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호중 내가 엄마맘으로 팬 되어주마~

ㅇㅇ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20-03-15 17:46:14
미스터트롯 재방송 보는데 김호중과 고등학교 은사님 둘이 우는 모습 보며 같이 울었어요ㅠㅠ 은사님이 참 스승님이시네요!

다들 가족들이 응원하는데 김호중은 방청석에 아무도 안 나오는 것도 짠하고ᆢ

혼자 이렇게 잘 커준게 너무 대견하고 어떤 노래를 해도 기품 있게 만드는 김호중의 앞길이 꽃길이기를~

이 아짐 팬카페 가입하고 그의 행로를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IP : 175.197.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20.3.15 5:55 PM (122.36.xxx.160)

    남인 누군가를 응원한다는 것은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이예요‥ 그런 존재를 갖게 되셨다니 축하드려요~^^
    아이돌 팬들은 다만 그 사랑이 지나쳐서 경쟁자인 다른 이를 미워하는 마음까지 옵션으로 가지게 되다보니 불상사가 생기곤 하지만,
    우린 어른이니까 균형 잡으며 현명하게 팬질의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래요~^^
    저도 팬질을 해본 경험자라서 그 애틋한 마음을 알다보니 축하드려요~^^

  • 2. 축하드려요~^^
    '20.3.15 5:58 PM (122.36.xxx.160)

    저도 그 장면보면서 맘이 뭉클했어요‥그리고 인생에서 그런 스승을 만나기가 어려운 일인데.. 이미 그런분을 한 분 만났고 또 새로운 스승을 한 분 더 만났으니 , 부럽고 감사하고 뭉클하고‥같이 울었어요‥

  • 3. 소가
    '20.3.15 5:59 PM (175.123.xxx.149)

    김호중 저도 참 좋았는데
    가족이 없나요?
    제가 미스터트롯을 몇번 안봐서..

  • 4. 김호중
    '20.3.15 5:59 PM (110.45.xxx.114)

    저도 호중이 팬으로써 ㅎㅎㅎ제목보고 댓글달아요
    호중이 진이 되길 바랬지만..너무너무 아쉽고 마음아프네요
    그리고 호중이는 최고가 되고 1등이 되길 바란것보다...
    노력했구나
    멋지게 도전하는구나...이런말 듣고싶어했어요..
    정말 노력했고 멋지게 도전한 우리..호중이 너무 기특해요 ㅎㅎ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슬픈 4등이지만..ㅠㅠ앞으로
    호중씨 앞길이 지금보다 더 밝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5. ㆍㆍ
    '20.3.15 6:04 PM (122.35.xxx.170)

    가족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헤어지시고 할머니가 키웠는데 할머니가 중학교 때인가 돌아가셨다지요. 부모님은 살아계시지만 김호중씨가 만남을 거절하셨다고..

  • 6. 원글
    '20.3.15 6:08 PM (175.197.xxx.81)

    가족들 다들 나가고 혼자 채널 돌리다 김호중 고맙소 노래 듣고는 가슴이 막 찢어지는거예요
    이 아프지만 아름다운 감정을 나누고 싶어 친정같은 82쿡에 왔는데 이렇게 예쁜 댓글들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티비조선 왜 보냐 막 그런 댓글 달릴거 알고도
    너무 감동적이라 글 올렸어요ㅎ
    김호중이 어떤 노래를 하든 행복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고 요즘 애들 말대로 찐팬 한번 되어서 조용히 꾸준히 응원해주고 싶어요

  • 7. 원글
    '20.3.15 6:09 PM (175.197.xxx.81)

    아 부모님이 돌아가신게 아니었군요

  • 8. 괴물호중이
    '20.3.15 6:16 PM (110.45.xxx.114)

    우리 사위삼고싶다요 ㅎㅎ ㅠㅠㅠ
    인생곡 고맙소를 듣고 오열한분들도 엄청 많던데요..ㅠㅠ
    미션곡만 잘받았어도 ㅎ3위까지는 욕심내도 되겟던데 하튼 이리저리 속상하네요
    호중이가 성대묘사도 잘해요 ㅋㅋ유튜브가서 함 봐보세요 ㅋ
    앞으로 자주 얼굴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9. 저도
    '20.3.15 6:28 PM (14.7.xxx.193)

    트롯 안보고
    스토리도 잘 모르는데 방금 재방송 하길래 그 부분 봤는데 막 눈물이 나더라고요.

    생전 듣지도 않을거 같은 트롯 가요를 그리 멋있게 부를 줄이야

  • 10. 호중팬
    '20.3.15 7:09 PM (211.229.xxx.160)

    김호중 4위 너무 잘한거에요~~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전 희망가 듣고부터 팬됬어요^^

  • 11. 남편이
    '20.3.15 7:09 PM (1.235.xxx.10)

    김호중 팬이예요. 저도 김호중보면 맘이 짠해요. 따뜻하고 좋은여자 만나 그 상처받은 시절 보상받았음 좋겠어요. 실력도 뛰어나죠.
    김호중이 국내에서 그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질정도로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왔는데 성악으로 성공하지 못한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얼마난 학연 지연 혈연으로 뭉쳐 안받았아 줬나 싶더군요.
    흥했으면 좋겠어요.

  • 12. 호중앰
    '20.3.15 7:10 PM (211.216.xxx.207)

    저도 팬카페 가입할거예요. 호중 인성도 실력도 불쌍함도 탑이예요.
    중학교 때 노래가 너무 배우고 싶어서 알바 해서 서울의 어느 교수에게 10만원 내밀며 수업하는 모습 옆에서만 지켜보겠다고 청했다가 거절 당하고 울면서 울산 내려 간 일. 그래서 자신은 어른이 되면 노래 배우고 싶은 아이들 공짜로 가르치겠다고 결심했대요.
    초딩1학년 짝궁 동생이 올린 글 - 친구가 뇌성마비였는데 자신이 짝꿍하겠다고 손들어서 짝꿍되고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최근 올린 글.
    '고맙소'의 원가수 조항조씨가 아내랑 울면서 들었다며 꽃길만 걷길 기원한다는 편지를 보낸 일.
    정말 미담도 많아요. 이젠 얼굴까지 잘 생겨보인다니까요.
    단독 콘서트 꼭 해줬으면..

  • 13. 저도
    '20.3.15 7:16 PM (124.49.xxx.9)

    우리 호중이 팬인데ㅡ
    팬카페 이름이 뭔가요?
    가입하게요.

  • 14. 원글
    '20.3.15 7:45 PM (175.197.xxx.81)

    네이버 팬카페명이 트바로티 여요~
    지금 가입하러 들어갔더니
    김호중이 경연때 부른 첫노래 제목을 적으라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답은 테클을 걸지마 입니다ㅎ

  • 15. 호중짱
    '20.3.15 7:51 PM (211.52.xxx.84)

    팬카페 의외로 연령대있으신 분들 많아서 따뜻한 위로와 아들,동생같다는 글들 많아요.
    호중씨 잘되길빌며 품격있는 노래 부르는 호중님따라 품격있게
    팬질하자고들 하죠 ㅎ
    우선 이번 마스터들이 밥그릇싸움서 이기려고 호중씨에겐 점수를 너무 짜게 줬어요,편집도 악마편집식으로!
    빤짝이 의상,꺽기안해도 트롯이 이리 고급스럽단걸 보여줬는데,한편으론 4위가 참 아쉽더라구요 ㅠㅠ
    호중씨도 인간적이고,이번 경연내 많은 고민이 있던것 같더라구요,저도 호중씨 흥하길 바래요.
    동원이 챙겨주고,잠언이 챙긴거 보면 사람 보기랑 틀리더라구요 ㅎ

  • 16. ...
    '20.3.15 10:21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김호중은 오히려 감성팔이 안했어요.
    부모와 한분 할머니마저 잃었는데..
    정동원은 경연중 부모님과 같은 할아버지를 잃었는데도..
    30년전 잃은 아버지를 부르는 게 좀.

  • 17.
    '20.3.15 10:45 PM (49.165.xxx.98) - 삭제된댓글

    영웅 얘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856 전세 잔금일에 집주인이 바뀌어요. 5 전세 초보 2020/03/21 2,506
1052855 자가격리 레지던스나 에어비앤비에서 시키는 엄마들 이해가 되시나요.. 14 ㅇㅇ 2020/03/21 8,292
1052854 규제개혁 문제, 식약처, 죽은 17세 대구소년... 22 뉴스토리 2020/03/21 1,702
1052853 교회 예배 강행 이유가 헌금 수금 때문인가요? 27 불신자 2020/03/21 3,320
1052852 싸돌아 다니지 맙시다. 3 ㆍㆍ 2020/03/21 1,603
1052851 정부에 "도와달라" 대구시, 2천억 재난·재해.. 14 미친것 2020/03/21 2,732
1052850 마스크안쓰고 다니는사람 종교집회하면 벌금물어야함 3 마스크 집회.. 2020/03/21 625
1052849 민주비례연합. 열린민주당 헷깔리면 1 ㄱㄴ 2020/03/21 1,098
1052848 "한 집당 3분꼴 배송.이러다 또 큰일납니다".. 4 코로나19아.. 2020/03/21 2,333
1052847 31억에 팔렸던 아파트가 22억에..급매 잇따라 49 뉴스 2020/03/21 23,640
1052846 전세계가 2주간 멈춤했으면 좋겠습니다 10 2020/03/21 1,897
1052845 일본놈들 민족성 절실히 깨닫네요. 4 ..... 2020/03/21 1,747
1052844 부동산 'IMF.금융위기' 재현 우려..기민한 대응 필요 8 코러나19아.. 2020/03/21 2,407
1052843 옛날 확장방에 샤시만 교체 7 소피아 2020/03/21 1,385
1052842 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7 로라아슐리 2020/03/21 3,088
1052841 실비김치 드셔보신분. 5 ㅔㅔ 2020/03/21 2,582
1052840 보일러 에어 빼기, 얼마나 빼야 하나요? 3 2020/03/21 1,426
1052839 큰 아들에게 며느리가 생기면 명절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나요? 9 ㄷㄷ 2020/03/21 5,490
1052838 48세 성욕이없어졌어요ㅜ 25 슬프다 2020/03/21 21,630
1052837 n번방 박사, 검거되었네요. 12 ㅇㅇ 2020/03/21 4,496
1052836 이 시국에 잠시 웃고가요.. 3 ... 2020/03/21 2,049
1052835 먹고 사느라 바빠 어디 투표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6 고마워요 기.. 2020/03/21 1,440
1052834 5살 6살에 스스로 공부하는 애들도 있나요? 9 도레미 2020/03/21 2,542
1052833 수술하러 입원해 코로나19 감염..영남대병원 환자관리 '허점' 24 뉴스 2020/03/21 4,426
1052832 일본은 확진자가 1천명도 안나왔어요. 20 ㅇㅇ 2020/03/21 5,190