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이 불러서 남편이 술마시러 나갔어요.

ㅇㅇ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20-03-15 18:36:02
사장님이 기러기 아빠라서 주말에 함께 할 가족이 없어서인지..남편을 일요일 저녁에 가끔 불러서 저녁먹자 하고 술마시고 그러시는데요.

저도 직장 다니지만 주말에 직원 불러내는 건 좀 아닌거 아닌지 해서요. 일부러 애보느라 힘들테니 밖으로 불러내는 걸까요? 그렇다면 저도 나가고 싶은데요..

사장님 집이 저희집 바로 옆동네이긴 해요. 가까워서 쉽게 부르시는 것 같은데 남편은 내심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어요. 저는 지금 애들 밥먹이고 목욕시키고 재우고 오늘 혼자 다해야 합니다..
IP : 223.3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20.3.15 6:40 PM (125.178.xxx.183)

    주말 저녁엔 남자들도 쉬고 싶어요.
    사장이니까 나간거죠

  • 2. 최고
    '20.3.15 6:53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가족이 더 중요한건 없음

  • 3. 술집에
    '20.3.15 6:57 PM (45.87.xxx.32)

    의외로 2--30대 젊은 남녀들이 술집에서 술마시고 있는 거 많이 봤어요.
    그 옆 맥주집에는 회식분위기의 회사원들이 술마시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서로 뭔가 같이 먹으면 감염가능성이 높던데..
    이 상황에 모두들 자기는 예외가 된다고 생각하는 지..

  • 4. ...
    '20.3.15 7:05 PM (1.233.xxx.68)

    사장님이 불렀다.
    사장님이 부르면 주말이 어디에 있습니까?
    능력이 많아서 이곳저곳에서 부르고 골라갈 정도가 아니면 나가서 술친구해드려야죠
    그래야 배우자님이 오래 오래 돈 벌어오실 수 있죠

  • 5.
    '20.3.15 7: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들 돈벌기 힘드네요 그래해석해야 ᆢ주말반납

  • 6. ...
    '20.3.15 7:26 PM (1.237.xxx.189)

    그럴땐 님도 혼자 애들 밥먹이고 목욕시키며 남편일을 같이 돕고 동참한다고 생각하세요
    내조가 따로 있나요

  • 7.
    '20.3.15 7:2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대부분 월급쟁이가 사장이 나오라는데 거절하가가 쉽나요
    내일출근해서 또 봐야하는데ᆢ눈치없는 사장이 문제이긴하죠 주말에

  • 8. dlfjs
    '20.3.15 7:56 PM (125.177.xxx.43)

    눈치없는 사장이 나오라는데 어쩌겠어요
    기러기 상사가 젤 귀찮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489 교습소 주변으로 줄줄이 간판을 내리네요 3 ... 2020/03/18 2,579
1051488 한선교 ... 비례 17석 당선되고 나면 합당이 아니라 ..ㄷㄷ.. 7 본격다당제 2020/03/18 2,483
1051487 우체국쇼핑에서 홍합을 샀는데요 3 선물 2020/03/18 2,202
1051486 담배 꽁초 길거리에 안버리는 사람도 있어요? 5 담배꽁초 2020/03/18 1,013
1051485 또 대구 4 ㅏㅏㅏ 2020/03/18 1,188
1051484 참 이상한 나라 5 자랑스런 대.. 2020/03/18 1,055
1051483 뭔가 고의로 퍼트리는것 같다 29 ㅇㅇㅇ 2020/03/18 4,291
1051482 대구시”추경예산,대구·경북요청액에 크게못미쳐 30 권영진 2020/03/18 1,935
1051481 새마을 금고 신협...안전성 확인 여부 15 굼벵이 2020/03/18 4,758
1051480 40대와 50대의 차이점 무엇으로 실감하시나요? 11 여자나이 2020/03/18 5,096
1051479 유럽 봉쇄 효과있을까요? 8 2020/03/18 1,286
1051478 대구-요양원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코로나 감염 전수조사 해서 .. 19 현재 2020/03/18 2,442
1051477 도둑 맞는 꿈꿨는데 ... 2020/03/18 540
1051476 권시장의 무능과 나태 23 ... 2020/03/18 2,084
1051475 교민입국 반대입니다. 54 11 2020/03/18 3,877
1051474 남자도 열달아 오르는 갱년기 있나요? ... 2020/03/18 707
1051473 일가족 확진 '은혜의강교회' 신도 아들..지하철 타고 구로구 백.. 5 뉴스 2020/03/18 2,907
1051472 3주만의 외출 9 뭡니까 2020/03/18 1,616
1051471 자주가던블로그가 없어진거같아요. 1 dd 2020/03/18 1,662
1051470 동작구 확진자도 스페인 여행자네요 22 제발 2020/03/18 3,683
1051469 대구시 전화도 대구스럽네요 7 ........ 2020/03/18 1,781
1051468 문대통령님은 지덕체를 다~갖추었단 말이죠. 25 행운 2020/03/18 1,214
1051467 PD수첩-신천지 고속성장의 비밀(전반부/후반부) 4 ㅇㅇㅇ 2020/03/18 1,198
1051466 코로나국회 2 ㅇㅇ 2020/03/18 400
1051465 요양병원 감염이 제일 위험하죠 4 ... 2020/03/18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