋㅋ

  • 14. ㅇㅇ
    '20.3.16 4:58 PM (182.221.xxx.118)

    대학생 2명 있는집인데
    1명은 저번주부터 이미 시작했고 1명은 오늘 시작.
    각자 방에서 수업듣네요.
    큰 아이는 전과목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데 교수님들 영어발음 들어보라고 보여주기도 하네요. ㅋㅋ 발음 후지다고 . 그런데 다들 강의 열심히 하네요.

  • 15. ㅇㅇ
    '20.3.16 6:42 PM (223.33.xxx.218)

    사이버강의 지원하는 업체다녀요 좀 탄탄한 학교들은 미리미리 네트워크 대여폭 서버증설 이중화 쌍방강의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등등 단단히 준비했지만 아닌 학교들도 많아요 ㅜㅜ 지금은 한시적으로 자료만 올리는 것도 가능하게 풀어줘서 강의자료만 올리는 교수님들도 있구요 마지막주에는 그런 약식방식도 안되서 지금 출장에 주말근무에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정작 우리애들은 어린이집 긴급보육으로 맡기구요 다자간 온라인강의 지원하는 학교 대학생들이면 고딩때 공부 잘하셨네요!

  • 16. 우리딸
    '20.3.16 7:20 PM (116.40.xxx.49)

    아무때나 들어도되는강의지금 식탁에서 듣고있는데..인사밖에 안들었는데 졸립다고..ㅎㅎ 어쨌거나 열공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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