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산다고 되는게 아니더라....
1. ㅇㅇ
'20.3.15 10:40 PM (221.154.xxx.186)맞아요. 막 속 끓이다가
일이 성사되도 이러다간 내미모 상하겠다(농담)하며
마음 가라앉려고 해요.
마음에 분란일으키는 사람도 끊고요, 심플하고 잔잔하게 살려고 해요. 그러다보니 돈도 적게쓰고 모여요.2. 제가
'20.3.15 10:43 PM (175.223.xxx.4)아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좋네요
제가 말씀드리는 마음을 깨끗하게의 포인트는
사실 무의식의 의식화예요..
삶의 고통의 원인이 무의식 이었음을 알기까지
너무 많은 길을 돌아오고 너무 고생을 했고
너무 긴 시간을 보냈어요3. ..
'20.3.15 10:44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원글님 무의식 정화라는 게 몇 십년 해도 제자리인 사람이 많더라구요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하세요
4. 원글
'20.3.15 10:51 PM (175.223.xxx.4)무의식이라는게 살아있는 한 계속 쌓여가는 것이니
평생 해야겠죠
제가 중요하게 실천으로 하고 있는것은
무의식적인 자동 반응을 안하고 있어요
이게 생각보다 너무 힘이듭니다 ㅠㅠ
저는 거의 목숨 내놓고 하고 있어요
그동안 너무 고통스러움의 극한까지 갔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할 마음이 생긴거 같아요
또 내 안의 무의식을 녹여내는건
포인트는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참회(회개)와 사랑이요
눈에보이는것보다 백만배쯤 중요하다는걸
왜 몰랐을까요....5. 승하맘
'20.3.15 10:57 PM (121.179.xxx.150)무의식의 의식화가. 무얼까요. 어떤 상태를 말하는거죠. 저도 나의 쳥안을 위해 제가 찾던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6. ..
'20.3.15 10:58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평생 모르고 가는 사람도 많은데요
무의식에 대해 너무 몰입하지 마세요
경험상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7. ..
'20.3.15 11:04 PM (211.117.xxx.93) - 삭제된댓글무의식의 의식화가 정확히 몬지 궁금하네요..
8. ..
'20.3.15 11:05 PM (211.117.xxx.93)무의식의 의식화가 정확히 뭔지 궁금하네요..
9. 무슨말인지 알아요
'20.3.15 11:18 PM (223.62.xxx.40)열심히는 하되 마음을 비워야 해요
그러면 잘 풀려요10. ..
'20.3.15 11:24 PM (58.238.xxx.221)저도 40대 넘어서 힘든일 겪고 가치관이 싹 바뀌었어요..
아직도 더 수련해야하지만 아무튼 마음공부는 평생 해야할듯요..11. ㅇㅇ
'20.3.15 11:25 PM (221.154.xxx.186)완벽주의로 늘 나를 괴롭혀 왔는데
하루에 한번씩 나를 다독다독해주는게 좋더라구요.
소심한 성격으로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12. ㅇㅇ
'20.3.15 11:41 PM (1.252.xxx.140)전 불교인데 무의식이 잠재의식 말하는거죠
잠재의식은 우리의 전생까지 알고 있다는데
원글님 글 어려워요13. ......
'20.3.16 8:25 AM (122.35.xxx.174)무의식의 의식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좀 부탁해요. 중생을 위해서....
예시도 들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배우고 싶습니다.14. 저도
'20.3.16 9:36 AM (203.142.xxx.241)너무 좋은글이라 몇년만에 처음으로 로그인했어요.
저도 궁금해서 무의식의 의식화를 찾아봤는데 이 링크에 쉽게 설명돼있네요.
https://cafe.naver.com/markdouble/8910515. moutain
'20.3.16 12:47 PM (211.251.xxx.113)저도 그래서 낼 모래 오십 바라보고 마음 다스릴 방법 모색하던중 젊어 한때 읽었던 철학책을 다시
집에 들었어요. 젋어서는 책에서 뭘 말하는건지 와닿지도 않았고,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았던 글귀들이
새겨읽게 되고, 곰곰이 되새기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네요. 당분감은 이 철학책에 푹 빠져 살고
싶어요. 저도 이제부터는 좀 다른 마음으로 남은 생을 대해야할것 같은 필요성을 너무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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