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과외를 하는데

레인보우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20-03-15 20:49:41
아이가 과민성 대장증후군(변비형)이라서

수업중이나 수업시작하자마자

화장실갈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같은경우는

선생님이 초인종 누르자마자 아이가 화장실갔고

선생님방에 들어가고 아이는20분후에 들어갔어요ㅠ

수업끝나는 시간은 원래시간대로 끝나고 나오더라구요

물론 아이 개인적인문제로 늦게 수업시작한건 저희

사정인데...

저희 아이같은경우 이런경우가 잦은데

어쩔까요?

전에 선생님은 어는정도 배려해주셔서 조금씩은 더 봐주시기도 했는데

이선생님은 본인이 5분~10분 늦게 와도 칼같이

정확히 끝내는게 어이없기도하고

좀 속상하네요ㅠ

이번같은경우는 20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인지

괜히 아이한테 왜 그때 화장실갔냐고 아이만 혼냈어요ㅠ
IP : 1.240.xxx.2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20.3.15 8:50 PM (1.240.xxx.245)

    수업시간중 마스크 쓰고합니다ㅜ

  • 2. ...
    '20.3.15 8: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선생님 입장에서는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배려해주기 힘들 거예요

  • 3. ...
    '20.3.15 8:5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근데 본인 늦게 왔는데 정시에 끝내는 건 웃기는 거죠
    그런 건 뭐라고 하셔야 해요
    아무 말 안 하면 만만하게 봅니다

  • 4. 글쓴이
    '20.3.15 8:52 PM (1.240.xxx.245)

    물론 다음스케줄있음 그렇겠지만
    저희아이가 마지막이고 집에가시는걸로 압니다ㅜ
    제 욕심이겠죠?ㅠ

  • 5. ...
    '20.3.15 8:5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뒷수업있는데 배려를 어찌 해주겠어요...

  • 6. 로긴
    '20.3.15 8:52 PM (39.122.xxx.36)

    선생님 탓하실일은 전혀 아닌거같아요
    선생님은 시간맞춰오신건데 방에 20분이나 앉아있는상황이잖아요
    선생님이 더 해주시면 진짜 감사한거고 시간맞춰나가신다고해서 탓할일이 전혀 아닙니다

  • 7.
    '20.3.15 8:54 PM (210.99.xxx.244)

    전 악기할때 와서 아이가 학교서 늦게와 기다리다 가셨어도 수업료 냈어요 선생님이 제시간에 오신거니 문제삼을 일 아니예요

  • 8. 로긴
    '20.3.15 8:54 PM (39.122.xxx.36)

    선생님이 늦게 오시는날은 가실때 빨리나가시면 10분 늦으신거 담주에 보충해주시나요? 하고 말하셔도 되구요

  • 9. 프린
    '20.3.15 8:54 PM (210.97.xxx.128)

    배려해달라는거야 욕심이구요
    과외선생 본인이 늦었을때 칼같이 보충하던 금액을 빼던 해야죠
    본인 늦은걸 봐주길 바람 본인도 아이 생리현상 배려해줘야는거구요
    어쨌든 배려해주지 말고 바라지도마셔요

  • 10. 과외
    '20.3.15 9:03 PM (223.62.xxx.144)

    과외다느라 하루종일 응가 참았으먼
    본인도 집에가서 하고 싶겠죠.

    그러면 이해가시러나요

  • 11. ...
    '20.3.15 9:07 PM (39.115.xxx.225)

    선생님이 늦은 건 당연히 보충으로 수업 시간 맞춰줘야 할 일. 아이가 화장실가서 20분 못한건 당연히 수업 시간에서 빼야 할 일.

    과외 시간처리는 사무적으로 생각하시고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 12. 샤넬
    '20.3.15 9:08 PM (14.138.xxx.207)

    선생님은 당연한거구요.

    과민성 대장염 약을 먹이세요.

    나한테 타인을 맞추려고 하면 안되죠

  • 13. ...
    '20.3.15 9:09 PM (116.45.xxx.45)

    저 과외할 때
    원래 시간이 10시인데 10시 반에 데려와서는
    11시 반에 데려가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원글님 아이 잘못은 아니지만
    어찌 보면 과외 선생 시간을 사는 것과 같은데
    시간을 더 빼앗는 건 아니라고 봐요.

  • 14.
    '20.3.15 9:10 PM (223.62.xxx.51)

    본인이 늦었는데도 제시간에 간다구요?
    당장 자르세요 제정신 아니네요 남의돈 날로먹으려고

  • 15. wii
    '20.3.15 9:15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맛사지 치료받을 때 차가 밀려 늦은 적이 있었어요 원장님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서 당연히 늦게 간만큼 내가 손해보겠다 했고 그건 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 자신의 사정으로 늦어도 내 시간을 줄여 스케줄 조정을 하더라구요,. 그건 지랄했죠.
    내 사정 봐달라고 안한다. 그런데 내가 왜 당신사정까지 봐줘야 되냐, 그건 당신이 책임져라.

    워낙 오래한 분인데, 이사가면서 거리가 멀어져 길이 밀려 내가 실수한 책임 내가 진다고 그랬던 건데, 내가 칼같이 시간 엄수했으면 그쪽에서도 내 시간 조절을 못했겠구나 싶어요. 원글님네 아이가 사정이 그러하다면 그냥 그건 본인 손해보는게 맞아요.
    과외 샘들이 과외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아이들 방과후부터니까 그 시간을 손해나게 하면 안되죠.
    하지만 그렇게 시간관리가 안 되는 아이라고 생각하니 원글님 아이의 시간이 우스워진거에요,

  • 16. ??
    '20.3.15 9:20 PM (124.56.xxx.39)

    아이가 쌤 올때 20분을 개인사정으로 그러는건데 쌤한테 요구하는것은 아니죠! 20분동안 기다리는 사람도 답답할껄요
    5분~10분 늦었는데 과외시간을 안채우고 간다는건가요?
    그건 말하시구요

  • 17. 본인이
    '20.3.15 9:26 PM (223.33.xxx.143)

    늦은건데 왜 제시간에 가나요 그건 지적해야하지만 아이가 화장실을 가서 그리 오래 있는건 수업하기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애랑 얘기해보고 과외 끊고 학원가든 다른 샘 구하든 해야할듯

  • 18. 저는
    '20.3.15 10:13 PM (180.70.xxx.254)

    제가 아이 키우는 입장이기도 해서, 저렇게 어쩔수없이 몇십분씩 늦게 되는 경우가 세번이상이면 (하교가 좀 늦어진다던지등등) 서비스의 의미로 한달에 한번정도 무료로 30분정도 더해줘요, 어머님께도 말씀드리구요. 고마워하십니다.

  • 19. 수학강사
    '20.3.16 12:26 AM (182.216.xxx.131)

    애가 몇학년인가요?
    배려를 해주면..습관될듯하니, 아이에게 수업삼십분전 화장실가게 시키시고 수업중 집중하며 화장실 참으라..엄.하.게. 가르치세요.
    계속 배려해주면..과외는 집이라 더 편하니..아마 고3까지도 습관되서 못고쳐요.

  • 20. ..
    '20.3.16 7:34 AM (211.49.xxx.241)

    본인이 늦었을 때 칼처럼 가는 건 잘못된 거고 애가 늦어서 제시간에 가는 건 정상이죠 일단 애가 늦어서 배려 해주길 바라는 건 다른 선생님으로 바꿔도 잘못된 생각이니 하지 마시고요 본인이 늦었을 때 제시간에 가는 건 선생 잘못이니 말씀을 직접 하시거나 선생을 바꾸세요
    그런데 애 20분 화장실 갔다고 20분 늦게 끝내 달라고 요구할 생각 한다는 게 놀랍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945 자살당한 홍콩 여학생, 중국의 홍콩 탄압 어떻하면 좋을까요. 7 홍콩 탄압 2020/03/17 2,153
1050944 미디어 이용료 만만찮네요ㅠ 5 어이쿠 2020/03/17 1,967
1050943 미통당이 정권잡았을때 제일 걱정은요 37 .. 2020/03/17 2,811
1050942 올 여름엔 얼마나 더울까요?; ... 2020/03/17 1,479
1050941 드라마 '하이에나'에 빠졌네요. 22 법정 드라마.. 2020/03/17 4,142
1050940 나ㄱㅇ 징글징글 지겨운데 안 볼 수 있을까요 7 ㅇㅇㅇㅇ 2020/03/17 1,350
1050939 인슷하 보니 서양애들도 달고나커피 제조 시작! 9 그뉵녀 2020/03/17 3,076
1050938 이재명은 진짜 욕나오네요 19 2020/03/17 5,661
1050937 사실 정부가 100 만원 주는거 별로 어려운일 아닙니다 7 A bra .. 2020/03/17 2,428
1050936 반려견이 몸 한부분을 자꾸 핥아요.. 14 ㅇㅇ 2020/03/17 4,095
1050935 60세 남자 아프고 돈없으면 주위사람들 다 떠나가요? 7 렌지 2020/03/17 4,487
1050934 비교체험 만평 2020/03/17 381
1050933 삼국지 읽기 시작했어요! 1 ... 2020/03/17 794
1050932 홍징징 씨의 일본여행 자랑..-.- 17 zzz 2020/03/17 6,996
1050931 "한국 의료진의 '엄지척'..세상 구하는 어벤져스&qu.. 3 코로나19아.. 2020/03/17 1,395
1050930 아차산 정상에서 집에서 가져온 컵라면 먹을수 있나요? 4 수수해 2020/03/17 2,631
1050929 드라마 방법 질문이요 2 못참아 2020/03/17 1,230
1050928 전 좋은사람은 아닌가봐요 2 혐오 2020/03/17 1,455
1050927 통합당은 도요타.한국당은 렉서스. 9 ㄱㄴ 2020/03/17 1,144
1050926 지금 봤어요. 강경화장관 인터뷰. 48 2020/03/17 5,373
1050925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부모님의 유산차별 17 .... 2020/03/17 6,042
1050924 이재갑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건데 FDA 승인을 왜 받.. 20 캬아 2020/03/16 4,478
1050923 경영안정자금 질문했던 분 못보실까봐 코로나정책자.. 2020/03/16 603
1050922 신천지 유튜브 신천지 2020/03/16 589
1050921 최송현 왜저러는거죠?? 38 에공 2020/03/16 28,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